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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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의정보고서. 정치무관심은 결국 다시 나라를 망치게 될지도...Current topics 2009. 4. 19. 09:12
며칠 전에 밤 늦게까지 일하고 거의 새벽에 집으로 들어오면서 아파트 입구의 우편함을 쳐다보게 되었다. 가끔 우편물들이 오는 경우가 많기에 어떤 우편물이 와있나 확인차 종종 우편함을 확인하는데 이날 역시 확인하면서 뭔가 두둑한 것이 우편함에 꽂혀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뭘까? 꺼내보니... 다름아닌 현 구로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소속의 이범래 의원의 의정보고서였다. 신문 형식을 빌어서 만든 '이범래 의원의 구로사랑'이라는 제목의 의정보고서가 각 집 우편함마다 꽂혀져 있던 것이다. 뭐 국회의원이 자신이 1년동안 한 일을 정리해서 지역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의정보고서를 배포하는 것은 나름 잘하는 일이다. 그런데 의정보고서를 받아든 뒤에 우편함 위를 보니 수북히 쌓여져있는 내가 손에 든 의정보고서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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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무관심은 왜?Mobile topics 2008. 8. 10. 23:41
구글은 자신들이 내놓은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에 대해 꽤나 무관심해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그 무관심의 배경에는 뭐가 있을까? 아주 자신만만한다던지 아니면 이미 다른 모바일 플랫폼이 시장을 장악해버렸으니 내놓아도 의미가 없겠다 싶어서 자포자기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미국의 CNet에 따르면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요즘 국내에 터치 듀얼을 내놓았고 터치 다이아몬드는 iPhone의 대항마로서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 안드로이드폰을 맨 처음 내놓게 될 듯 싶은데 그것도 내년 1분기(1~3월)쯤이나 될 듯 싶다고 한다. 내가 듣기에 원래는 올해 상반기에 나온다고 했다가 여러 이유로 하반기말(4분기쯤)에 나온다고 들었다. 그런데 내년 1분기로 늦춰진 것이다. HTC가 구글 안드로이드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