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 블로그

Blog 2007/09/04 09:58 Posted by 학주니
저번주 주일, KBS 9시 뉴스를 보는데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가 기사로 나오는 것을 들었다. 블로그 탄생 10주년을 되돌아보는 기사였고 이제는 취미로만 시작했던 것이 거대해져서 미디어로서의 기능까지 갖추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막강한 힘 '블로그' (KBS)

올해가 블로그가 탄생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초창기에 그저 재미삼아, 취미로 시작했던 블로그는 현재 2007년에 와서는 이제는 당당하게 주류문화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전체 인구의 1/4, 약 1300만명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들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정치, 사회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대부분 처음에는 자기 주변의 이야기들로부터 시작했을 것이다. 국내 블로그들중 많은 블로그들이 자기 주변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다. 예전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같이 디카를 이용해서 사진을 올리고 디캠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올리면서 운영한다. 어디에 음식을 먹으러 간다면 음식 사진이 블로그에 올라오고 어디 놀러갔다면 그 장소의 사진과 함께 놀고있는 사람들의 사진들이 블로그에 올라온다. 예전에 미니홈피에서 이루어졌던 내용들이 블로그로 옮겨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점점 내용이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면서 어지간한 전문가 못지않은 블로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취미에 대해 더 자세하게 소개하고 또 그렇게 하기위해 공부를 하면서까지 블로깅을 하는 블로거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기사에서 소개한 크늘채라는 ID를 사용하는 주부 블로거는 처음에는 취미삼아 자신이 만든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서 블로그에 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블로그에 올라온 음식에 대해서 요리책을 낼 정도로 전문적인 음식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누적 방문객이 500만을 넘어섰을 정도니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블로그가 된 셈이다. 이 분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인줄 알았는데 야후 블로그다(의외였다). 야후라는 포탈과 블로그의 만남으로 포탈에서의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잇점이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블로그로 인해 개인의 명성이 올라가고 어느 전문가 못지않은 영향력을 지닌 블로거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크늘채 블로그]

이제는 단순히 온라인에서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까지 블로그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위에서 언급한 요리전문 블로그의 경우 요리책까지 내었다고 한다. 그것은 오프라인 활동이다. 온라인을 통해서 인지도를 높히고 그 인지도를 이용해서 오프라인에서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고 보면 된다. 점점 이렇듯 온라인 스타들이 오프라인에서까지 영역을 넓히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야후 코리아의 명승은 차장(그만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블로그가 온라인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연결이 오프라인에서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나 역시 혜민아빠님의 블로그포럼을 통해서 다른 블로거들을 알게되고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서도 만나게 되는 부분을 볼 때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영향력 때문에 이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현재 티스토리나 네이버, 다음 블로그 등 블로고스피어에 정치인 블로그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블로그의 영향력이 이제는 선거에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한 심형래 감독의 '디워'의 논쟁에 블로그가 있었다는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 기업에서 제품을 발표할 때, 혹은 서비스를 발표할 때 블로그를 통해서 발표하고 또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서 블로거들을 통한 간접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부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이렇듯 이제 블로그는 하나의 인터넷 취미 문화에서 벗어나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대체할려고 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라는 막강한 베이스를 통해서 그 영향력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파워블로그라 불리는 블로그에는 수만명의 추종자가 따를 정도로 이제는 그 명성과 권위가 일반 생활에서까지 미치게 될 정도라고 하니 블로그의 성장이 놀라울 따름이다. 단순한 개인 홈페이지의 다른 형식으로 시작했던 블로그. 현대에 있어서 가장 웹2.0에 가까운 형식이라 불리는 블로그. 한동안 블로그와 같은 웹 툴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이 있었던 것처럼 한동안 블로그의 강세는 계속 이어질것이다. 그와 동시에 스타 블로그들의 영향력 역시 커질 것이다.

ps) 다음에는 스타 블로그의 허와 실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정리중인데 제대로 정리가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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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irini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든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블로깅에 자신의 일상을 담든, 전문화된 컨텐츠를 담든
    어떤 것이든 자신이 부여한 가치대로 인정받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의 미디어로 향하는 블로그는 미디어가 되고픈 블로그가
    많이 있기에 가능한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2007/09/04 10:3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랄까 미디어가 되었던 뭐가 되었던 요구가 많으니 이렇게 성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sirini님 말씀대로 어떤것에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서 인정을 받는게 아닐런지요. ^^

      2007/09/04 12:06
  2.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 블로그에 저도 포함되는 건가요...?
    어익후~~~
    죄송... 간만에 농담을.. 했습니다.
    잘지내시지요?

    2007/09/04 10:43
  3. BlogIcon SuJae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진만큼 블로거 스스로 여러 자성의 목소리도 나와줘야겠죠.

    2007/09/04 10: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렇죠. 요즘들어 일명 파워블로그라 불리는 블로그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 도덕적 책임 부분까지 생각을 해야 할 시기가 된듯 합니다.

      2007/09/04 12:07
  4. BlogIcon freeism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한 지 참 오래 되었습니다.
    대학교 초반(90년대 중후반)에 인티즌의 블로그를 시작으로, 네이버 블로그, 파란 블로그에서 전세살다가 태터툴즈로 내 집마련까지...

    그 당시에는 블로그의 개념도 모르고 그냥 마구잡이로 사용을 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그 때도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
    얼마전 네이버에서 제 블로그 이름으로 한 번 검색했다가 처음 만들었던 블로그(인티즌)가 검색되더군요. = ㅁ=;;;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여담이지만, 인티즌... 아직 살아있더군요. ㅎㅎ

    아무튼, 앞으로도 블로그가 보다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07/09/04 11:2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인티즌 블로그시절부터라.. 정말 오래되셨군요. ^^;
      저도 2001년부터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했지만 블로그는 2004년부터 운영한지라 그다지 오래되지는 않아서.. ^^

      2007/09/04 12:08
  5. BlogIcon Brain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브레인N입니다.
    등록하신 본 게시물은 “사회” 신규정보에서 인기정보로 이동 되었으며,
    현재 '8 브레인UP'/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2007/09/10 15: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이 좀 머시기 하지만 CNetNew.com에서 따온 원 제목이 Google, Yahoo creating new social networks니까 좋게 봐 주시라(^^). ZDNet Korea와 CNetNews.com에 의하면 구글과 야후가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구글과 야후, SNS로의 재기를 꿈꾸다 (ZDNet Korea)
Google, Yahoo creating new social networks--reports (CNetNews.com)

미국의 블로거에 따르면 구글과 야후가 새로운 SNS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구글의 OrKut과 야후의 360이 있지만 실패한 케이스로 보고있다. 다만 OrKut는 브라질에서는 꽤 선전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봤을때도 한국에서는 대실패했다. 360은 한국어 서비스가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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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Operating System이라는 블로그에 따르면(구글 정식 블로그가 아니다) 구글은 지난해 카네기 멜론 대학의 인간-컴퓨터 인터랙션 인스티튜트(HCII)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후원했고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의 재고와 재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소셜스트림(Socialstream)'이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을 위한 통합 SNS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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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runch에 따르면 야후 역시 '모시(Mosh)'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서비스인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야후는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에 여러 친구가 있는 '진짜 재밌는'사람들을 모집중이라고 한다.

야후는 대변인을 통해서 내부 직원들을 통해서 알파판 테스트를 했고 그 결과가 SNS에 도움이 될 것이며 추후에 정보를 계속 공개하겠다고 했고 구글은 소셜스트림 컨셉은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2006년도에 수립한 내용이라고 말했으며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기사의 내용을 정리하면 위와 같고, 구글과 야후가 다시한번 SNS쪽에 역량을 투입할려고 하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는 이러한 SNS가 활발히 서비스되어가고 있다고 본다. 어떻게보면 예전 다음의 카페 서비스가 대표적인 SNS라고 생각하고 있다. 더 오래전으로 돌이켜보면 PC통신 시절 동호회들이 바로 SNS의 원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SNS가 무엇인가. 사회적 인맥관리 서비스가 어떤 것인가. 어떤 주제로, 혹은 어떤 목적으로 서로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관리하는 것이 바로 SNS의 목적이라고 본다. 과거 PC통신의 동호회들은 주제와 목적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이루며 활동을 했고 다음 카페 역시 마찬가지였다. 또 한때 유명했던 아이러브스쿨과 같은 서비스는 동창이라는 연결끈으로 커뮤니티를 이뤘고 대표적인 SNS인 싸이월드 미니홈피 역시 지인들을 1촌으로 묶어서 관리하는 방법으로 SNS를 구현했다고 본다. 오히려 구글이나 야후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뒤쳐진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스케일은 위에서 언급했던 서비스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SNS가 주로 자기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형성이 된다면 구글이나 야후, 혹은 MS가 하고자 하는 SNS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SNS를 구현할려고 하는 것이 틀리다. 그것이 왜 우리가 구글과 야후의 SNS 시도를 지켜봐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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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이들 배우면... ^^;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영어를 모르면 SNS도 Web2.0이고 뭐고 전부 접근하기 힘들다 입니다.
    myspace가서 좌졸해서 그런거 아닙니다. (변명...)
    영어공부나 해야 겟네요.
    엄한 소리하고 간다고 화내지 마세요...

    2007/07/12 12: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웅..
      뭐랄까..
      얘네들이 빨리 한글판 SNS을 만들어주길 기다리는 수 밖에요.. -.-;

      2007/07/12 13:23
  2. BlogIcon freeism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어떨런지...
    한 번 지켜 봐야 겠습니다. ^^
    관련 내용 또 생기면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2007/07/12 13:1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구글이나 야후가 만들면 뭔가는 다르겠지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만.
      OrKut이나 360의 실패사례를 봐서는.. -.-;
      차라리 SNS는 한국에서 만들면 더 성공하는거 같아요. ^^;

      2007/07/12 13:24
  3. BlogIcon 열심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럴 때 엉뚱하게.. 우리나라가 영어를 공용어로 썼다면
    지금 얘네들이 싸이 베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한글로만 서비스되는 성공한 소셜네트워크가 우리나라에 많지 않나요? 그걸 외국 사람들이 모르고 산다는게 안타깝습니다.

    2007/07/12 13:3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많습니다. ^^;
      우리나라는 학연, 지연 등의 어떤 방법이든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연결이 아주 강하죠.
      그런것을 이용한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것이 바로 싸이월드 미니홈피입니다. ^^;
      그리고 지금은 시들시들하지만 옛날의 프리챌 역시 비슷한 종류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음 카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SNS는 커뮤니티를 어떻게 구성하게 하는가가 관건인데 한국에서는 그런 서비스들이 많잖아요. ^^;

      2007/07/12 13:40

한국적인 블로그와 해외 블로그의 차이?

Blog 2007/06/04 14:07 Posted by 학주니
블로그는 1인 미디어 시스템이다. 블로거가 스스로 기자가 되고 작가가 되면서 동시에 편집장의 역할까지 다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툴이 바로 블로그다. 이런 부분이 2000년대 초에 유행했던 개인 홈페이지와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가장 최근의 올린 글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형식인데다가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고 운영할 수 있다는 편리성까지 갖춘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로서 최고의 기능을 갖춘 것이 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거기에 RSS를 이용한 컨텐츠 배급력까지 갖춰서 아마도 최고의 개인 컨텐츠 관리 시스템(PCMS : Personal Contents Management System)이 아닐까 싶다.

해외(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 블로그는 전문성을 인정받는 미디어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즉, 신변잡기와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 들이 중심이 아닌 주로 전문적인 칼럼이나 개발 로그 등 전문성을 요하는 컨텐츠 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예를 들어, 블로그 툴인 워드프래스의 플러그인을 개발하는 개발자의 블로그를 보면 플러그인을 개발하면서 생긴 문제점과 그 해결책이 블로그에 포스팅되며 개발하면서 알게 된 자료들도 함께 올라가곤 한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서 문제점에 대한 글을 띄우면 그 블로그를 구독하는 다른 개발자들이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즉, 블로그를 통해서 개발 로그를 기록하는게 일반적이라는 얘기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 미국의 정치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의 경우는 주로 워싱턴 근처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평을 하는 비평문들이 주류를 이룬다. 일반 신문에서 볼 수 있는 사설급 글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인물에 대한 비평 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한 비평을 다루며 가끔은 속보나 간략한 단신 등도 다루기도 한다. 즉, 철저하게 정치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지 그 외의 연예계 이야기나 다른 이야기들은 담지 않는다. 연예계쪽 소식을 다루는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다. 철저하게 연예계 소식과 그 주변 소식, 그리고 연예계 이슈에 대한 비평 등이 주류를 이루지 다른 이야기들은 안쓴다. 외국의 블로그들은 보통 이렇게 운영된다. 즉, 외국의 블로그는 주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그것도 주로 한가지 주제로 다루는 블로그가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블로그의 운영방식도 주로 택스트 중심의 블로그다. 사진이나 그림 등은 텍스트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도구로 쓰이며 동영상이나 음악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아마도 해외의 경우 인터넷 속도가 국내처럼 빠르지 않기 때문에 트래픽에 대한 부담감과 블로그 툴의 퍼포먼스 면을 고려해서 텍스트 중심의 컨텐츠가 주류를 이루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국내의 경우는 어떨까? 해외의 블로그들이 주로 전문성을 지닌 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 국내의 블로그들은 주로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물론 개인적인 이야기 속에 IT, 정치, 연예, 사회적인 이슈들을 다루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일기장 형식의 블로그들이다. 또한 텍스트 중심의 컨텐츠가 주류기는 하지만 외국의 경와는 달리 동영상이나 사진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인다는 점이 외국 블로그 들과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같이 외국 블로그와 한국 블로그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해외에서의 블로그 시작과 국내에서의 블로그 시작이 다르기 때문이다. 해외의 경우는 주로 기자들이나 칼럼리스트들이 자신들의 취재 노트, 혹은 칼럼을 쓰기 위한 전초작업으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곤 했다. 즉, 처음부터 전문성을 지닌 글들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시작에 따라 이후에 나오는 블로그들도 전문성을 지닌 글들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 국내의 경우는 시작이 다르다. 블로그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2003년대였지만 본격적으로 블로그가 활성화 된 것은 2005년 후반부터다. 그 전에는 공전에 히트를 친 1인 미디어 서비스인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있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주로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1인 미디어 시스템이다. 그리고 현재의 블로그는 대부분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본다. 즉, 미니홈피의 또 다른 형식의 개인 웹 페이지로 블로그를 사용한다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미니홈피에서 쓰던 주로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블로그로 그대로 옮겨지게 되었고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이 블로그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외국의 블로그가 텍스트 중심의 블로그라면 한국의 블로그는 멀티미디어 중심의 블로그로서 철저하게 한국형 블로그를 보여주게 된다.

그럼 한국형 블로그가 안좋은 것인가? 아니다. 멀티미디어 중심의 한국형 블로그도 엄연히 블로그며 1인 미디어 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싸이월드 미니홈피 역시 한국형 블로그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미니홈피는 1촌관계를 통한 폐쇄적인 네트워크를 지향한다면 블로그는 공개를 통한 개방적 네트워크를 지향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컨텐츠가 담겨져 있는가에 대해서는 외국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블로그란 원래 개인이 직접 기자가 되고 작가가 되며 편집까지 할 수 있는 그러한 웹 툴을 의미하기 때문에 안에 어떤 내용이 있던간에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외국의 경우는 여러 분야에 전문적인 컨텐츠들이 중심이라면 국내의 경우 개인적인 이야기가 중심이라는 차이밖에 없다. 오히려 개인적인 이야기가 중심인 덕분에 더욱 더 폭발적인 확장세를 이룰 수 있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2004년에 폭발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와 비슷하게 말이다. 해외의 블로그 사례를 보며 국내 블로그의 방향이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해외 블로그에서의 운영방식 중에서 괜찮은 운영방식은 갖고와 적용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팀블로그가 그런 예일 것이다. 최근 많이 등장하는 팀블로그는 주로 어떤 한 주제를 갖고 여러 블로거들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작업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 주제를 갖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에 개인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블로그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하나의 주제를 갖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예를 들면 후글님의 구글 비공식 블로그나 이삼구님의 인사이드 구글과 같은 블로그들은 구글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만을 다루는 블로그들이다). 팀블로그의 대표적인 예로는 아마도 스마트플레이스가 있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한가지 주제로 팀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외국의 경우는 전문 블로그들을 모아서 RSS Feed를 배급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한다(자세한 것은 나도 잘 모른다). 또 메타 사이트인 올블로그블로그카페 역시 어떻게 보면 팀블로그의 한 종류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한 국적인 블로그가 주로 개인적인 이야기가 중심이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하지만 그것 역시 한국적인 특색을 지닌 한국형 블로그이며 또한 모든 블로그들이 다 개인적인 이야기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내 경우에도 IT 이야기를 메인으로 삼았지만 IT 이야기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쓰고, 음악적인 이야기도 쓰며 내 개인적인 이야기도 쓴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나 알리고 싶은 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블로그라는 웹 툴을 이용해서 널리 알리기 위함이고 혹은 개인적인 일기장으로 쓸 수도 있는 것이다. 외국의 전문성을 띈 블로그들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더 좋은 블로그들이 많이 있다는 점 또한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ps) 쩝. 내가 뭘 쓸려고 했는지 모르게 두서없이 막 썼다. 나중에 다시 정리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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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어봤습니다.
    예전에도 한국 홈페이지와 외국 홈페이지는
    이미지 중심 VS 텍스트 중심이라는 차이가 생겼었죠. 그때는 인터넷의 속도 차이가 더 심했던 시절이니까.. 이제는 디자인을 중시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도 생긴 듯..
    양쪽 모두의 장단점이 있겠죠?
    신변잡기적인 블로깅은 지양하고 싶기도 한데..
    달리 생각해보면 저작권 문제가 도드라진 요즘.. 신변잡기적인 이미지 아니면
    대체.. 어떻게 이 많은 트래픽을 채워줄 지...^^;
    (속도도 빠른데 올릴 건 없으니까요..)
    그러자고 전문적인 블로깅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들테니까..
    뭐.. 확실히 사회적인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네요

    2007/06/04 14:1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신변잡기 식 블로그도 나쁜것은 아닙니다만.
      뭐랄까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로만 가득 찬 블로고스피어는 왠지 지양하고 싶네요. ^^;
      그래도 한국형 블로그로서의 틀은 대략 잡힌듯 합니다.

      2007/06/04 14:35
  2. BlogIcon 열심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IT 뿐 아니라 비즈니스나 경영, life 에 대한 전문 블로그도 많은데
    우리나라는 (올블로그나 메타사이트를 보면) IT 쪽에 치우쳐 있는 느낌입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탈 블로그들은 요리, 인테리어, 꾸미기등 반대로 가정적인 영역에 치우져 있는
    느낌도 들구요.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전문 블로그도 많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

    2007/06/04 14: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랄까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사람들이 주로 컴퓨터 관련 업종에 있는 네티즌들이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자신과 관련되는 부분부터 올리잖아요.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 블로그들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2007/06/04 14:35
  3. BlogIcon 마티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스케일은 외국 블로그가 크죠. 분야도 정말 위에 열심히님이 얘기하셨듯이 정말 다양하구요.
    음.. 하지만 외국쪽도 개인이야기들과 학주니님이 말씀하시듯 "멀티미디어" 컨텐츠로 쏟아지는 블로그가 많답니다.
    마이스페이스, Xanga, 이런곳들만 봐도 검색에 뜨지않는것 뿐이지 우리나라 몹지않게, 아니 오히려 더 클지도 모르죠 ^^.

    제가 보기에 국내와 해외 블로그의 가장 큰 차이는, 블로고스피어 차별현상(?) 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내같은 경우는 파워블로그든, 전문블로그든, 개인블로그든 하나의 블로고스피어 지붕아래에서 모두 섞여버립니다.
    하지만 외국 같은 경우는 개인블로그들은 개인블로그들 끼리, 전문블로그들은 전문 블로그들끼리 (예를 들자면 engadget.com과 gizmodo.com, macrumors.com과 appleinsider.com, joystiq.com과 kotaku.com) 처럼 지네 부류들끼리 모인다는점이죠.

    한번도 이런 주제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D

    2007/06/04 14:3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예전에 어떤 외국분과 얘기를 나눴는데 마이스페이스는 블로그로 취급을 하지 않더라고요. ^^;
      확실히 국내보다는 외국의 블로그 스케일이 큰것은 사실입니다.
      부러운 부분이죠.
      그리고 말씀대로 블로고스피어가 모두 한 지붕아래 있다는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기는 하네요.
      여러 블로고스피어가 나뉘어져있으면 더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할텐데 말이죠.

      2007/06/04 14:37
  4. BlogIcon 마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활 전반이 인터넷과 관련이 있는 한국의 인터넷 문화도 그런 차이를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도 메신저를 통해 잡기도 하고, 온갖수다를 메신저 미니홈피를 통해 나누기도 하죠.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만 이용하는 타국의 인터넷 이용과 참 많이 달라 보여요...
    또....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글과 정보들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들 개개의 힘은 참으로 큰 것 같아요.. 사적인 이야기들과 전문적인 정보가 고루 들어가 있는 블로그를 보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구요.......암튼 글 잘읽고 가요.^^

    2007/06/04 14:5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인터넷 문화의 차이라고 보는것이 정답일듯 싶습니다.
      초고속 인터넷망이 깔리고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획기적인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에서 각 포탈 사이트들이나 대형 서비스들이 먼저 시작한 것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꾸밀 수 있는 사이트 구축이었죠.
      그런 부분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도 마이스페이스 같은 미니홈피 아류작들이 있지만 이쪽 분야는 한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한수 위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2007/06/04 15:17
  5. BlogIcon 로망롤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생각해 볼 거리네요.. 저도 요즘 프로블로거, 라는 의미에서 생각을 합니다..많은 블로거분들이 그에 모자라긴 하지만 틀린 것은 아니겠죠 .. 나름대로 신변잡기적 특색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거의 자유겠지요, 그러나 여전히 프로블로거로 성장하는 건 매력적인 일인 듯 합니다. 현재의 유명한 블로거분들도 제가 보기엔 프로블로거 같지는 않아요, 인식의 차이겠지만, 여기 블로거 세계에서만 프로가 아니라, 전국민이 포탈을 찾아가듯이, 해당 블로그를 찾을 정도면 정말 프로블로거라 불릴만 하지 않을까요 그럼 완전 포탈만한 인기겠죠? 말인 안되는 일일까요,,,,흣,,,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07/06/04 15:0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프로블로거.
      의미상으로 보면 블로그로 밥벌어먹는 사람?
      솔직히 지금 얘기하고 있는 한국에서의 프로블로거는 프로블로거보다는 파워블로거라는 말이 더 어울릴듯 합니다.
      큰 의미 변화는 없지만 파워블로거와 프로블로거의 차이점은 파워블로거와 아마추어블로거(?)의 차이점과는 좀 다른 의미일테니까요.
      자신의 포스팅에 더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블로거가 파워블로거가 아닐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7/06/04 15:19
  6. BlogIcon freeism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클은 아니고요 ^^;; 글 내용에 링크 된 부분들이 붉게 강조되어서 해당 연계글을 볼 수 있는 것은 좋은데요, '블로그', '블로그', '블로그'... 이런식으로 너무 많으니깐 글 읽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에구~ ^^;;; 댓글 초장부터 죄송합니다.

    각설하고~

    그러게요. 사실 블로깅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어서 아직 블로그가 그저 개인 홈페이지 같이 운영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의 블로그 정체성을 찾고 싶기도 한데, 실제로 그런게 쉽지 않네요. ㅠ ㅁ-
    사실 점차 외국형 블로그와 한국형 블로그가 섞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엔 블로그의 컨텐츠가 어떻냐를 따지는 시대적 현상은 더욱 심해지겠죠.
    앞에서 제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 말씀드린 것도 아마 제가 블로그를 즐겁게 오래하려면 제 블로그만의(최소한 여러 블로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저도 뭔 소리를 쓰고 싶은건지... = ㅁ= )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007/06/04 16:2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키워드로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어서 그런걸겁니다.
      스킨에서 그렇게 지원하니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CSS를 수정해서라도 어떻게).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여러번 언급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펌글 중심의 블로그가 많다는 부분과 IT에 치중되고 있는 블로고스피어라든지.
      그래도 뭐라하던간에 나만의 주제는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

      2007/06/04 16:34
  7. BlogIcon 엠의세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저도 느끼는 거지만...
    전 일부러 개인 홈피를 할려고 블로그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쫌 더 전문성을 추구하고 싶은데...
    쉽지 않더군요^^;

    제가 아직 전문적이지 않기때문일지도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2007/06/04 19:5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블로그는 말 그대로 1인 미디어이기 때문에 개인홈피로 사용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그저 외국은 한국과는 달리 블로그가 전문화 되어있다라는 사실만을 알리고 싶었을 뿐이죠. ^^;

      2007/06/04 23:59
  8. BlogIcon 미디어몹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2007/06/05 14:09
  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7/06/05 18:02
  10. BlogIcon 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안하셔도 됩니다. 차이에 대해 아주 알기쉽게 설명하셨네요

    2007/06/06 10:26
  11. BlogIcon dalikim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갠적으로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획일성보다는 다양성이 더 좋더군요. 한가지의 주제로 파고드는 전문적인 콘텐츠도 뭐 그리 나쁘진 않지만 자췻 잘못하면 다분히 비판적이고,자극적이고,극히 이기적인 경향을 띠는 콘텐츠로 흐르기 쉽더라구요. 그런데 사회적으론 그런 콘텐츠를 많이 원하고 바라는 경향이 짙지만요..ㅎㅎ아무래도 전 인간적이고,정서적이고,당양한 주제로 쓰는 그런 블로거가 더 좋습니다. 여긴 좋은 글 많군요.. 잘 읽고 갑니다..

    2007/06/08 06:0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블로그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고스피어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져지는것도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죠.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는 블로고스피어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 국내 블로고스피어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져지는 경향이 있죠.

      2007/06/08 09:16
  12. BlogIcon 축구왕피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리뷰' 에 있어서 만큼은 프로를 지향하는 사람인데 (물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하고 싶은말은 좀 '다양성' 이라는 면에서 차별화된 블로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메이저, 마이너를 떠나서 예를들면 피규어나, 프라모델 아님 애완동물
    이런식으로 단순한 관심사 정도가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한가지 분야를 정말 깊게 다루는 준 전문가 블로그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사족이지만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파워 블로거'라는 말이 어울릴정도지 '프로 블로거'
    라는 말을 들을만한 분은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2007/06/15 03:3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가 얘기할려고 했던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
      축구왕피구님께서 잘 말씀해주셨네요. ^^;
      관심사에서 조금 더 전문화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좀 많이 생겼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애니메이션이나 프라모델, IT쪽도 휴대폰이나 PMP등으로 특화해서 블로깅을 할 수 있는 블로거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
      그리고 확실히 국내에서는 프로 블로거는 아직까지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파워 블로거들은 존재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

      2007/06/15 09:18
  13. BlogIcon hoogle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게 장문으로 잘 썼네요 :)
    전문블로그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2007/08/29 14: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전문 블로그가 많이 생긴다면 블로고스피어도 더 풍성해질듯 합니다.

      2007/08/29 14:48
  14. BlogIcon 썬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수가..이렇게 좋은글을 지금보다니요..
    제가 느끼고 생각하는것과 비슷한점두 많이 보여 공감도 많이 갑니다^^
    더 신기한건 제가 이주제로 글을 80%정도 써 놓았는데 글솜씨가 부족해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포스팅 하는대로 트랙백 날릴테니 평가해주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아..저도 앞으로 신날로그는 블로그에 대한 글을 쓰는 전문블로거이다 라는 소리듣도록 노력할생각입니다. 격려부탁합니다

    2007/08/29 14:43
  15. BlogIcon 쿨짹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 해외(= 영어 ㅡㅡ;;) 블로그는 좀 인지도를 얻으려면 전문성을 띄어야하는 거 같아서 제가 한국어로 블로깅하는 거에요. ㅎ 영어로도 지금 운영하는 블로그 정도의 내용을 쓸 수는 있지만 ㅡㅡ 아무도 안봐줄 거 같아서. 혼자 하는 블로깅은 재미 없잖아요. ^^

    2008/01/15 02:4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하기사 영어권 블로고스피어는 워낙 넓어서 인지도를 얻기 힘들듯 보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노출될 가능성은 좀 많지 않나요? ^^

      2008/01/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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