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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3/06 언론사닷컴, 다시 살아나는가? (6)
  2. 2007/12/18 PC 시장의 불황?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22)
  3. 2007/09/04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 블로그 (10)
  4. 2007/03/09 UCC란 뭘까? (8)

언론사닷컴, 다시 살아나는가?

Web 2.0 and Services 2008/03/06 15:45 Posted by 학주니

국내외 뉴스를 맡고있는 언론사닷컴들이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사이트에 뉴스공급CP로 전락한 시기는 꽤나 오래전 이야기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사이트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조선닷컴, 한국아이닷컴, 조인스닷컴 등의 언론사닷컴에 발길이 줄었고 언론사닷컴들은 이러한 수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탈사이트에 뉴스를 제공해주고 일정금액을 받는 수익구조로 지금까지 정착해왔다. 물론 언론사닷컴 홈페이지는 존재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포탈사이트를 통해서 뉴스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약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재작년까지 죽쑤고 있었던 언론사닷컴의 트래픽이 작년을 기점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랭킹닷컴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006년까지 언론사닷컴의 트래픽은 포탈사이트에 비해 1/7 수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2007년부터는 점점 트래픽을 늘려와서 경제지는 1/3, 종합일간지는 1/2의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경제신문과 스포츠신문의 트래픽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언론사닷컴의 트래픽이 점점 늘고있기에 오늘 언론들은 언론사닷컴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기사를 쓰고 있다. 포탈사이트에 맥없이 자리를 내줬던 뉴스유통을 조금씩 언론사닷컴이 되찾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로 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뉴스의 올바른 유통구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언론사닷컴의 트래픽이 늘어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작년에 붐을 이뤘던 펀드 열풍으로 인해 포탈사이트 뉴스체널에서는 언급하지 않는 전문 경제기사를 찾기 위해 조선닷컴, 한국아이닷컴, 조인스닷컴 등의 종합일간지 사이트에 접속한다는 것이다. 경제지 사이트도 같은 맥락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포탈사이트 뉴스체널은 주로 시사 및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뉴스를 구성하지만 언런사닷컴에서는 그 이외에도 경제, 사회, 해외 등 다방면에 심층분석된 뉴스들이 많기 때문에 더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언론사닷컴으로 직접 뉴스를 보러 접속한다는 이야기다. 스포츠뉴스 사이트도 그렇다. 포탈사이트 뉴스체널의 스포츠, 연예 기사들도 많지만 더 세밀한 정보는 직접 그 사이트에 접속해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포탈사이트에서 아웃링크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도 언론사닷컴으로 트래픽을 옮기는데 한몫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포탈사이트의 트래픽은 언론사닷컴에 비해서 막강하다. 포탈사이트는 여전히 뉴스을 유통시키는 최대 유통지며 수많은 사용자들이 포탈사이트들을 통하여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는 포탈사이트를 미디어의 일종으로 규정하면서 이제는 포탈사이트도 언론사닷컴과 같은 미디어 속성을 지닌 또하나의 언론사로 취급하고 있다(이 부분에 있어서 네이버나 다음, 야후 관계자들이 볼맨소리를 내고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포탈사이트 사용자들도 늘어나고 있고 그만큼 포탈사이트의 올바른 뉴스유통에 대한 이슈도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정치적으로 편향된 뉴스만을 선별해서 보여준다던지 하는 부분. 이미 네이버, 다음의 정치색이 다르다는 것을 작년 대선때 보여준 바 있다). 즉, 아직까지 뉴스유통은 포탈사이트에 의해 장악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언론사닷컴은 자체적인 컨텐츠의 질 향상에 힘쓰는 한편 포탈사이트에 빼앗긴 사용자들을 다시 끌어와야 하는 부담을 계속 지고가야 한다. 사용자들은 한번 익숙해지면 거기서 벗어나려 하지 않기 때문에 포탈사이트와는 차별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포탈사이트의 영향력은 기존 언론사의 영향력을 넘어선지 오래다. 빼앗긴 위상을 다시 되찾기 위해 계속 언론사닷컴은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종이신문의 내용을 인터넷으로 옮기는데 만족하지 말고 더 참신한 컨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만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 관련 뉴스 *
언론사닷컴 살아나는가? (ZDNet Korea)
언론사닷컴이 살아나는가?…랭키닷컴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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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중요한 언론사닷컴의 문제로 전 '정보의 질'을 꼽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수없이 대량 생산되는, 그저그런 뉴스로는 돈이 될 수가 없는게 진실이겠죠. 펀드나 아웃링크 때문에 언론사닷컴 접속이 증가한다고 한들 정보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면 아무 소득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현재 언론사들은 변신해야할 시기가 된 것이라고 봐요.
    저는 주식에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지금 수준의 정보로는 네이버에서 읽든 언론사에서 읽든 거의 차이가 없군요 ^^

    2008/03/06 16:05
    • 학주니  수정/삭제

      뭐 일부 관련 사용자들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겠죠.
      언론사닷컴의 컨텐츠 질이 예전만같이 않은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

      2008/03/06 16:17
  2. BlogIcon 공상플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주고 신문보는게 아깝다능..

    하지만 일간만화를 볼수있으니..!!

    2008/03/06 16:33
    • 학주니  수정/삭제

      생각해보니 저 역시 돈주고 신문은 안보네요. ^^
      언론사닷컴으로 다 보는 듯. ^^

      2008/03/06 16:57
  3.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부터인가 네이버기사 하단에 해당 언론사 주요뉴스가 링크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언론사닷컴들로 유입되는 양이 증가된 게 아닐까 싶네요.

    2008/03/07 15:23
    • 학주니  수정/삭제

      언론사닷컴 입장에서는 그나마 즐거운 일이겠지요.

      2008/03/07 17:25

PC 시장의 불황?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IT Issues 2007/12/18 17:22 Posted by 학주니
요즘 PC 시장이 불황이라고 한다. 국산와 외산, 그리고 조립PC의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이후에 떨어지는 PC 가격에 수요는 줄어드는 2중고때문에 점점 수익성이 악화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PC 시장 "먹고 살기 힘들어" (아이뉴스24)


예전에 한 10여년전에 잠시 용산에서 아르바이트로 PC 조립을 해서 판 적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조립 PC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뭔가 PC에 대해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발품을 팔아서 부품을 사서 직접 조립하는 경우는 준전문가에 속하고 한군데에서 모두 산다고 하더라도 나름 골라서 사는 경우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본다. 어떤 경우에는 그 매장에서 추천하는 완성된 조립PC를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나름 대기업이나 PC전문업체에서 파는 완성품 PC보다는 뭔가 끌리는게 있어서 사는 경우일테니까 말이다. 귀차니즘에 빠져있거나 PC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주로 델이나 HP, 삼성, LG, 주현테크 등의 대기업, PC전문업체에서 파는 완성형PC를 구입한다. AS도 쉽고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은 다 설치되어 나오기 때문이다(가끔 조립PC에도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여하튼 PC를 구매하는 것은 예전에 비해 많이 쉬워졌다는 생각이다.

또한 PC의 가격도 상당히 많이 떨어졌다. 예전에는 적어도 풀셋(Full Set)을 맞출려면 200만원 이상은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요즘은 비슷한 사양의 PC를 100만원 이하로 맞출 수 있게 되었다. CPU, 램, 보드, HDD, 그래픽카드 등 PC에 들어가는 내부 부품의 가격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충분히 더 PC를 구매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PC 시장이 불황기라 한다. 가격이 더 떨어졌으니 더 수요가 많을듯 한데 그것도 아니라는 얘기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이 더 구매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기존의 PC를 업그레이드 할 생각도 없는듯 싶다.

PC 시장이 활성화될려면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CPU가 나왔다던가 아니면 사양이 높은 PC를 요구하는 매력적인 프로그램(OS 등)이 등장하여 구매욕을 땡겨야 한다. CPU의 경우 인텔에서 코어2듀오 CPU가 나왔다. 기존의 CPU에서 훨씬 진일보한 기술을 선보였다. 하나의 CPU에 2개의 코어를 갖는 형식으로 기존의 듀얼코어와는 또 다른 방법으로 전력소모를 낮췄다. 획기적이다.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아마도 윈도 비스타의 출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쁜 디자인으로 MS는 TV광고에 '와우~'를 연방 외치면서 비스타의 구매를 유도했다. 이렇듯 CPU와 OS에서 새로운 제품들이 나왔다.

그런데도 PC 시장은 불황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새로운 PC의 수요가 줄어들고 기존에 보유한 PC를 업그레이드 할 필요를 못느끼기 때문이다. 기존의 PC의 사양이 많이 떨어진다면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할 정도도 아니다 싶으면 새롭게 구매를 하게 된다. 하지만 새롭게 나온 PC 역시 기존의 PC보다 더 나은점을 찾지 못했다면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PC업계는 윈도 비스타의 출현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비스타를 사용하기 위해 성능이 좋은 PC의 구매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까 기대를 했다. 하지만 그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사용자들은 비스타의 필요를 못느꼈기 때문이다. UI는 XP에 비해서 이뻐졌지만 사용상에 불편한 점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여 비스타에서 다시 XP로 다운그레이드하는 사용자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현실이 비스타를 통한 PC 업그레이드 필요를 막고 있다.

또 PC 시장이 활성화가 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노트북 시장의 성장이다. 예전에는 노트북의 성능이 PC의 성능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아서 작업할 때는 PC에서 하고 간단한 작업들이나 이동하면서 작업할 경우에 노트북을 많이 이용했다. 그러나 최근에 나오는 노트북들은 PC급,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PC에 비해서 자리도 덜차지한다. 그래서 많은 회사에서 공간활용을 위해 PC 대신에 노트북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200만원 이상의 고가를 자랑하던 노트북의 가격이 100만원, 혹은 그 이하로 되면서 그 수요도 급증했다는 점도 이유가 된다. 같은 성능에 모니터 + 본체 + 키보드 + 마우스의 복잡한 구성으로 된 PC 보다는 간단하게 노트북(+ 마우스)만으로도 충분히 작업을 할 수 있으니 노트북을 선택하는 사용자들이 급증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컴퓨터 시장은 PC와 노트북으로 양분되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노트북 시장은 PC 시장에 근접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 외에 노트북과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인 타블렛 PC나 UMPC 등의 PC급 이동형 기기들의 성장도 PC 시장을 불황으로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렇듯 PC를 대체할 많은 기기가 존재하는 지금 PC 시장의 불황은 어찌보면 당연된 수순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그렇다고 불황을 그냥 보고만 있자니 그것도 업계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라.

그래서 나름 학주니만의 생각을 적어본다.

앞으로 미래에는 인터넷을 통한 여러가지 생활에 접목하는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지금도 많지만 말이다). 각 집안에 가정용 서버가 1대씩은 설치될 날이 올 것이라 예상이 된다. 가정용 서버 시장을 노리고 그에 맞는 서버급 PC를 만드는 것이 PC 업계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가정용 서버로 무엇을 하는가? MS의 미디어 센터가 설치된 가정용 서버에는 주문형 VOD나 혹은 인터넷 TV, 아니면 공중파 TV를 예약녹화해서 방송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디지탈 기기들을 제어할 수도 있을 것이고 각 집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의 집안에 대한 내용들을 가지는 게시판 등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집안의 각 요소들을 조정할 수도 있다. 또한 각기 스케쥴을 관리하는 서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일을 공유할 수도 있고 프린터 공유 서버로도 쓸 수 있다. 미디어와 인터넷을 잘 결합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가정용 서버에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바라보며 각 PC업계와 프로그램 제작업계는 관련 프로그램이나 부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미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게 현실이다. MS는 미디어 센터를 이용하여 TV와 PC를 연결해서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그에 맞춰 대기업에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형 PC를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좀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PC 업계가 해야 할 일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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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펜텸3 866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는 조립도 열심히 최신 OS 나오면 무조건 깔아보고 유틸리티도 이것저것 구해서 모아놓고 별짓 다했는데 요즘은 '인터넷만 되면 되지' 입니다. 사실 더 이상 업그레이들 할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요즘 PC보고 부러운건 백업할 때 빠른 USB 2.0이랑 메모리 카드 바로 꽂을 수 있다는거...(물론 이것도 지금 PC에 넣으면 되긴 되겠지만 요즘은 다 귀찮군요)
    조금 딴지 : 대책으로 내 놓으신건 제 생각엔 그냥 TV가 대체할거 같네요(그럼 그넘을 컴퓨터라고 불러야 할지?) 사람들은 귀찮은거 싫어하고 컴퓨터의 존재나 업그레이드를 위해 일을 만들어내진 않을것 같네요. 스케쥴관리도 포스트잍이 훨씬 편할때가 많지요. 부팅할 필요도 없고.

    2007/12/18 20: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저 이야기가 현실화될때는 사방팔방에 다 LCD가 붙어있는 세상이 아닐런지요.. -.-;

      2007/12/18 21:23
  2. BlogIcon drchoi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가정용 서버도 일리가 있지만, 웹어플리케이션의 발달로 인터넷만 되는 적당한 사양의 랩탑만 있으면 굳이 무거운 프로그램을 깔지 않고 어디든지 들고 다니면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가정용 서버보다는 아파트형 대규모 서버에서 일괄 관리해주는 것이 더 각광받지 않을까요?..그냥 귀찮은 걸 싫어하는 제 생각입니다. ^^

    2007/12/18 21: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예전에 MS에서 모든 미디어 서버는 윈도로 통일될 것이라고 공헌하면서 내놓은 이야기가 있어서요.
      중앙에 가정용 서버를 두고 그 서버를 통해서 모든 기기들을 조작할 수 있는 시대가 올려나 하는..

      2007/12/18 23:32
  3. BlogIcon 인게이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TV가 컴퓨터를 삼킬지 컴퓨터가 TV를 삼킬지는 몰라도
    무언가 가정내 가전기기등을 일괄 제어하는 서버가 등장하는건 이미 예정된 수순이죠

    자원의 효율적 이용상 모든게 인터넷에 연결되는건 비효율적이니
    프록시 서버랑 비슷한 역할을 하는 서버가 나오겠죠
    렙탑보다는 간단한 접속되는 단말기가....NC였던가...예전에 누군가 구상하던 서버에서 자원을 빌려쓰는 형식의 컴퓨터로..

    PC업글 수요문제는 제작사들이 자초한거라고 봅니다.
    업글 수요가 줄어들자 플랫폼을 바꾸는 방식으로 수요를 이끌어 냈으니 점점 소규모 업그레이드가 줄고 텀이 길어지는거죠
    3년전의 산 제 PC 업글하려고 보니 건질수 있는 부품이 CD롬과 케이스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나 버티기 한건지....

    2007/12/18 23:0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확실히 제조사에서 자초한 문제기도 하네요.
      그리고 HW의 발전속도에 못미치는 SW의 발전속도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굳이 HW를 업글안해도 잘만 사용하는데 말이죠.

      2007/12/18 23:33
  4. 바부  수정/삭제  댓글쓰기

    셀러론2.8 쓰다가 속터져서 브리즈번 400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니 인터넷이 버벅거리지 않고 해서 좋네여.. 듀얼코어하고 싱글코어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인터넷만 하더라도 차이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그리고 노트북이라..분명히 적은공간으로 할수는있겟지만 동영상감상이 주인 저로서는 작은화면떄문에 망설여집니다. 데스크톱에 비해서 가격대성능비가 안맞아서여.

    2007/12/18 23:2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요즘은 플래시 플레이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많아서 CPU가 낮으면 제대로 안돌아가는 경우가 많다죠.
      그리고 확실히 동영상같은 멀티미디어를 즐길려면 대형 LCD가 유리하기는 하네요.

      2007/12/18 23:34
  5. BlogIcon 엠의세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엔 컴퓨터로 게임을 많이 돌렸습니다만..요즘은 인코딩 할 때 쫌 컴퓨터가 좋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다른 일 할 때는 전혀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군요.
    컴퓨터에 관심이 꽤 많은 편이었지만...요즘은 시들합니다. 필요성을 못 느끼니....

    2007/12/18 23:5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래픽을 하는 디자이너나 동영상 인코딩을 하는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인터넷과 사무용, 그리고 동영상 재생용으로는 지금 갖고있는 PC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니까요.
      코덱은 더 가벼워지고있지요.
      다만 게임의 경우 점점 고사양을 요구하기는 합니다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그닥 게임에도 열중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2007/12/19 01:51
  6. BlogIcon 구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 시장이 얼어 붙은 이유는.. 하드웨어의 급속한 발달과 과잉 공급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 사용자 입장에서는 싸지니 너무 좋긴하지만요 ㅎ

    일단 성능보다는 이제 대세는 저전력으로 돌아 서는 추세고(즉, 기본 성능은 이제 충족이 되었다는 의미로 받아 들일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부족한 2%는 TV와 같은 넓은 화면, 영화관과 같은 실감나는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빔 프로젝터를 2개 나란히 놓고 2560x1024로 쓰고 싶은게 꿈입니다마는 ㅎㅎ

    예전에 우스개 소리로 듣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초보에서 벗어 나면 오버클럭,벤치마크 숫자놀음에 빠지고
    중급에 들어 서면 돈을 떡칠해서 하이엔드 급으로 사용하고
    고급에 들어 서면 적당하게 돌아가고, 음질만 좋으면 된다~

    2007/12/19 01:3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랄까..
      PC의 성능은 기본으로 맞추고 그래픽정도만 올려놓은 다음에 모니터를 넓고 좋은걸로 맞추면 그걸로 대충 만족하면서 쓸 수 있겠죠. ^^

      2007/12/19 01:52
  7. BlogIcon 구라킹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 빈도에 비해 너무과도한 발전이 되어서 그런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

    뭐랄까. 옛날에는 pc의 진화와 함께 게임도 점점 진화해 왔는데

    현재는 어느정도의 수준의 PC만 되어도 게임이 어느정도 돌아 간다랄까?
    (뭐 최근의 고사양은 아직도 고사양이지만요^^/)

    OS도 VISTA가 획기적이지 못했다는 생각도 있지만요^^/

    그러면서도 지금 노트북으로 이 댓글을 달고.

    집에서 조차 노트북을 쓰는 저를 발견합니다.

    2007/12/19 02: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노트북이 많이 성장했죠.
      데스크탑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으니 말이죠.

      2007/12/19 22:36
  8. BlogIcon 무플환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정에서의 서버컴이라... 흠...

    기본적인 생각은 저와 일치하시네요.

    제 생각에는 이미 인터넷용 정도라면 쿼드코어등 듀얼코어든 펜티엄4이건 상관없이 잘 돌아가는 현실에서,

    게임이나, 3D관련 프로그램, 영상편집 프로그램 쓰는 사람 아니면 궂이 쿼드코어의 최신형 컴퓨터가 필요없게 된 것도 크다고 봅니다.

    집에 컴퓨터만 세대인데... 동영상 인코딩 할때 빼고는 다 그게 그겁니다.

    2007/12/19 20:4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기본적인 생각이 일치하시니 다행입니다. ^^;
      확실히 PC 성능에 비해서 SW이 성능이 못쫒아가는 형국이죠.

      2007/12/19 23:05
  9. BlogIcon 달룡..  수정/삭제  댓글쓰기

    MS 는 이미 가정용 서버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Windows Home Server 가 바로 그제품입니다. 아마도 가까운 시일안에는 어렵지만, 얼마지나지 않으면 가정에 서버가 하나씩..다 들어설 날이 있을 듯 합니다.

    2007/12/19 22: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예전에 관련 기사를 본것 같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2007/12/19 23:05
  10. 와~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희집은 1.7에 256램 듣보잡 그래픽 카드를 쓰고 있어요. 모니터는 17인치 CRT...
    한 4~5년 된 것 같은데,

    시디롬 고장사서 새로 달고, 하드도 40기가 모잘라서 큰거로 10개월 전에 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뭐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잘 쓰고 있습니다.ㅎㅎㅎ

    좀 느리고 짜증날때도 있지만... 크게 뭐 거슬리는 것은 아니라서요~

    의미없는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ㅋㅋ

    2007/12/19 22:2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인터넷과 동영상이 목적이라면 그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PC의 업글 목적중 가장 큰 목적이 게임이니.. -.-;

      2007/12/19 23:06
  11. 포토그래머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정용서버는 이미 예전의 생각이라 보여집니다.
    이미 티비와 컴퓨터의 싸움이 있었구요
    사람들은 단순한거를 원하기 때문에
    티비가 컴퓨터에 들어가기보다
    컴퓨터가 티비에 들어가겠지요
    둘다 같은거 같지만 미묘하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와 리모컨의 차이랄까요
    가정용서버라는개념도 티비에 들어가지지 않을까
    아니면 좀더 미니멀한 기기에 들어갈지도요
    지금 말하여진것은 거의 모두 실현 가능합니다.
    하지만 돈이 문제죠 돈은 대중성과 연결되니까
    대중성이 없다는거죠
    대중성을 가질려면 2010은 지나야 뭐라도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2007/12/20 09: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섣부른 단정을 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네요.

      2007/12/20 09:55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 블로그

Blog 2007/09/04 09:58 Posted by 학주니
저번주 주일, KBS 9시 뉴스를 보는데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가 기사로 나오는 것을 들었다. 블로그 탄생 10주년을 되돌아보는 기사였고 이제는 취미로만 시작했던 것이 거대해져서 미디어로서의 기능까지 갖추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막강한 힘 '블로그' (KBS)

올해가 블로그가 탄생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초창기에 그저 재미삼아, 취미로 시작했던 블로그는 현재 2007년에 와서는 이제는 당당하게 주류문화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전체 인구의 1/4, 약 1300만명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들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정치, 사회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대부분 처음에는 자기 주변의 이야기들로부터 시작했을 것이다. 국내 블로그들중 많은 블로그들이 자기 주변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다. 예전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같이 디카를 이용해서 사진을 올리고 디캠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올리면서 운영한다. 어디에 음식을 먹으러 간다면 음식 사진이 블로그에 올라오고 어디 놀러갔다면 그 장소의 사진과 함께 놀고있는 사람들의 사진들이 블로그에 올라온다. 예전에 미니홈피에서 이루어졌던 내용들이 블로그로 옮겨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점점 내용이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면서 어지간한 전문가 못지않은 블로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취미에 대해 더 자세하게 소개하고 또 그렇게 하기위해 공부를 하면서까지 블로깅을 하는 블로거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기사에서 소개한 크늘채라는 ID를 사용하는 주부 블로거는 처음에는 취미삼아 자신이 만든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서 블로그에 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블로그에 올라온 음식에 대해서 요리책을 낼 정도로 전문적인 음식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누적 방문객이 500만을 넘어섰을 정도니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블로그가 된 셈이다. 이 분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인줄 알았는데 야후 블로그다(의외였다). 야후라는 포탈과 블로그의 만남으로 포탈에서의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잇점이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블로그로 인해 개인의 명성이 올라가고 어느 전문가 못지않은 영향력을 지닌 블로거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크늘채 블로그]

이제는 단순히 온라인에서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까지 블로그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위에서 언급한 요리전문 블로그의 경우 요리책까지 내었다고 한다. 그것은 오프라인 활동이다. 온라인을 통해서 인지도를 높히고 그 인지도를 이용해서 오프라인에서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고 보면 된다. 점점 이렇듯 온라인 스타들이 오프라인에서까지 영역을 넓히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야후 코리아의 명승은 차장(그만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블로그가 온라인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연결이 오프라인에서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나 역시 혜민아빠님의 블로그포럼을 통해서 다른 블로거들을 알게되고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서도 만나게 되는 부분을 볼 때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영향력 때문에 이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현재 티스토리나 네이버, 다음 블로그 등 블로고스피어에 정치인 블로그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블로그의 영향력이 이제는 선거에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한 심형래 감독의 '디워'의 논쟁에 블로그가 있었다는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 기업에서 제품을 발표할 때, 혹은 서비스를 발표할 때 블로그를 통해서 발표하고 또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서 블로거들을 통한 간접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부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이렇듯 이제 블로그는 하나의 인터넷 취미 문화에서 벗어나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대체할려고 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라는 막강한 베이스를 통해서 그 영향력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파워블로그라 불리는 블로그에는 수만명의 추종자가 따를 정도로 이제는 그 명성과 권위가 일반 생활에서까지 미치게 될 정도라고 하니 블로그의 성장이 놀라울 따름이다. 단순한 개인 홈페이지의 다른 형식으로 시작했던 블로그. 현대에 있어서 가장 웹2.0에 가까운 형식이라 불리는 블로그. 한동안 블로그와 같은 웹 툴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이 있었던 것처럼 한동안 블로그의 강세는 계속 이어질것이다. 그와 동시에 스타 블로그들의 영향력 역시 커질 것이다.

ps) 다음에는 스타 블로그의 허와 실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정리중인데 제대로 정리가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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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irini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든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블로깅에 자신의 일상을 담든, 전문화된 컨텐츠를 담든
    어떤 것이든 자신이 부여한 가치대로 인정받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의 미디어로 향하는 블로그는 미디어가 되고픈 블로그가
    많이 있기에 가능한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2007/09/04 10:3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랄까 미디어가 되었던 뭐가 되었던 요구가 많으니 이렇게 성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sirini님 말씀대로 어떤것에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서 인정을 받는게 아닐런지요. ^^

      2007/09/04 12:06
  2.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 블로그에 저도 포함되는 건가요...?
    어익후~~~
    죄송... 간만에 농담을.. 했습니다.
    잘지내시지요?

    2007/09/04 10:43
  3. BlogIcon SuJae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진만큼 블로거 스스로 여러 자성의 목소리도 나와줘야겠죠.

    2007/09/04 10: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렇죠. 요즘들어 일명 파워블로그라 불리는 블로그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 도덕적 책임 부분까지 생각을 해야 할 시기가 된듯 합니다.

      2007/09/04 12:07
  4. BlogIcon freeism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한 지 참 오래 되었습니다.
    대학교 초반(90년대 중후반)에 인티즌의 블로그를 시작으로, 네이버 블로그, 파란 블로그에서 전세살다가 태터툴즈로 내 집마련까지...

    그 당시에는 블로그의 개념도 모르고 그냥 마구잡이로 사용을 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그 때도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
    얼마전 네이버에서 제 블로그 이름으로 한 번 검색했다가 처음 만들었던 블로그(인티즌)가 검색되더군요. = ㅁ=;;;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여담이지만, 인티즌... 아직 살아있더군요. ㅎㅎ

    아무튼, 앞으로도 블로그가 보다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07/09/04 11:2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인티즌 블로그시절부터라.. 정말 오래되셨군요. ^^;
      저도 2001년부터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했지만 블로그는 2004년부터 운영한지라 그다지 오래되지는 않아서.. ^^

      2007/09/04 12:08
  5. BlogIcon Brain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브레인N입니다.
    등록하신 본 게시물은 “사회” 신규정보에서 인기정보로 이동 되었으며,
    현재 '8 브레인UP'/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2007/09/10 15:31

UCC란 뭘까?

Web 2.0 and Services 2007/03/09 11:23 Posted by 학주니
요즘 인터넷 인프라의 화두는 다름아닌 웹2.0, 그리고 UCC다. 아니, 웹2.0이라는 단어보다 UCC라는 단어가 더 많이 대중에게 알려진거 같다. 그만큼 주목받고 있는 단어다.

UCC는 User Created Contents의 약자다. 말 그대로 사용자가 제작한 컨텐츠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컨텐츠란 무엇인가? 대중매체 등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정보(내용)가 바로 컨텐츠다.

그렇다면 우리네들은 UCC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일까?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UCC는 도대체 뭔가?

위에서 정의한 것처럼 UCC는 사용자가 만든 컨텐츠며 그 컨텐츠는 전달되는 정보고 그 정보의 종류는 여러가지일 수 있다. 신문기사도 컨텐츠고 TV뉴스도 컨텐츠며 가수가 부르는 노래도 컨텐츠고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 역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즉, 컨텐츠는 어느 하나의 종류에 국한하지 않는 글, 그림(사진 등), 음악, 영상 등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읽고 있는 이 블로그의 글도 바로 컨텐츠고 UCC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미디어(신문, 방송 등)에서 얘기하는 UCC는 오로지 하나다. 동영상, 그것뿐이다. 음악을 UCC라고 하지도 않으며 사진을 UCC라고 하지도 않으며 블로그의 글도 역시 UCC라고 하지 않는다. 오로지 동영상만을 UCC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그렇게 퍼트리고 있다. 개념이 잘못 파악된 것이다.

그런 잘못된 개념으로 미디어에서 UCC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많은 대중은 UCC = 동영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UCC 서비스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는 현실이다. 웹2.0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는 엠엔캐스트나 판도라TV등은 모두 동영상 공유 서비스 사이트다. 엄연히 웹2.0 기업이라면 동영상 공유 서비스 사이트 이외에도 티스토리, 이글루스, 그 외에 블로그 서비스를 지원하는 포탈사이트(넓은 의미에서)도 포함시켜야 한다. 또 메타사이트(올블로그, 이올린, 오픈블로그, 미디어몹 등)도 웹2.0 사이트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TV나 신문 등의 대중매체에서 다루고 있는 UCC는 모두 동영상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럴꺼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동영상 UCC라고 해야하지 않았을까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포스팅 하는 블로거들은 모두 UCC 제작자다. 엄연히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은 UCC이기 때문이다. Flickr등의 사진공유 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는 사용자들 역시 UCC 제작자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사진도 UCC이기 때문이다. 동영상을 제작해서 올리는 것만이 UCC가 아니라는 얘기다.

우리네들 미디어들~
제대로 알고 정보를 전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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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거는 제법 academic 하군~

    2007/03/09 15:44
  2. BlogIcon object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시겠지만 확실히 외국 적어도 미국에서는 UGC를 더 많이 씁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나라처럼 UCC라는 단어를 전면에 내세우는 건 좀... 오바스럽기도 하고... 좀 그렇네요.

    2007/03/10 17:1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저 확실하게 내세울만한 단어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

      2007/03/11 12:49
  3. BlogIcon ENTClic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UCC만 보다가 글 다 읽었네요..^^
    국내의 UCC는 동영상이라는 말과 똑같죠..한국에 들어오면 많은 것이 국산화 된다는..

    2007/03/13 22:3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런데 UCC 역시 한국에서 만든 단어라는 설도 돌고 있더군요. -.-;
      한국에서는 말씀대로 "UCC = 동영상"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니 참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거 자체도 UCC인걸.. -.-;

      2007/03/14 10:08
  4. BlogIcon EizT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참동안은 UCC=동영상 이라는 공식이 머리속에 ...; 결코 그렇지 않다는걸 알았을때는..;;휴..즐거운 하루되세요~~

    2007/03/20 12:3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개념이나 의미가 잘못 알려지게 되면 다시 잡기가 힘들지요.
      특히나 미디어를 통해서 전파된 잘못된 개념을 더한듯 합니다.
      EizT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7/03/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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