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_logo_3600x1500구글이 무선망을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구글의 무선 단말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첫 번째 구글폰이 HTC를 통해서 Dream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그리고 구글은 FreetheAirWaves.com이라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방송 전파 중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파를 사용하여 무선서비스를 하겠다는 얘기다.

이 두가지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예전에 구글은 무선인터넷 사업을 위해 700MHz 주파수 경매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구글도 유선인터넷이 포화상태에 들어섰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사업영역을 무선인터넷으로 옮기고 있는 것이다. 또한 PC를 통한 인터넷 역시 포화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무선플랫폼으로 점점 전략을 옮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freetheairwaves 구글은 FCC가 사용하지 않는 방송 전파들을 공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TV 방송국에서 디지털로 전파를 송출하는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파들이 생겨난다고 한다. 이 전파들은 품질이 좋아 전국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하기에 적합하다고 한다[출처]. 그래서 구글은 MS 등과 함께 이 전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론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무선인터넷을 위한 주파수 확보에 실패한 구글로서는 정당하게 무선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는 합법화된 방법을 도출해나가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공론화 작업을 통해 FCC를 압박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180px-Android-logo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구글폰이 드디어 등장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합법적인 방법론을 도출하고 있는 현재의 구글은 자신들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그 목적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HTC의 Dream이 얼마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잘 활용할지는 모르지만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면 제 2, 3의 구글폰들이 등장할 것이다. 이미 OHA에는 수많은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가입되어 있고 그들은 첫 번째 구글폰의 성능을 주시하며 언제쯤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장착한 휴대폰을 내놓을 것인가 조율하고 있는 것이다. HTC는 선점효과를 노린 것이고 나머지 업체들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에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인 듯 보인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MS의 윈도 모바일과 노키아의 심비안, 그리고 리모의 모바일 리눅스, 자바진영의 모바일 자바 등과 함께 경쟁하며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구글은 인터넷 광고 이외에 또 다른 수입원을 챙길 수 있다. 구글 수입의 90% 이상이 애드센스, 애드워즈 등의 검색광고 및 온라인 광고임을 생각할 때 수입원의 다각화는 꼭 해야 할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순히 인터넷 서비스 업체, 검색엔진 전문업체로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종합 플랫폼 제공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htc-omni-horizontal

구글은 Free the Air Waves 서비스를 통해서 모바일 기기에 자신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광고수입을 얻기를 원하고 있는 듯 보인다. 다른 무선인터넷을 통해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구글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구글 입장에서 보면 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Free the Air Waves는 모든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이제 모바일 기기 영역까지 구글의 영향력을 확장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단순한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제공만이 아닌 하드웨어 플랫폼 제공까지 구글은 생각하고 있다. MS처럼 PC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OS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 기기용 OS를 내놓음으로 하드웨어 플랫폼을 갖춰서 좀 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자 할려는 것이 구글의 목표인 듯 싶다. 즉, 지금까지의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제공 및 온라인 광고 수입으로는 적어도 4~5년동안은 유지하겠지만 더 광범위한 서비스 확장을 위해서는 기반산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기기 플랫폼을 제공해서 다른 서비스에 얹어가는 것이 아닌 독자적인 활동 영역을 갖추고 싶었던게 아닐까?

구글의 이러한 행보는 어찌보면 국내의 예로 KT/KTF와 네이버, 그리고 위피의 만남으로 보면 이해가 수월하지 않을까? 네이버 서비스를 KTF 무선망을 통해서 위피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국내에는 윈도 모바일이나 심비안, 안드로이드와 같은 플랫폼으로 위피가 있지만 위피는 현재 해외 스마트폰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해꾼으로 전락해버린 상황이다. 다만 쉽게 설명하기 위해 위피를 예로 들었을 뿐이다). 여하튼 삼성전자에서 만든 휴대폰에 자체 플랫폼을 탑재한 상태에서 자체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자체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어찌보면 다른 서비스들이 구글 서비스를 배제한다고 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여력을 갖추기를 원하는 그것을 구글은 바라고 있을 것이다. 온라인 광고수입은 늘 일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지금까지의 구글 서비스들은 자체적인 힘 보다는 다른 인터넷 서비스 위에 얹어서 효과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여하튼 자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의 확보, 그것이 구글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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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멍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후 안드로이드와 심비안이나 윈도와 같은 강호들과의 자리싸움이 무척 기대됩니다.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2008/08/21 12:21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모바일로 웹의 한계를 깨뜨리는 SNS

SNS 2008/08/18 19:13 by 학주니

아이뉴스24에 재미난 기사가 하나 떴다. SNS가 모바일과 만나서 이뤄내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글이다. 이 글에서는 SNS을 인맥쌓기 서비스로 표현을 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플레이톡과 같은 미니블로그(혹은 한줄블로그)가 모바일과 연계되어 나타나는 효과에 대한 글을 내 나름대로 다시 써볼까 한다.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트위터에 대해서 쓰기는 했지만 나 자신은 실제로 트위터를 사용해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는 자세히는 잘 모른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트위터는 빼도록 하겠다. 내가 사용해본 미투데이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써볼까 한다.

한국형 SNS, 싸이월드 미니홈피

개인적으로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이하 미니홈피)를 한국형 SNS라고 보고싶다. 한국형 블로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촌이라는 연결고리를 이용하여 폐쇄적이기는 하나 친구들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리고 SNS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 공유, 사진 공유 등을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미니홈피는 분명 SNS라 불릴 자격이 있다. 다만 최근에는 블로그로 인해 쇠퇴의 길로 걷고는 있지만 말이다.

미니홈피는 이름 그대로 개인 홈페이지를 간략화 시켰고 간편화 시켰으며 다양한 스킨들과 테마들을 이용하여 쉽게 화려한 홈피를 꾸밀 수 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촌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서로 미니홈피끼리 링크가 걸리고 일촌 미니홈피에 있는 사진, 동영상, 글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했다. 사진 공유 기능으로 한국에 디카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까지 받았을 정도로 공유에 대한 것은 단연 돋보였다.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대부분이 미니홈피를 갖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적어도 지금까지도 미니홈피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미니홈피는 모바일도 지원한다. 모바일 미니홈피를 이용하여 휴대폰 등에서 무선인터넷으로 미니홈피에 접속할 수 있고 내 방명록에 달린 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도 볼 수 있다. 또한 방명록에 새 글이 올라오면 SMS를 통해서 문자로도 알려준다. 이게 중독성이 강해서 문자가 날라오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미니홈피에 접속해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확인하곤 한다. 그 어떤 방법 중에는 앞서 얘기한 모바일 미니홈피도 포함된다.

즉, 미니홈피는 유무선 환경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 어디서든지 PC가 없더라도 미니홈피에 접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PC를 벗어나 모바일 환경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는 얘기다.

미니블로그, 미투데이

미투데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어떤 이들은 트위터의 한국형 모델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OpenID가 있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OpenID가 없어도 회원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은 어찌보면 비슷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많이 달라진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투데이를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미니 블로그, 한줄 블로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50자라는 제한된 글자수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 그것이 미투데이다. 블로그처럼 태그도 달 수 있고 다른 미투데이에 쓰여진 글에 대해 관련글로 쓸 수 있다(트랙백과 비슷한 개념으로). 블로그로서의 개념을 갖추고 있기에 미니 블로그, 150자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줄 블로그라 불리는 것이다.

미투데이에는 미투데이친구(이하 미친)라는 개념이 있다. 미니홈피의 일촌과 같은 개념이다. 미투데이에 '친구들은'이라는 항목은 미친으로 연결된 다른 미투데이 사용자들의 글을 한꺼번에 쭉 보여준다. 또 미친에는 지지자나 관심친구 등의 개념이 붙여져 내 미투데이를 자주 찾는 미친들을 지지자로, 내가 자주 찾아가길 원하는 사용자들을 관심친구로 등록해서 관리할 수 있다. 블로그에 인맥관리 개념이 추가된 것이다. 이런 부분은 미니홈피의 일촌보다 더 세분화된 개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미투데이도 미니홈피와 마찬가지로 모바일을 지원한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미투데이에 보내면 테그에 me2photo, me2mms라고 붙으며 사진공유 서비스인 플리커에 사진이 올라가고 그것이 미투데이에 연결되어 보인다. 또,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듯 미투데이에 문자를 보낼 수 있다. 테그에 me2sms라고 붙으며 내가 보낸 문자가 미투데이에 등록이 된다. 또 me2mobile이라고 불리는 모바일용 미투데이 서비스도 있다.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 미투데이에 접속하면 일반 PC에서 보이는 미투데이가 아닌 모바일용 미투데이로 접속된다.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된 화면이 보이면서 미투데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미투데이는 내가 쓴 글에 달린 댓글도 휴대폰 SMS로 받아볼 수 있다. me2sms나 me2photo로 보내면 자동지정이고 PC나 me2mobile로 쓴 글의 경우 모바일 댓글받기를 선택하면 내 휴대폰으로 SMS로 댓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나랑 연결된 미친들에게 알림글을 SMS로 보낼 수도 있다. 이렇듯 미투데이는 모바일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PC를 벗어나서 어디서든지 미투데이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다.

미니홈피나 미투데이와 같이 SNS가 PC를 벗어나서 PDA, 휴대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점점 틀을 벗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구지 유선인터넷 환경에서 PC를 통해 웹브라우저로 SNS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신의 휴대폰, 스마트폰, PDA, PMP 등을 이용하여 SNS에 접속하고 이용한다. 이것이 진정한 웹2.0을 구현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모바일과 웹의 만남

최근 블로그도 모블로그라고 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블로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물론 PC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보는 화면과는 많이 틀리게 모바일 환경에 맞춤형 화면으로 보이지만 정보를 습득하고 블로깅을 즐기는데 별 불편함은 없다. 게다가 스마트폰이 점점 각광을 받으면서 휴대폰에서 풀브라우징이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 PC급의 블로깅을 휴대폰을 이용하여 무선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계속 탈 PC, 탈 유선인터넷 움직임들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차세대 웹의 선두주자, 유비쿼터스를 이끌 수 있는 매개체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무선인터넷의 자유로운 활용때문이리라 생각이 든다.

SNS와 모바일의 만남으로 사람들은 점점 PC를 떠나 모바일 기기로 웹을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비단 SNS뿐만 아니라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은 모바일 환경에 커스터마이징된 모바일 검색엔진을 제공함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전문적인 검색 및 지식습득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이들 SNS는 모바일을 통한 수익도 올리고 있다. 모바일 애드센스와 연결하던지 아니면 직접 구글 애드센스를 연결해서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미니홈피의 경우 잘 알려지다시피 사이버머니인 도토리를 통한 수익창출을 해내고 있다. 미투데이의 경우 이통사와 계약을 맺어 특정 상품을 내놓고 토큰이라는 도토리와 같은 사이버머니를 통한 수익창출을 하고 있다. PC만큼이나 모바일을 통한 접속이 많아질수록 이들 수익상품은 더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그리고 SNS의 주 사용자가 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인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의 프로모션을 SNS와 연계해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SNS와 모바일의 만남으로 SNS가 활성화되는 하나의 무기가 되는 것이다.

SNS의 성장률이 엄청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작년에 비해 153%나 성장했으며 Hi5도 100%나 성장했다. 그리고 투자자들도 점점 SNS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성장가능성이 높은 SNS에 미래지향적인 모바일 환경이 만나서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는 앞으로 웹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지 그 방향을 보여주는 기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ps) 개인적으로 인맥쌓기 서비스는 미투데이나 미니홈피보다는 해외의 링크드인, 국내의 링크나우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들 서비스는 완전히 인맥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SNS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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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uzz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해당 포스트가 8/19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8/19 10:53
  2. BlogIcon mepa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구독하고 있었는데 근래에 한알에스로 구독을 바꾸다 보니 자주 찾지 못했네요.
    참으로 좋은 포스팅 입니다. 많은분들께 알려야 겠네요.

    2008/08/19 17:12
  3. 멍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이 온라인광고시장에서 한몫 단단히 하게 되겠군요.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2008/08/20 03:06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도 점점 발전해가고 있지요.
      휴대용기기 전부가 온라인시장에서 한몫 할 듯 보입니다.

      2008/08/20 07:48
  4. BlogIc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
    모바일 이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흐음..

    2008/08/20 16:28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해보니 모바일 이후에는 잘 떠오르지가 않는군요.
      모바일 기기가 아닌 온몸 전체를 매개체로 삼아 통신하는거? ^^;

      2008/08/20 22:50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iPhone을 비롯한 여러 스마트폰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나 역시 iPhone이 국내에 출시되면 총알을 장전해뒀다가 냅다 쏴버릴 상황이다 - 그동안 iPhone 3G의 국내 출시가 어렵다고 생각해왔는데 여러 경로를 통해서 살펴보니 애플과 KTF간의 가격정책 등의 몇가지 현안들이 걸리고 기술적인 부분은 대부분 다 체결되었다고 하더라. 즉 올해안에는 iPhone 3G를 국내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iPhone이 아니더라도 이미 이 블로그에서 한번 언급한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라는 대용품 아닌 대용품도 존재한다.

왜 스마트폰이 관심을 받고 있을까? 단순히 iPhone의 어떤 기능상, 디자인상의 재미때문일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iPhone을 이용하여 무선인터넷 접속이 쉽고(Wi-Fi 지원 및 전화를 통한 지원도 가능) Email 지원이 강력하며 무선인터넷을 통한 YouTube, 구글 맵스 등의 PC에서 지원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PMP 기능도 되며 자체적으로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기능도 갖추고 있으니 손안의 PC라는 말이 딱 맞는 경우일 것이다. 이런 iPhone을 보고서 안끌리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 그래서 같은 부류의 다른 스마트폰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지 않느냐 싶다.

스마트폰의 장점은 이미 있는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만들어서, 혹은 다운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PC처럼 프로그램 설치/삭제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의 경우 이미 있는 어플리케이션만 사용할 수 있고 설치/삭제 역시 상당한 제한이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경우 윈도 모바일을 OS로 사용한다면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은 대부분 다 사용할 수 있고 iPhone의 경우 iPhone OS X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다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자기 입맛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설치/삭제할 수 있다는 것이 스마트폰의 장점이다.

스마트폰을 더 재밌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들은 아이뉴스24에서 소개한 뉴스를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구글에서 iPhone용 번역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고 한다. 구글의 iPhone 지원은 어찌보면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지원하는 구글폰이 나오면 거기도 지원해야 할텐데 현재는 iPhone에 지원을 집중하고 있는 듯 싶다. 아마도 구글 입장에서는 iPhone을 미래의 무선인터넷 플랫폼의 롤모델로 삼고 있는 듯 싶다.

여하튼 iPhone용 구글 번역 서비스는 속도가 향상되었고 기존 구글 번역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을 다 지원하며 데이터를 iPhone 자체에 저장해 무선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공간이나 무선인터넷이 매우 느릴때도 과거에 검색한 데이터를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Ajax 기반이라고 한다. iPhone용 구글 번역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에서 iPhone용 사파리를 통해서 접속하는 구글 인터넷 서비스중에 하나라는 얘기다. 다만 과거 처리했던 데이터를 iPhone에 저장해서 무선인터넷이 지원안되는 상황이라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구글기어처럼 말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PIMS 이외에 가장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라면 아마도 사전이 아닐까 싶은데 저런 번역 서비스 역시 매우 유용할 듯 싶다. 과연 iPhone 3G가 국내에 출시되면 구글이 한국어 번역 서비스를 내놓을까? 게다가 이미 한국어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쓸만해지지 않을까 싶다.

ps) 한국어가 지원된다는 댓글에 수정했음. ^^;

* 관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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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거부기아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한국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존 구글 서비스를 iPhone에 맞게 최적화 시킨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http://mobile2.tistory.com/35

    2008/08/11 21:45
  2.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단기기는 돈을 지르게 만드는 유혹이자 수단일 뿐이야 하는 마음으로 절제와 자제를 외치고 있습니다만 이런 글을 보게 될 때 마다 심하게 힘들리고 슬프지 뭡니까..
    참아야 하느니가 지르자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저는 이런 걸 사는 쪽으론 인내심이 참 많은 편입니다만 ^^;;
    장난감을 산다는 기분으로 참아넘기곤 합니다.. 안 그래도 게임기를 비롯한 여러기기가 테스트 하다 남에게 넘어가곤 해서요 ㅠ.ㅠ...
    이런 류의 스마트폰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10년전에 생각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08/08/12 04:39
  3. BlogIcon 시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에서 만들었군요! 저도 만들었었습니다 :) ㅎㅎ;
    데스크탑용인데..^^;
    설명: http://lostsin.tistory.com/68
    설치: http://lostsin.cafe24.com/air/tr/
    구경오세요!

    2008/08/12 14:14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SKT 서비스를 이용하는 휴대폰의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이 구글과 같은 주소검색창만 나오도록 방통위에서 의결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예전에는 SKT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들어가면 네이트 화면이 나오고 이래저래 화려한(무선인터넷치고는) 화면이 보였는데 다음달부터 나올 SKT 단말기들은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은 구글과 같은 쌈팍한 스타일을 맛볼 수 있을 듯 싶다.

솔직히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할려면 초기 검색창 밑에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링크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물론 그 링크들이 유용할때도 많았지만 좀 난잡해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런 링크들을 다 없애고 깔끔한 검색창만 보인다면 속도면에서도 꽤 괜찮을 것이라 보여진다. 물론 이러한 결정은 SKT가 하나로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받아들인것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주소검색창의 결과와 주체를 놓고 좀 이견이 있는듯 싶다. SKT 입장은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은 SKT 기간망이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초기 주소검색창의 주체는 본인들 것이라 생각하는거 같다. 그런데 포탈서비스는 초기 주소검색창의 검색엔진에 따라서 그 주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보는거 같다. 아마도 주소검색창에 나오는 검색결과를 광고와 연결시켜서 새로운 수익모델로 급부상한다면 주체에 따라서 수익이 엄청날 것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그리고 포탈사이트는 주소검색창에서 정확한 URL이나 검색어에 대한 결과만을 보여주기를 요청했는데 SKT는 유사 검색어에 대한 검색결과도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는거 같다. 포탈사이트의 저런 요청은 저렇게 정확하게 적어야 나오는 결과에 대해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면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편안함으로 옮겨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 깔린 것이다. 이래저래 이통사와 포탈사이트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일단 초기 주소검색창의 주체는 차근차근 생각하기로 한 듯 싶다. 대신에 주소검색창이 아닌 그 전 단계에서 바로가기를 제공하여 포탈사이트에서 바로가기를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등록이 될 수 있도록 해뒀다. 즉, 사용자는 초기 주소검색창이 아닌 자기가 다운로드 받은 바로가기를 이용해 원하는 포탈사이트로 시작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포탈사이트 입장에서는 초기 주소검색창이 자기네들 사이트로 시작할 수 있도록 바뀔 수 있는게 가장 좋았겠지만 그건 좀 심한 바램인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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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무선인터넷 기반의 검색기술은 향후 무선인터넷 시장의 패권을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유선인터넷에서는 검색엔진의 주체에 따라서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즉, 현재 유선인터넷에서의 패권자는 네이버의 NHN이다. 이러한 논리가 무선인터넷의 검색기술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SKT와 같이 50% 이상의 점유율을 지닌 서비스 사업자의 검색엔진은 휴대폰을 이용하는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그야말로 네이버와 같은 위치로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자신들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을 형성시킨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일단 SKT가 검색결과를 수익모델로 사용하지는 않겠다고 하는데 그 약속은 언제라도 깨질 가능성이 보인다.

뭐 솔직히 WAP 형식이기 때문에 휴대폰에서의 인터넷, 특히 검색엔진은 그닥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진다. 물론 휴대폰을 통해서 인터넷 검색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좁은 화면에 실제 웹페이지가 아닌 WAP페이지를 보고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지 궁금하다. OZ처럼 좀 넓은 무선인터넷을 쓰던지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 모를까 휴대폰에서의 무선인터넷은 답답하기 그지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래도 저정도면 SKT 입장에서는 상당히 많이 개방한 경우라 볼 수 있다.

* 관련 뉴스 *
SKT 무선인터넷 초기화면 '구글처럼'…방통위 의결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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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럭키도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된다해도 저는 그닥 쓰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통신사 짜증 나네요.ㅋ

    완전히 개방이 되면 모를까~~

    2008/08/01 11:39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그닥 신경을 안썼는데 블로고스피어나 IT 관련 기사를 보니 오늘로 국내에 휴대전화가 보급된지 20년이 되는 날이라고 한다. 한국이동통신(현재 SKT)이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개시한게 1988년 7월 1일이라고 하는데 오늘이 2008년 7월 1일이니 딱 20년이 되는 날이다. 20년동안 휴대전화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게 발전을 했다.

초창기의 휴대폰들을 보면 정말 그 크기와 무게에 압도당한다. 누구 이야기로 벽돌이라 불리기도 하고 무기라고 불리며 냉장고, 탱크라고도 불리기도 할 정도로 컸다. 그당시의 기술력의 한계때문에 작게 만들 수 없어서 어디 들고다니기도 좀 민망할 정도였다고 하니 오죽이나 그러랴. 하지만 지금의 휴대폰을 보면 폴더형이나 슬립형이나 딱 한손에 넣고 다니기도 좋고 어디 주머니속에 쏙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작아졌으니 일단 크기면에서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 크기가 작아지면서 무게역시 가벼워졌다. 초창기 휴대폰은 휴대하기 참으로 민망한 수준이었으나 최근의 휴대폰은 그 이름처럼 참으로 휴대하기 편해진 것이 사실이다.

기능역시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초창기 휴대폰은 벽돌만한 크기였지만 그렇게 음질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수신율도 그닥 높지도 못했다고 한다. 물론 기지국이 그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면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수신기능의 엄청난 발전으로 인해 안테나를 휴대폰 안으로 넣어버렸고 지하 깊은 곳에서도 잘 들리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또한 음질도 거의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깔끔하게 들리는 수준까지 왔다. 솔직히 이런 음질이나 수신율은 이미 6~7년전에 지금의 수준에 이른것이라 생각한다. 이후에는 다른 기능들이 더 추가되고 있는 중이고 말이다.

초창기 휴대폰은 말 그대로 전화기능만이 전부였다. 걸고 받는게 전부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휴대폰은 어떤가? 전화 송수신은 원래 있어야 하는 기능이고 문자서비스는 기본인데다가 디카, 디캠 기능에 DMB 송수신, 그리고 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무선인터넷까지 지원한다. 또 PDA 기능(다이어리, 스케쥴러, 주소록 등등)도 대부분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 게임도 할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며 동영상 재생도 가능하다. 이동식 메모리 기능도 지원되니 휴대폰 하나로 어지간한 작업은 다 할 수 있는듯 싶다. 그렇게 발전했다. 게다가 요즘 나오는 휴대폰은 휴대폰과 스마트폰 사이에 위치할 정도로 전면 LCD, 터치지원에 각종 오피스 파일 편집까지 정말 손안의 PC라 불릴 정도로 다기능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휴대폰의 전망이 밝은 이유는 향후 유비쿼터스 시대의 중심은 휴대폰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 때문이다. 무선인터넷이 점점 발달하게 되고 무선인터넷의 중심에는 휴대폰(스마트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휴대폰을 통해서 Email을 송수신할 수 있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찾아갈 위치를 네비게이션을 통해서 알려주며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세상이 향후 머지않은 미래에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미래는 이미 애플의 iPhone의 등장으로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블랙베리, 블랙잭등의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LGT의 오즈 서비스는 PC에서 봤던 인터넷을 그대로 휴대폰으로 옮겨오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20년동안 수많은 휴대용 기기들이 생겼다가 사라지곤 했는데 휴대폰은 계속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되어 휴대폰을 넘어서 완전히 손안의 PC로 자리매김해버린 휴대폰.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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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년이 된 휴대폰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보도자료에 첨부된 20년 전 휴대폰을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 어쩜 그렇게 크던지 =_=; 지금의 휴대폰과는 완전 딴판!!!

    2008/07/02 09:06
  2. BlogIcon 권대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집에 한구석탱이에 예전에 최초로 사용했던 핸드폰이 장식용으로 짱박혀 있더군요~
    크기도 크기지만...두께가..참... 두껍더라구요~ㅋㅋ

    2008/07/02 14:00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요즘들어 모바일 기기과 모바일 웹, 그리고 웹2.0과 모바일 웹과의 만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하는 일 자체는 DRM 솔루션 개발이고 내 파트중 하나가 모바일 기기(PMP, PDA, 전자사전, 스마트폰 등)에 DRM 솔루션 모듈을 탑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닥 모바일 웹과는 관련이 없는지라 주변에서는 마땅한 자료를 찾을 수 없는게 아쉬운 상황이기는 하다. 그래도 인터넷을 통해서 이런저런 자료들을 얻고 나름 생각한 부분을 바탕으로 좀 허접한 내용으로 블로그에 글을 쓸려하니 좀 쑥쓰럽기도 하다(흠냐~).

요즘 LGT의 오즈 서비스가 대박(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이 난 이후에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 풀브라우징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PC에서 IE나 FF를 통해서 보는 웹페이지를 그대로 휴대폰에서 볼 수 있다는 컨셉의 풀브라우징 지원은 이제 더이상 모바일 웹이 기존의 허접한 WAP으로 구현된 페이지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유비쿼터스 시대를 달리는데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즉, 모바일 기기의 풀브라우징 지원은 유선인터넷과 일부에 제한되었던 무선인터넷의 벽을 깨고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분명 PC로 즐기는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즐기는 인터넷에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일단 화면크기에서 너무 차이가 난다. PC의 모니터, 혹은 노트북의 해상도는 최근에는 기본이 1280 x 780 이상을 지원한다. 어지간한 웹페이지는 좌우 스크롤 없이 한번에 다 볼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 특히 휴대폰의 해상도는 아무리 높아봤자 800 x 400 이상을 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일부 대형 휴대폰은 1024 x 768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그건 솔직히 휴대폰이라 불리기 뭐하니 제외하도록 하자). 일단 한 화면에서 보일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PC에서 즐겼던 기분 그대로 모바일에서 즐긴다면 답답함이 많이 증가할 것이다.

또한 성능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PC환경은 솔직히 투자하기 나름이지만 동영상도 볼 수 있고 대용량 그림도 볼 수 있으며 플래시 무비도 얼마든지 볼 수 있지만 모바일 기기에서는 그것이 힘들다. 뛰어난 풀브라우징을 자랑하는 애플의 iPhone도 YouTube 등에서 제공하는 플래시 영상을 볼 때는 기기에 맞춰 변환을 해서 본다. 플래시 영상 자체를 웹페이지에서 보여주기에 너무 속도 등이 안나오기 때문에 변환한다고 한다. 오즈를 지원하는 터치웹폰 등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보여준다고 하니 PC에서 즐기는 인터넷을 그대로 옮겼다는 말에는 약간의 과장이 포함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에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유선인터넷과 무선인터넷의 데이터 송수신 속도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요즘은 WiBro나 HSDPA 등의 최신 기술을 이용해서 많이 그 격차를 줄였다고는 하나 PC에서 유선으로 인터넷을 즐기는 것과 모바일 기기에서 무선으로 인터넷을 즐기는 것에는 분명 속도의 차이가 있다. 솔직히 PC에서도 읽어들이는 페이지의 양이 많을수록 페이지 로딩속도가 떨어지고 화면에 보이는 것이 느려지면서 짜증을 느끼게 되는데 모바일 환경에서는 오죽이나 더하랴 싶다. 더 답답하고 더 짜증이 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결론이 날 수 있을까? 아무리 풀브라우징이라고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 맞는 웹페이지 구축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모바일에서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부분에서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선두주자는 아무래도 구글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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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구글의 저 화면은 PC에서 보나 모바일 기기에서 보나 큰 부담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로딩속도가 다른 웹페이지에 비해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고 기존의 포탈사이트처럼 이런저런 정보들이 줄줄히 달려있지 않다는 것도 모바일 웹환경에 최적화되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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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역시 간단하다. 한국의 포탈사이트들이 채택하고 있는 통합검색 결과가 아닌 유니버셜 서치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동영상과 웹페이지 결과가 잘 어우러져있다. 그리고 한 화면에 보여주는 결과 수가 10개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로딩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역시 모바일 웹에 최적화되어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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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코리아 역시 미국의 구글 페이지처럼 깔끔하지는 않지만 한국의 포탈사이트에 비하면 정말 깔끔하다. 이 역시 모바일에서도 잘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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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검색결과는 미국의 구글과는 조금 다른게 유니버셜 서치를 적용한 것은 맞지만 우측의 세션들이 눈에 거슬린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이게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구글 코리아가 모바일 웹페이지를 운영한다면 아마 저 세션은 없어지지 않을까 예상는 해보지만 말이다.

MS도 MSN 말고 Live 검색엔진은 나름 모바일 환경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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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주얼한 부분이 들어가서 로딩에는 지장이 있을듯 싶지만 모바일용 웹페이지는 위아래의 정보들이 없어지고 Live Search라는 부분도 구글처럼 검색창 위에 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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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서치의 검색결과 역시 구글의 유니버셜 서치와 비슷하나 MS가 라이브 서치에 유니버셜 서치를 적용했는지는 모르겠다. 저건 순수히 웹페이지만 검색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한 화면서 깔끔하게 보이는 부분으로 봐서는 라이브 서치 역시 모바일 웹환경에 나름 잘 적응할 듯 싶다.

그렇다면 국내 포탈사이트의 경우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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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국내 No.1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의 화면이다. 국내 포탈사이트가 대부분 다 비슷한 컨셉이라 네이버만 일단 올려봤다. 검색창 이외에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