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점점 변모하고 있다. 웹2.0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블로그는 재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더니 작년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올해도 양과 질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미 네티즌들의 절반 이상이 블로그를 소유하고 있다는 비공식 통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국민서비스라 불리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보다 더 많아진지가 오래다. 이렇듯 블로그는 계속 성장중이며 온라인 여론을 이끌고 있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블로그는 자기만의 의견을 남에게 내보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반응도 이끌어낼 수 있는 마법의 저작도구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그러나 블로그를 통한 소통은 느슨한 소통이고 직접적인 것이 아닌 간접적인 것이기 때문에 소통과 소통 사이에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즉, 바로 반응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블로그의 쥔장이 계속 블로그를 접속하면서 늘 지켜보고 있다면 댓글이나 트랙백에 대한 반응을 보이겠지만 대부분의 블로그 운영자들은 즉답하기보다는 나중에 한꺼번에 댓글에 대한 리플이나 트랙백에 대한 반응을 보인다. 또한 반응을 안보일 수도 있다. 그것은 전적으로 블로그 운영자의 자유의지에 따른다.

하지만 SNS의 중심에 있는 블로그에게 있어서 부족한 것은 친밀감이 아닐까 싶다. 어떤 글을 보고 한 네티즌이 블로그에 댓글을 남겼는데 그에 대한 반응을 기다리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네티즌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반응을 해주겠지만 그게 하루 뒤가 될지 아니면 일주일 뒤가 될지, 혹은 바로 반응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기다림을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네티즌들을 위한 서비스들이 몇개 존재한다. 바로 블로그에 웹메신져를 설치하여 블로그 쥔장이 온라인 상태라면 바로 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댓글에 대한 리플을 기다리는 것 보다 훨씬 빠른 반응이 나올 것이다. 만약 지인의 블로그에 대한 웹메신져라면 메신져 창을 안띄우고도 블로그에서 바로 채팅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MS에서 제공하는 Windows Live Messenger 웹 메신져다. 많은 네티즌들이 MSN 계정은 다 갖고 있을테니 설치도 손쉬울 것이다. 블로그에 직접 대화창을 띄울 수도 있고 사이드바에 버튼으로 등록할 수 있기도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에서도 Gtalk를 이용하여 연결된 블로그 운영자와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 Google Talk chatback badge라는 서비스를 사용해서 말이다. 다만 Gtalk 계정을 갖고있는 네티즌이 얼마 없기 때문에 얼마나 잘 활용될지는 모르겠으나 Gtalk의 경우 어지간한 방화벽에도 대부분 다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져이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괜찮은 메신져라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김중태님의 마이윙에서 제공하는 레드윙이라는 위젯이 있는데 레드윙을 통해서도 이 블로그의 운영자, 혹은 이 블로그에 접속하고 있는 다른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3가지 대화창은 모두 직접적으로 블로거와 소통하기 위한 도구들이다. 레드윙의 경우 블로거 뿐만 아니라 다른 네티즌과의 대화도 가능하다. 이렇듯 느슨하기만 한 소통에서 좀 더 직접적으로 가까운 소통으로 점점 블로그의 소통에 대한 생각이 변하고 있다. '빨리빨리'라는 한국 네티즌들의 속성과도 어떻게 보면 잘 맞는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직접적인 접촉(?)을 꺼려하는 블로거들도 존재한다. 블로그는 그저 블로그로서 존재해야지 이런 직접적인 연결창구로서는 의미가 없으며 이런 접촉을 귀찮아하는 블로거들도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화창을 통해서 블로거와 접촉하다보면 대화를 통해서 그 블로거의 실제적인 모습을 어느정도 확인해볼 수 있다. 즉, 블로그에 나타나는 글이나 그림, 사진 등의 이미지와 실제모습과 차이가 있다면, 그리고 블로거가 그것을 숨기고 싶어한다면 이러한 웹메신져 기능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블로그는 그저 느슨한 소통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부분은 제외해도 괜찮을 것이다. 소통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블로그, 혹은 SNS의 소통에 대한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은 맞는 말인듯 싶다. 예전의 던져놓고 기다리는 느슨한 소통에서 이제는 조금씩 점점 가깝게 다가가는 소통으로 변화하고 있는듯 싶다. 물론 전부가 이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 웹메신져를 설치하고 있는 블로거라면 댓글이나 트랙백을 이용한 소통과 함께 직접적인 창구까지 뚫어놨으니 더 가깝게 다가가기를 희망하는 블로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내 경우에는 오른쪽의 사이드바에 MSN, Gtalk, 마이윙까지 몽땅 설치되어있다. 온라인으로 되어있다면, 그리고 할 얘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대화를 시도해도 좋을 것이다. 다만 일때문에 너무 바빠서 대답을 못해주는 경우도 많을테니 양해도 부탁드린다.

* 관련 뉴스 *
다음-MS, 블로그와 메신저로 손잡다 (ZDNet Korea)

* 관련 글 *
2008/02/29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블로그 접속자와 대화를 해보자, 레드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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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메신져로 대화까지... 하긴 좀..... 그러하군요 ㅋㅋ
    전 메신져를 별로 안좋아라 하기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8/05/08 06:2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원하는 블로거들에 한해서 하는 것이지요. ^^;
      선택은 다 블로거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2008/05/08 09:39
  2.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설치했다 지웠다 하고 있긴 하지만 이게 편리하더라구요.
    구글도 채팅 도구가 있었는 줄은 몰랐네요
    지금 보니 구글이 더 가벼운 거 같기도 하구요.
    (MSN을 비롯한 다른 위젯, 플러그인들은 뜨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요)
    여하튼 저도 나날이 무거워져가는 사이드바를 어떻게든 처치해야겠어요
    배너 크기를 작게 만들던지 뜨는 속도를 빠르게 하던지..;
    그래야 이런 기능도 합리적으로 쓸 수 있게 되겠죠..

    2008/05/08 22:4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점점 사이드바가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기는 하네요. ^^;
      적절히 필요한 기능들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듯 싶고요.. ^^;

      2008/05/09 06:10
  3. BlogIcon 구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걸핏 웹기반 터미널 접속을 윈도우에서 제공하는걸 봤었는데 그거 느낌이랄까요 ^^;
    그래도 저런 기능은 프로 블로거가 아니라면 좀 귀찮을듯 합니다.
    업무중에 메신저 띠링띠링이 귀찮아서 꺼넣고 사는 사람으로서는 말이죠 ㅎ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2008/05/09 10:0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글게요. 귀찮아하는 사람도 존재할 듯 싶네요.
      내키면 그때 설치하면 되는거죠.. ^^;

      2008/05/09 10:35
  4. BlogIcon 모노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8/05/18 18:0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정작 글을 쓴 저는 옆의 사이드바에서 MSN와 Gtalk를 닫아놨습니다. -.-;

      2008/05/19 08:00

블로그 스킨 변경 및 RSS 정리

Blog 2008/04/29 14:51 Posted by 학주니
이래저래 블로그 스킨을 여러번 바꾸게 된다. 아무래도 사람의 맘은 갈대라서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그런데 나는 남자인데 -.-). 예전의 해왜 웹계정에서 텍스트큐브를 사용할 때에는 트래픽을 최대한 적게 먹을 수 있는 심플하고도 깔끔한 스킨을 찾게 되었는데 티스토리로 옮긴 이후에는 트래픽 걱정을 안하게 되니까 집중도 있고 화려한 스킨을 찾게 되는거 같다. 위젯들도 마구잡이로 달고 말이다. 이래저래 국내에서 블로깅 할려면 국내 서버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듯 싶다. 물론 그 전에 사용하던 해외 웹계정도 워드프레스를 설치해서 hakjoony.com 도메인을 연결해서 미투데이 글배달용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깝지도 않은 상태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해왜 웹계정은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나에게 있어서는 말이다.

다양한 위젯들을 설치했다. 마이윙에서 제공하는 레드윙을 설치했다. 현재 이 블로그에 몇 사람이나 보고 있는지 카운터로 보여준다. 계속 '1'만 나타나면 뻘쭘하겠지만 가끔 '10'이상을 가르키기도 하니 나름 위안이 된다. 또 위자드닷컴의 위젯 서비스인 W도 설치했다. 계속 새로 설치하는 바람에 아기인채로 있지만 말이다. 전에는 대학생이 되어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 다시 언제 그때처럼 키울까 걱정이 앞선다. 피드버너 카운터도 설치했다. 내 블로그를 얼마나 구독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글을 쓰는 현재는 258을 기록중인데 피드버너 RSS 피드로 구독하고 있는 네티즌이 258명이라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나름 의미있다. 적어도 258명은 이 블로그를 꾸준히 보고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계속 변동이 있지만(글이 없는 날은 확 떨어진다) 그래도 요즘은 평균 240은 지켜주는거 같다. 덤으로 한RSS 구독버튼도 달았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RSS 리더가 한RSS인데 꽤 쓸만하다. 구글리더나 다른 RSS 리더로 구독하는 네티즌들도 많기 때문에 강요할 생각도 없다. RSS 피드는 따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외부 위젯들을 마구잡이로 설치했다(ㅋㅋ).

RSS 리더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인데 오늘 내 RSS 리더에 구독된 블로그를 몇개 정리했다. 덤으로 블로그의 링크도 정리했다. 접속이 안되는 블로그나 업데이트가 몇개월동안 없었던 블로그는 가차없이 블로그 링크에서 지웠다. 또한 메인 RSS 리더인 한RSS에 구독된 블로그 중에서 몇개를 구글리더로 옮겼다. 한RSS와 구글리더에 구독된 블로그 수는 현재 100개정도 되나 메인에 구독된 블로그를 아무래도 더 자주 찾아가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올블로그나 이올린, 블로그코리아 등의 블로고스피어가 점점 재미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구독된 블로그를 쭉 순회하는 것이 더 재밌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주기적으로 링크와 구독된 블로그를 정리할 생각이다. 새로 추가할 것은 추가하고 지울것은 지워서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서 말이다.

이 블로그 스킨은 맘에 든다. 아마 한동안은 바꾸지 않을 듯 싶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웹브라우저가 IE7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잘 보이나 IE6이나 FF2, 오페라, 사파리 등의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는 잘 안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 안보인다면 댓글로 남겨주길 바란다. 스킨을 수정해야 할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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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니가저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킨 무지 깔끔해요~~^^

    2008/04/29 16:34
  2. BlogIcon 한성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블로그를 하면서 스킨땜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스킨을 바꾸었구요..ㅋㅋ

    2008/05/09 16:02

학주니닷컴의 마이너 체인지

Blog 2008/03/04 15:20 Posted by 학주니
블로그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먼저 텍스트큐브의 버전을 1.5.4에서 1.6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내부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성능향상이 이뤄진거 같다. 애드센스도 2개에서 1개로 줄였고 옆의 사이드바에서 트랙백 부분과 월별 글 카운트, 플래시 카운터 등을 뺐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스폿플렉스 스크립트를 제거했다. 원래는 스킨도 바꿀려고 했는데 선택했던 스킨이 생각보다 이쁘지가 않아서 그냥 현재의 스킨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원 골격은 그대로 놔두고 약간의 변화만을 줬다. 변화를 준 이유는 블로그 접속 퍼포먼스의 향상때문이다. 이전 포스트에 어떤 블로거께서 한RSS를 통해서 이 블로그에 접속하는데 늘 느리다고 댓글을 남겨줬다. 이 블로그의 접속이 느린 것은 어쩔 수 없다. 웹호스팅을 받는 서비스 업체가 미국의 Site5라는 업체이기 때문이다. 서버가 미국에 있다. 국내에 있다면 훨씬 빨랐겠지만 아쉽게도 미국과 한국과의 인터넷 회선은 그닥 빠른 편이 아니다. 게다가 Site5의 인터넷 회선도 그닥 빠르다고 생각은 못하겠다. 야후나 구글 등 해외 사이트의 접속은 빠른데 같은 미국에 있는 서버에 입주한 이 블로그는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것은 결국 서버 자체가 느리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워낙 조건들이 좋아서(165GB 용량에 한달에 5TB의 트래픽 보장) 쓰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로딩을 빠르게 하는 것이 관건. 최대한 가볍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이 블로그 운영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이 블로그를 보면 다른 블로그와는 달리 텍스트 위주의 컨텐츠와 스킨도 주로 텍스트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젯 등도 많이 설치하지 않았다. 설치한 위젯은 레몬펜과 레드윙 뿐이고 내부적으로 통계를 위한 다음 웹인사이드 스크립트, 그리고 광고를 위한 구글 애드센스 정도다. 그나마 애드센스도 2개였다가 하나로 줄였다. 의외로 구글 애드센스가 잡아먹는 퍼포먼스가 크기 때문이다(수익이 어느정도 줄기는 하겠지만 그보다는 쾌적한 블로깅이 우선이니까). 레드윙은 만드신 마이윙의 김중태님의 이야기로 상당히 가벼운 위젯이라고 한다. 문제는 레몬펜이어서 블로그 로딩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레몬펜이 되어버렸다. 스프링노트도 그렇고 이상하게 오픈마루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서비스들은 서버 튜닝이 잘 안되는지 몰라도 느리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만 레몬펜 자체의 기능이 너무 매력적인지라 그냥 쓰기로 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줄을 쫙 긋고 내 코멘트를 다는 재미는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내 글이 아닌 다른 블로그에서 말이다. 게다가 형광색을 칠한 부분을 관리자 페이지에서 따로 볼 수도 있으니 어쩌면 스크랩 기능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게 레몬펜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한번 OpenID 시리즈로 언급하겠다.

여하튼 이번 마이너 체인지의 목적은 블로그 로딩의 속도향상이다.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봤을 때는 그닥 성능향상이 이루어지지는 않은 듯 싶다. 하지만 약간이나마 쾌적한 블로깅을 할 수 있다면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다행히 텍스트큐브 1.6으로 업그레이드 한 후에 약간의 속도가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몇 번이고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갈까 생각도 해봤다. 비슷한 시스템이고 백업과 복구가 쉬워서 옮기기도 쉬울 뿐더러 독립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티스토리는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수많은 파워블로거, 전문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블로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설치형 블로그에 더 집중하고 싶다. 티스토리도 설치형 블로그정도의 자유도를 보장하지만 그래도 내 나름대로의 설정이 가능한 설치형이 뭔가 좀 더 고급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건 내 주관적인 의견이며 선입관이 반영된 의견이다). 도저히 퍼포먼스가 내 인내심으로 감당을 할 수 없을 때 다시 티스토리의 이주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는 계속 이 웹호스팅에 학주니닷컴의 둥지를 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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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F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밴쿠버에서 접속해서 그런지 몰라도, 한번도 느리다고 생각든적이 없는데;;; 국내에서 접속하면 조금 느린가 봐요? 저도 웹호스팅을 알아봤는데, 친구가 그냥 티스토리가 빨를꺼라고해서 티스토리에 남았죠;;

    2008/03/04 15:34
    • 학주니  수정/삭제

      아무래도 좀 느린거 같아요.
      어쩔 수 없지요.

      2008/03/04 18:35
  2. BlogIcon 낚시광준초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흠 1.6으로 갈아 타셨군요.. 나도 갈아타야 하는데 고민이 많이 되네용 ㅠ,.ㅜ 스킨 깨지면 또 삽질을 해야 되서 ㅠ,.ㅜ

    2008/03/04 15:38
    • 학주니  수정/삭제

      스킨이 깨질거 같지는 않네요. ^^;

      2008/03/04 18:35
  3. BlogIcon lunamoth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dev.textcube.org/wiki/configOptions 를 참고하셔서 리더와 클립보드포터를 비활성화 하시면 어느정도 속도향상을 꾀하실수 있답니다^^;

    2008/03/04 18:03
    • 학주니  수정/삭제

      오~~~ 감사합니다. ^^;
      바로 적용시켰습니다. ^^;

      2008/03/04 18:38
  4. BlogIcon SuJa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뉴욕인 1.6업그레이드하다가 사고쳐서 주일을 홀라당 날려버렸습니다=_=
    간신히 백업본으로 1.54로 다시 돌아왔네요 ㅡㅜ

    2008/03/04 20:25
    • 학주니  수정/삭제

      헉.. 1.6 버전에 문제가 있나요?
      미리 백업을 받아둬야 하나.. -.-;

      2008/03/04 22:59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면서 가끔은 이 블로그의 운영자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실제로 얼굴을 보고 대면하는 것이 아닌 운영자가 쓴 글이나 사진 등의 컨텐츠만을 보고 그 운영자의 성향을 파악해야하는 블로그의 특성상 그 운영자가 궁금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특히나 블로고스피어에서 유명한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을 읽다보면 그 블로거의 정체가 사뭇 궁금해지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욕망(?)일 것이다.

여러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여러가지 색의 레드윙이라는 위젯을 볼 수 있다. 설치되어있는 블로그도 있고 안한 블로그도 있지만 말이다. 블로그에 설치하는 위젯으로 그 블로그에 접속한 접속자를 알 수 있는 서비스다. 그리고 접속자와 메신져로 대화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레드윙이다. 이번에는 그 레드윙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레드윙을 만드신 분은 웹2.0 세계에서 꽤 유명하신 김중태님이시다. 블로그 오프모임이나 여러 행사때 가끔 만났던 분으로 재미난 분이시다. 이 분이 운영하고 있는 마이윙이라는 서비스에서 내놓은 블로그 위젯 서비스가 레드윙이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의 성격을 띈 연결점을 찾고자 레드윙이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그 이야기대로 레드윙은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접속한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연결통로를 제공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블로그 사용자와의

보통 레드윙은 그 이름대로 색이 빨간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블로그 스킨에 따라서 색도 모양도 바꿀 수 있다. 참고로 이 블로그에 설치된 레드윙은 하얀색의 가로형이다.


내 블로그에 달려있는 레드윙. 하얀 바탕에 가로형태다.

그리고 해당 블로그의 운영자가 레드윙에 로그온한 상태에서 블로그에 접속해있다면 위의 그림처럼 사이트지기에 On으로 표시된다. 그러면 블로그 운영자와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 또한 레드윙에 로그온 한 사용자가 다른 블로그에 접속했다면 위처럼 ID가 표시된다. 그렇다면 그 사용자와도 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레드윙에는 쓸만한 기능이 있다. 바로 통계기능인데 하루동안에, 그리고 한달동안에, 그리고 전체적으로 인기있는 글이 어떤 것인지 페이지뷰와 함께 보여준다. Spotplex나 다음 웹인사이드, 구글 어넬리스틱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레드윙에서도 가능하고 더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전체 접속자수도 보여준다.


페이지별 페이지뷰 화면


블로그 접속자수 확인 화면

이 외에도 재미난 기능들이 많다. 한줄 방명록(혹은 메모장)도 지원한다.


한줄 페이지

윙박스와 연결하여 대화방을 만들 수도 있다. 위의 대화창은 1:1 대화만 가능하지만 윙박스의 대화방을 이용하면 여러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다. 설령 블로그에 접속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윙박스로 와서 대화에 참여할 수도 있다.


윙박스

내가 봤을 때 마이윙은 온라인으로 연결된 블로고스피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오프라인적인 요소를 추가하기 위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예전에 김중태님과 얘기했을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다. 온라인, 특히 SNS를 통해서 연결된 관계는 느슨한 연결관계이며 언제든지 깨질 수 있는 약한 연결관계다. 그런데 사람들은 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느슨한 연결관계에서 조금 더 끈끈한 연결을 원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직접 만나던지, 그게 어려우면 메신져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원할때도 있다. 그것을 지원하는 것이 바로 레드윙 서비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레드윙을 설치한 이후에 제대로 대화창을 본적이 없기는 하다. 블로그 운영자가 늘 블로그에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그 블로그에 있다가 다른 사이트로 옮겨갔다면 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용자가 그 블로그에 없더라도 레드윙의 리플레시 시간차이 때문인지 그 사용자가 있는 것처럼 표시될 때가 있다. 또 대화를 요청했는데 사용자가 나중에 와서 확인했을 때 대화를 요청했던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으면 창은 떠있으되 대화가 안되는 버그도 있다. 아무래도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서 화면에 띄워놓고는 그것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생긴 버그가 아닐까 싶다. 또 파이어폭스 사용자의 경우 웹페이지가 다 다운로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레드윙과 통신때문에 페이지 로딩이 다 안끝난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레드윙은 나름 재미난 서비스다. 온라인에 오프라인 요소를 넣은 것도 재밌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잘 활용한다면 메신져에서 친구와 이야기하듯 블로그 사용자들과 채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이런 시도가 국내 블로고스피어의 성격에 얼마나 잘 맞을지는 모르겠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엄격하게 분리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는 의미없는 서비스일 수 있지만 나같이 모임을 좋아하고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는 블로거들에게는 꽤나 흥미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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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은 기능이기는 한데,,, 블로그가 너무 지저분해지는 것 같아 저는 달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달아둔 광고만으로도 조금 벅찬 듯 싶더군요.

    2008/03/02 13:37
  2. BlogIcon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서비스들, 조금만 더 가볍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03/02 14: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김중태님에 의하면 레드윙은 좀 가벼운 위젯에 속한다고 합니다.
      뭐 제 블로그에서는 어떤 위젯이든 다 느리기는 하지만 말이죠. -.-;

      2008/03/03 09:29

블로그의 작은 변화, 레몬펜 설치

Blog 2007/12/22 10:41 Posted by 학주니
블로그에 몇가지 변화를 줬다. 뭐 예전부터 블로그 스킨을 자주 바꾸기로 악평(?)이 나있다고는 하지만(몇몇 블로거들은 이 블로그에 올때마다 새롭다고 말한다. 스킨이 워낙 자주 바뀌어서 -.-) 여기 블로그 쥔장의 심정에 따라서 이것저것 붙여보기도 하고 뜯어내기도 하는 어찌보면 스트레스 해소용 블로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첫 번째 변화는 레몬펜 설치다. 레몬펜을 설치한 여러 블로그들을 돌아다녀봤는데 그런대로 잘쓰면 괜찮은거 같다. 일종의 주석을 달 수 있는 좋은 툴인거 같다. 다만 아쉬운 것은 주석번호가 글을 가려서 가독성을 해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할 것이다. 여하튼 오픈마루의 레몬펜을 설치했다.

두 번째 변화는 블로그 하단의 변화다. 내 글과 덧글 사이에 더덕더덕 붙어있던 구글 애드센스, 올블릿, 다음 애드클릭스를 덧글 아래로 보내버렸다. 그로인해 글과 덧글 사이의 공간이 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멀다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CC와 블로그뉴스 추천, 그리고 이올린 추천와 덧글활성화 병아리들(^^)이 차지하고 있는 본문과 덧글 사이의 공간은 일단 광고와는 무관하게 운영할 생각이다.

레몬펜도 그렇고 블로그 사이드바의 레드윙도 그렇고 블로깅을 하면서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러한 위젯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추가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블로깅을 재밌게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1)
Creative Common License를 사이드바로 옮겼다. 플러그인을 이용해서는 본문삽입이 거의 강제적이었기에 직접 CC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라이센스를 다운받아 사용했다. 어떻게든 중간의 공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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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학주니님과 같은 이유 때문에... CC를 블로그 오른쪽으로 옮겼답니다.

    2007/12/21 15:30
  2. BlogIcon 코코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광고를 댓글 아래로 내려버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군요.
    제 블로그에서도 고려해봐야되겠습니다...
    그런데 병아리가 너무 강렬해서(?) 댓글쓰는 곳을 찾을 때 잠시 헤맸어요~ㅎㅎ

    2007/12/21 17:32
  3. BlogIcon 마티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쪽지 마크가 문장을 가리는게 좀 마음에 안듭니다만 아직까지 재미는 떨어지지 않아서 달아놓고는 있네요 ㅎㅎㅎ;;..
    단물이 빠져버리면;;;;

    (병아리의 압박이..)

    2007/12/21 18:51
  4. BlogIcon 지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몬팬이 오픈베타로 바뀌었네요... 덕분에 저도 설치하러 갑니다. ^^;

    2007/12/22 11:56
  5. BlogIcon JooJo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번호 때문에..다른블로그에서 메모를 남기고도 윗글이 가려서 무척 난감했었는데...번호가 이동이 되더라구요.

    커서로 콕 찝어서 이동시키니 번호표(?)를 이동시킬수는 있었는데..그래도 번호가 좀 너무 크다는 생각이..ㅎㅎ;

    글자 모서리 부분이 작게 표시되거나 했으면 좋겠어요..

    2007/12/22 12:5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웅.. 그런가요..
      그런데 번호표가 큰것은 사실이에요.. -.-;

      2007/12/22 14:56
  6. BlogIcon nob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레몬펜 다는 분들이 많네요. 그나저나 병아리 귀엽네요 ㅋㅋ

    2007/12/22 15:12
  7. BlogIcon Hanmaeum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 제 댓글박스의 배경 이미지와 같은 병아리가 여기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었군효~ Goooooooooood!

    2007/12/22 16:18
  8. BlogIcon Sh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몬펜을 써보고 싶긴 한데 버거울까봐.. 못 만져봤어요..
    근데 탐납니다..
    예뻐 보이는데다.. 귀엽네요
    그 시야를 가리는 문제는..간단히 해결이 날까요?;;

    2007/12/22 19:08
  9.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몬펜 써보니 나름 괜찮긴 한데 문제는 레몬펜이 설치된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란 점입니다.

    음.. 플러그인 형태가 아닌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스프링 노트와의 연계 (Open API)가 가능할듯 한데. ^^;
    암튼, 재미난 서비스 입니다.

    2007/12/24 09:1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레몬펜이 OpenID를 지원하기 때문에 레몬펜에 뭔가를 쓸려면 OpenID를 갖고 있어야 하는 단점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2007/12/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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