과연 얼마후에나 구글이 원하는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세상이 올까? 구글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스마트폰이 특정 이동통신 업체에 구속되지 않는 개방적인 무선 네트워크 구상을 서술한 특허신청서를 미 특허상표청에 제출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이용하여 전화를 하거나 무선인터넷을 쓸 때 가입된 이통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된다. 그런게 구글은 가입된 네트워크가 아닌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구글의 이러한 생각은 이통사의 네트워크 사용으로 인한 사용자의 선택권 제한을 풀자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간단히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아이팟 터치나 다른 스마트폰으로 Wi-Fi를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접속할려고 할 때 무선 네트워크를 검색한 후 기기는 가까운 무선중계기(AP)와 그 신호강도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이러한 모바일 장치가 보여주는 목록에서 자기가 원하는 AP를 선택하게 된다. 구글은 이런 식으로 Wi-Fi를 이용하듯 이통사의 무선 네트워크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기기의 제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떤 지역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려고 할 때 보통은 가입된 이통사 네트워크를 이용하지만 구글의 주장대로라면 신호가 잡히는 무선 네트워크 목록과 그 신호강도가 나타나고 사용자는 그 목록을 보고 원하는 무선 네트워크를 선택해서 사용한다는 개념이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는 이통사에 얶매이지 않고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구글의 구상이 실현되면 이통사들은 네트워크 사용 가격에 경쟁이 붙게 된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사용자는 값싸고 질좋은 네트워크를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은 불보듯 뻔한 것이고 더 높은 퀄리티의 전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도 할 것이다. 그리고 사용자는 사정에 따라서는 저가의 무선 네트워크나 무료 무선 네트워클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기에 이통사들은 어떻게든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가격 및 품질 경쟁에 들어갈 것이니 사용자들이나 무선 컨텐츠를 제공하는 CP들 입장에서는 나쁠 것이 없다. 특히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과 다양한 무선 컨텐츠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이통사보다 오히려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을 것이다. 비싼 네트워크나 싼 네트워크나 일단 무선 네트워크에 들어오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들 중에 하나가 바로 구글 서비스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글의 구상은 그동안 이통사들의 수익모델과는 배치되는 것이라 이통사들의 심한 반발에 부딛칠 가능성이 크다. 이통사들의 수익모델이 유무선 통화료와 SMS, 그리고 무선인터넷 사용료가 대부분인데 그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무선인터넷 사용료에 대한 매리트가 없어진다는 얘기니 말이다. 비록 미국의 이통사들이 스마트폰을 지원할 때 자체 무선 네트워크 이외에 Wi-Fi를 이용한 무선인터넷도 제공하지만 그것은 무선 AP가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구글의 발상은 전국 어디서나 저렴하게 사용하자는 것이니 이통사들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릴 것이다. 또한 이통사들은 이러한 완전 개방에 대해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래저래 구글의 발상은 현실적으로 이통사들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하지만 언젠가는 구글의 생각대로 무선 네트워크의 완전 개방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전에는 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었다면 앞으로는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SKT, KTF, LGT와 같은 이통사들이 구글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를 압도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구글이나 MS, 야후, AOL, 다음이나 네이버와 같은 포탈사이트 등의 컨텐츠를 갖고 있는 서비스 업체들이 망사업자와 경쟁할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구글은 이러한 세상을 바라보고 지금 그렇게 모바일 컨텐츠 분야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모바일 플랫폼 쪽에도 말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MS가 될 것이고 앞으로의 구글이 될 것은 뻔하기 때문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내 1등 한번 하더니 오늘 조회수가 다섯 자리수에 올랐구만, 대단하이~!

    2008/10/02 14:1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건 최진실 이야기가 다음 블로거뉴스에 떠서 그래.. -.-;

      2008/10/02 14:29

구글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무선방송주파수 중에서 쓰지 않는 주파수(White Space : WS)를 공개해달라고 요청을 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는 FCC에 미국대선이 있는 11월까지 이를 결정해달라고 FCC에 요구한 상태다. 구글은 Free The Airwaves를 통해 16000명 이상의 일반인들이 청원을 내놓은 상태라고 한다. 이렇듯 구글은 무선인터넷망에 대한 소유의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글이 왜 이리도 WS에 몰두(?)하고 있는 것일까? WS를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구현하게 되면 Wi-Fi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에 10%정도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Wi-Fi나 AT&T, 버라이즌과 같은 이통사의 무선인터넷에 얹어서 서비스를 돌리는 것이 아닌 독립적인 망으로 직접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의 여러 부가적인 서비스를 구글의 입맛대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WS가 구글만의 소유가 아닌 IBM, Dell, MS 등의 여러 IT 기업에서 다같이 쓸 수 있도록 공개하라는 것이지만 WS 안에서 얼마든지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이 구글의 생각인듯 싶다. 게다가 Wi-Fi의 경우 커버할 수 있는 지역에 한계가 있고 공개가 아닌 암호가 걸려있으면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걸리는거 같다.

구글은 이미 G1폰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았다. 또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고 있다. 구글 검색엔진의 사용이 미국은 60%, 유럽은 70%에 달한다는 통계로 봐서도 구글 모바일 서비스는 구글 인터넷 서비스에 못지않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구글이 통신망까지 잡는다면(올초까지 구글은 700MHz 통신망 경매에 불을 붙였고 적어도 망개방이라는 성과를 거둔 전력이 있다) 구글은 서비스, 플랫폼에 이어 무선기반망까지 얻게 된다. 구글 자체적으로도 얼마든지 무선인터넷 사업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WS는 말 그대로 공개이기에 사용자가 그 망을 사용해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돈을 낼리는 없을 것이고 구글은 이러한 운영비를 모바일 광고를 통해 충당할려고 하는데 기존 Wi-Fi나 이통사의 무선인터넷망에서 하는 것은 한계 아닌 한계에 부딛칠 수 있으니 WS를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무선망을 구축할려고 하는 것이다. FCC가 WS를 공개한다면 기존 AT&T나 버라이즌과 같은 이통사들의 무선인터넷 수입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은 자명한 사실처럼 보인다. 그만큼의 수익을 구글이나 Dell, MS, IBM 등이 가져갈테니까(주로 구글이 되겠지만).

구글은 이미 전 세계에서 검색엔진을 독주하고 있으며 검색광고 역시 독주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또 각종 구글웨어들의 점유율 역시 높아져가고 있다. 게다가 모바일 시장에 일찍 눈을 돌려 투자한 결과 모바일 검색엔진 역시 독주체제를 갖추게 되었으며 각종 구글 모바일 서비스 역시 다른 모바일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의 iPhone이나 iPod touch에서 지도를 구글맵스/구글어스를 이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대놓고 구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형편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윈도 모바일이나 애플의 iPhone OS X만큼의 점유율을 현재가 갖고있지는 않지만 구글이라는 네임벨류로 더 확산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에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구글은 자체적은 무선망까지 갖출려고 하고 있다. WS가 자체적인 망이라 보기는 어렵지만 분명 Wi-Fi나 이통사의 무선인터넷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은 자체망이라 불려도 좋을 정도라 할 수 있다. 다른 모듈이나 플랫폼의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구글의 실제 속내는 무엇일까?

구글은 인터넷 서비스 회사에서 점점 그 영역을 넓혀서 종합 인터넷 서비스 회사로 회사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그 기반 플랫폼에서부터 망까지 제공하는 더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말이다. 그렇다면 수익의 범위 역시 더 넓어지며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구글은 계속 미래에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아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국내 인터넷 서비스 회사(포탈사이트를 비롯한 ISP, ASP 등등)들은 현재에 만족만 하고 미래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아닌 회사들도 있겠지만 대형 회사들은 솔직히 내 눈으로 보기에는 그렇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몇년 못가서 나락으로 떨어짐을 깨닫고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야할 것이다. 구글의 무서운 점은 바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것이 아닐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모르게 학주니님 글의 애독자입니다.
    필요한 정보가있어서 검색하다보면
    학주니님의 글이 종종 올라오더군요^^
    좋은 정보 잘보고갑니다^^

    2008/09/27 14:53
  2. BlogIcon 도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의 최종 목표가 세계정복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름도 구골이라고...

    2008/09/28 16: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가 듣기로 구골에서 구글이 나왔지만 구골은 10의 몇만승인가 좌우간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대를 의미한다고 들었습니다.
      즉, 구글은 이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다 아우르기를 원한다고 하네요.
      세계정복. 맞네요 ^^

      2008/09/29 10:24
  3. BlogIcon S2day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이건... 마치 레지던트 이블에서 나오는 악덕 기업. 엄브렐러 이미지가 점점 형성되려 하고 있어요-_-;

    2008/09/29 10: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iPhone 3G의 수난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 겨우 출시된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이곳저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뭐 대부분의 이유가 광고에서 선전하던것보다 훨씬 못한 성능때문이지만 말이다.

사방팔방에서 터지는 불만들

미국 알레스카주에 어느 iPhone 3G 사용자는 3G 네트워크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애플을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TV 선전에서는 뭐든 다 잘될것처럼 광고하더니 실제로는 네트워크 접속불량이 속출하고 있어서 사용에 짜증이 난다는 것이다.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판례들이 주로 소비자쪽에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볼 때 애플은 해당 고소자와 합의를 통해서 무마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최근 영국에서는 iPhone 3G의 TV 광고를 금지시켰다고 한다. iPhone 3G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어디서든지 맘껏 사용할 수 있다는 광고가 과장되었다는 것이다. iPhone의 경우 자바 스크립트와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아서 그러한 기능을 사용해야 접근할 수 있는 웹사이트는 잘 사용할 수 없는데 '인터넷의 모든 것은 iPhone에 다 있습니다'라고 선전한다면 분명 사용자들은 혼돈할 수 있고 과장된 광고라는 것이다. 그래서 금지시켰단다.

애플이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통합서비스(?)인 MobileMe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다. 오죽했으면 스티브 잡스마저 나와서 MobileMe를 iPhone 3G와 같이 공개한 것을 실수라고 인정했을까. 제대로 테스트를 못하고 성급히 내놓은 탓에 MobileMe가 윈도 Me의 전철을 쫒아가는게 아니냐라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으니.

거기에 이번에 내놓은 iPhone 펌웨어 2.0.2 역시 문제가 생겼다. 3G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한 버전으로 알려졌지만 사생활 잠금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버그가 나타난 것이다. 버그 하나를 해결했는데 또 다른 버그를 낳아버리는 꼴이 되어버렸다. 이래저래 수난이다.

자만으로 인해 무너지는 이미지

그렇다면 왜 이리도 수난을 당하는 것일까? 애플의 자만심때문이 아닐까? 그동안 애플이 보여줬던 성공시대에 함껏 도취되어 이번에도 성공할 것이다라고 생각이 들어 제대로 테스트도 안하고 마케팅 효과를 위해 먼저 내놓은 것이 오히려 독이되어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마케팅 입장에서는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남보다 먼저 내놓아야 하고 이슈를 부각시키기 위해 베타테스트중인 제품을 내놓기도 한다. 문제가 생기면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면 된다고 하고 말이다. 수많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그런식으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 MS 역시 마찬가지고 말이다.

하지만 그동안 애플이 쌓아왔던 그러한 이미지들이 이번 사건들을 통해서 하나하나 무너지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애플이라는 어떤 맹목적인 신앙과도 같은 막강한 이미지로 인해 다른 사소한 문제들이 덮히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이미지마저 커버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게 아니냐 하는 얘기다. iPod의 성공에 이어 iPhone의 성공으로 한껏 분위기를 업(Up)시키고 회사 이미지도 향상시키면서 추종자들의 충성도도 더 굳건히 하고 새로운 추종자들도 양산했지만 그러한 그들의 어떤 자만심이 위기관리능력을 상실하게 만든게 아니냐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애플이 만들면 뭔가 다를 것이다라는 환상이 맹목적인 추종을 이끌어냈으나 그러한 환상도 점점 약효를 잃어가고 있는게 아닐까. 애플도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실수도 할 수 있는 완벽한 회사는 아니라는 인식이 추종자들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는게 아닐까?

애플이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디지탈과 미디어의 융합을 이끌어낸 기업,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다. iPod + iTunes로 디지탈과 미디어의 융합을 이끌어냈고 iPhone으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내서 한껏 분위기 좋은데 너무 서둘러서 이미지 다 깎아내리는게 아닐까. 더 이미지 추락하기 전에 정신차리고 버그부터 차근차근 잡아내서 완벽에 가깝게 제품구성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초하(初夏)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코 1주년 기념 선물로 IPod을 받아 서랍에만 고이 넣어 놓았는데, 뜯어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참 맑고 고운 해살 가득한 아침입니다. 차분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8/08/30 08:48
  2. BlogIcon j4blog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껏 나온 애플의 모든 제품들이 나올 때마다 나름대로의 혁신을 가져왔지만 그것이 소비자가 주도하는 혁신이 아닌 생산자가 주도하는 혁신이라는 점은 애플에게 어마어마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소비자의 기대치는 점점 높아지는 것이죠. 게다가 나름 주력상품이라고 내놓은 제품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주변에 iphone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은근히 무겁고 커더군요. 아직 전화는 전화 기능만!이라고 생각하는 구세대라서... ^^;;;

    2008/08/30 09:5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아직까지는 전화는 전화와 문자만.. 하고 외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이폰이 땡기는 것은 사실이에요 ^^

      2008/08/30 11:46
  3. 멍청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상업적인 목적에 치우쳤다고 봅니다.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2008/08/30 13:19
  4. 무인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팟 터치로 인터넷을 하다보면 이녀석을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 솟아납니다.
    왜 이렇게 어설프게 만든건지.. 아이팟을 쓰기 전후의 애플의 이미지는 상극 이네요.

    2008/08/30 19:0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글세요. 저는 회사에서 잠깐 사용해봤는데 그런대로 쓸만하던데요.
      아이팟 터치의 웹브라우저는 사파리이기 때문에 IE에 최적화된 국내 사이트들이 제대로 잘 안보일 수 있지요.
      그건 어느정도 감안해야 할 듯 하네요.

      2008/08/30 20:02
  5. BlogIcon 미고자라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치 사파리로 인터넷 할 때 짜증나는게 저절로 꺼지는거죠 -_-;

    로딩중에 웹 사이트가 커서 부하가 너무 걸려 꺼지는거라면 어느정도 이해를 하겠는데, 로딩 다 해놓고도 종종 꺼지는 경우가 있어서.. -_-

    2008/08/31 00: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 그런 버그가 있었던가요..
      쓸때 주의해야겠군요.. -.-;

      2008/08/31 20:47

TechCrunch에서 재미난 동영상이 올라와서 소개해본다. 일전에 Digg 스타일의 추천방식을 적용한 구글 검색엔진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그리고 오늘은 구글이 Digg를 인수할려고 준비중이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써봤다. 즉, 구글은 향후에 검색엔진이 어떤 기계적인 분류 및 순위를 매기는 것과 동시에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기계적인 알고리즘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울려고 하려는것 같다. 아무리 정교한 알고리즘을 적용한다고 해도 분명 구멍은 있기 마련이니 그 부분을 집단지성으로 보충하자는 의미다.


동영상의 내용은 예전에 소개했던 구글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다. 구글 검색엔진을 통해서 뭔가를 검색했을 때 그 결과에 Digg 스타일의 추천버튼 및 삭제버튼을 두고 또 댓글을 달게 해서 그 사이트에 대한 반응을 보고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추천이 많은 링크는 그만큼 검색결과 상위에 놓이게 될 것이다. 또한 삭제가 적용된 링크는 다음 검색때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삭제가 자주되는 링크는 다른 사람이 검색할 때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검색순위 하위에 놓이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개인 프로파일을 둬서 그 사람에 맞는 검색 스타일 및 댓글 등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서 개인화에 더 신경을 쓰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제 검색엔진도 웹2.0의 집단지성을 적용하겠다는 의미며 TechCrunch는 이게 미래의 검색엔진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질문을 던졌다. 일단 구글에 한해 이런 부분이 적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구글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이 변하면 다른 검색엔진들도 연쇄적으로 변하지 않겠느냐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국내에서 네이버가 변하면 다음을 비롯한 엠파스, 네이트, 파란, 야후 등의 포탈들이 변하는 것처럼 말이다.

과연 검색엔진에 집단지성을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될까? 과연 이러한 집단지성을 이용한 검색엔진이 검색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구글의 이러한 시도는 참신하면서도 구글의 실험정신을 옅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어서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을 해본다.

* 관련 글 *
Is This The Future Of Search? (TechCrunch)
2008/07/16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구글, 디그 스타일의 추천방식을 도입할려고 하나?
2008/07/23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구글, 디그(Digg)까지 접수할려고 하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프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상당히 무서운 검색엔진이라는 인상이 파아아악~드는건 왜일까요 ㅠ

    2008/07/24 11: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구글의 미래를 대비한 준비성이 그만큼 치밀하다는 얘기가 아닐지..

      2008/07/24 13:17
  2. BlogIcon 우주멸망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단지성하니..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7230231
    이게 떠오르네요.

    2008/07/24 13:30
  3. BlogIcon 메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학주님^^ 좋은 글 잘 챙겨서 읽고 있습니다~~~
    웹2.0에서는 집단지성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위키디피아의 성공처럼 사용자에 대한 완전한 신뢰가 실현되는
    검색엔진도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2008/07/24 15:3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새로운 시도일수도 있겠구요. 또한 악용될 소지도 있는 시도일 수 있겠네요.. ^^;

      2008/07/24 15:46

며칠 지난 얘기지만 저번주에 안랩의 IDTail에서 주관했던 오픈소셜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개인적인 관심사이기도 하고 웹2.0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나름 생각해보는 일들도 있어서 참석을 했다.

조금 늦어서 안철수 의장의 키노트는 중간부터밖에 못들었지만 키노트야 인터넷을 찾아보면 얼마든지 나올테니 안심이 되었다. 키노트 이후에 티타임까지 오픈 웹과 개방화, 오픈 플랫폼 트랜드에 대한 세션을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솔직히 오픈 웹이나 오픈 플랫폼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웹이 곧 플랫폼이 되는 현실이 지금 거의 도래한 것이나 마찬가지니 '오픈 웹 = 오픈 플랫폼'이라고 말해도 될 듯 싶다. 여하튼 오픈 플랫폼은 서로의 서비스에 상호교환을 더욱 원활하게 하며 사용자 입장에서 더 합리적으로 접근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은 사실인거 같다. OpenID는 하나의 ID로 모든 웹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OpenAPI를 이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려는 개발자들은 고가의 대용량의 데이터를 이미 구축된 데이터로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픈 플랫폼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이전보다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게 사실이다. 오픈 플랫폼으로 서비스 생성자와 사용자는 예전보다 좀 더 편리하고 풍부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 그렇다면 좀 더 볼 필요가 있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오픈 플랫폼 보다는 오픈 소셜에 중점이 더 있는듯 싶어서 말이다.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가 참 어려운데 간단히 얘기한다면 나 이외의 나와 연결된 다른 사용자들도 함께 무언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소셜 네트워크의 정의가 아닐까 싶다. 미국에서의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링크드인과 같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을 보면 혼자서 무엇인가를 하는게 아니라 내가 만든 무엇인가를 남에게 같이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버렸다. 한국에서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링크나우, 미투데이 등의 서비스들도 그렇다. 미니홈피의 경우 사진을 공유할 수 있고 사진에 대한 반응을 댓글 등으로 알 수 있다. 링크나우의 경우도 내 정보를 공개해서 공개된 정보와 연결된 다른 사용자들을 연결시켜준다. 미투데이 역시 자신의 글이 공개되어 거기에 댓글을 달 수 있고 그 글에 대한 핑백도 날려 반응을 살펴볼 수도 있게 되어있다. 이렇듯 소셜 네트워크는 혼자가 아닌 여럿을 동시에 주무를 수 있는(?) 서비스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쉽지 않을까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오픈 소셜 관련 전문가들은 오픈 소셜의 미래는 밝다라고 얘기한다. 예로 많이 드는 것이 페이스북의 F8 플랫폼이다(솔직히 F8이 플랫폼 이름은 아니고 페이스북에서 주최하는 경진대회(?) 이름인데 거의 대표이름으로 굳혀진 듯 싶다). 페이스북이 작년 F8를 내놓은 다음에 페이스북의 성장세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사람들은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OpenAPI를 이용하여 페이스북 플랫폼 위에서 서로를 이어줄 수 있고 더 재미나게 만들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하여 공개했다. 그 결과 무려 27000여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개발되어 페이스북의 기능을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들이 내놓은 기본 어플리케이션보다 더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지닌 확장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함으로 페이스북을 더 풍요롭게 사용하게 되었다. 페이스북의 예만 들어봐도 오픈소셜 플랫폼의 미래는 밝다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각종 서드파티, 혹은 사용자들에 의해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의 인기분포를 보면 한군데로 치중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바로 '재미'라는 부분이다. 어떤 서비스든 마찬가지겠지만 재미, 혹은 흥미가 있어서 그 서비스가 발전을 할 수 있다. 페이스북 역시 마찬가지다.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충성도를 높히기 위해서는 재미가 있어야한다.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 등의 SNS 리그 선두를 이끄는 서비스들은 그러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특히 재미 부분을 잘 이끌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는 각종 어플리케이션들도 주로 재미라는 부분에 집중해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각종 SNS 및 웹2.0 관련 서비스들을 보면 주로 재미 부분에 너무 치우쳐있다고 생각이 든다. 뭔가 생산적인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재미, 즐거움 등에 너무 집중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SNS의 재미에는 사람들의 옅보기 심리가 기본으로 깔려있음을 보게 된다. 어플리케이션들도 주로 그런 부분에 치우쳐있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공개된 정보에 한해서 연결되는 것이 메인이지만 말이다. 실제로 어떤 게임을 만들 때 기존에는 내 점수가 이 게임을 한 전체 점수중에서 몇등이나 되었을까가 중요했다. 하지만 SNS의 도입 이후에는 내 점수와 나와 연결되어있는 다른 사람들의 이 게임의 점수를 비교하는 부분이 추가되었다. 즉, 전체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사람들과의 비교가 더 중요하게 대두되는 것이다. 어찌보면 일종의 옅보기 심리를 이용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1촌연결 역시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1촌공개에 한해서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 사람이 어떤 사진을 올렸는지, 어떤 글을 올렸는지 보기를 원하는 옅보기 심리를 잘 이용한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사람의 다른 1촌은 누구인지도 알기 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심하게 말하면 스토킹 수준에까지 이를 수 있는 약간 위험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미니홈피에 스토킹을 해서 사회문제가 되었던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다.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한다는 SNS의 기본 속성 속에는 이러한 사람들의 옅보기 심리가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런 부분에 너무 치중하다 보면 나오는 서비스들이 주로 이런 옅보기 부분으로만 앞서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보들이 서로 교환되고 더 정보들이 세밀화되어가는 위키피디아와 같은 서비스들도 웹2.0의 대표서비스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서비스는 위키피디아 보다는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SNS에 더 치우쳐있는 모습을 보면서 SNS의 미래가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밝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옅보기 심리는 언젠가는 흥미를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옅보기 심리만을 이용한 SNS가 아닌 뭔가 창조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SNS로 발전한다면 SNS의 미래는 밝겠지만 지금처럼 오로지 재미에만 집중한다면 SNS에 대한 미래도, 웹2.0에 대한 미래도 그리 썩 밝아보이지 않아보인다. 지금처럼 오로지 소비에만 신경을 쓰고 생산에는 신경을 덜쓰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웹2.0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렇게 심하게 비약할 필요는 없겠지만 말이다.

* 관련 글 *
2007/12/28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생산보다는 소비가 많은 웹2.0 서비스들..
2008/01/11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소셜 네트워킹이 업무 효율성을 높힐 수 없을까?
2008/03/10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그 무한성장의 끝은?
2008/04/11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시간 때우기 서비스로 전락하고 있는 웹2.0 서비스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hitchweb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 있는 것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다보니 BM없이 서비스를 생성 또는 유지 하기가 힘든상황인가봅니다.
    현제까지 나온 웹서비스 BM은 많은 (서비스)유져를 바라보며 수립되어졌는데요. 언급된 '재미'라는 요소에 너무 치우쳤다고해서 문제삼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 '재미'요소를 통해서 더 (학주니님께서 말씀하신)'창조적'인 무언가가 나와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008/06/20 14:50
  2. BlogIcon hitchweb  수정/삭제  댓글쓰기

    헷... 글이 그냥 올라가 버렸네요. ㅋ
    분명 '재미'요소가 기업에게는 버릴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2008/06/20 14: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분명 기업 입장에서는 이윤창출을 위해 사용자을 더 끌어모으기 위한 무언가가 있어야 했고 그것을 '재미'에 포커스를 맞췄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저 재미만을 위한 서비스는 매리트가 점점 사라지게 되지 않을련지요. ^^;

      2008/06/20 15:33
  3. BlogIcon 크롬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아이티 전시회에서 햅틱폰으로 인터넷으로 댓글다는중입니다. 에스앤에스는 수익모델은 어떨찌모르지만 사람들이 습관처럼 사용하지 않을까십습니다.

    2008/06/20 16:21
  4. 이방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 -> 가치

    나 홀로의 생산적 활동보다 다수와 함께하는 생산적 활동이 보다 큰 가치를 만들고
    같이 활동한 사람들과 더 큰 재미(즐거움) 줄 수 있겠죠...
    그런데.. 어떤 가치를 찾을까요?
    그렇다면, 다수와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가치가 어떤게 있을까요...??

    한번.. 두서없는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2008/06/20 18:2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마찬가지 고민을 해봤는데 도통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네요.. -.-;

      2008/06/20 18:38
  5. 소인장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머든지 게이밍되어가는것 같습니다.

    2008/06/20 21:35
  6. 스컹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횡설수설? 내용이 없군요

    2008/06/24 12:0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관점에 따라서는 내용이 없어보일 수 있겠죠.
      사람마다 다 틀리니..

      2008/06/24 12: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검색엔진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이미 미국에서는 검색엔진만으로 따진다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에서는 가히 독보적인 존재로 나타나고 있는 구글이지만 계속 서비스 퀄리티를 높힐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의 부사장인 마리사 메이어는 구글의 검색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해서 그 결과를 피드백 받아서 검색결과 페이지 디자인 등에 반영을 한다고 한다. 구글에서는 이것을 split A/B라고 부른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검색결과 표시를 10건, 20건, 혹은 30건 이상 등으로 표시했을 때 사용자들은 검색결과 표시가 한 페이지에 많으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사용자들의 피드백 결과는 검색결과 표시가 많으면 많을수록 검색엔진 사용 빈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즉, 일반적인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얻어냄으로 사용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유는 검색결과 출력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