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어떤것일까? 일반적으로 야후는 포탈사이트지만 검색엔진에서 시작했기에 검색엔진(야후 검색)을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미국의 통계정보회사인 히트와이즈에서 내놓은 자료를 보면 그런것은 단순히 선입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히트와이즈는 2008년 6월에 미국에서 야후 서비스들 중에서 어떤 서비스를 네티즌들이 많이 이용했는가에 대한 통계를 내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후는 야후 그 자체 서비스보다 야후 메일이 더 인기있는 서비스라고 한다. 전체의 37%를 야후 메일이 차지했으니 말이다. 포탈서비스로의 야후도 30%로 그 다음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메일 서비스에 메인 서비스가 밀린 꼴이다. 야후 검색은 12%로 3위를 차지했다. 즉, 야후는 검색엔진보다는 포탈서비스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일 것이다. 개인화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마이 야후는 2.6%로 5위를 달리고 있는게 눈에 띈다.

전세계적으로는 몰라도 적어도 미국에서는 야후 메일과 윈도 라이브 메일, 그리고 Gmail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통계적으로는 야후 메일이 가장많이 사용하고 있는 메일서비스라고 한다. 위의 통계를 보니 야후 메일이 얼마나 인기있는지 알 수 있는거 같다. Gmail이 구글의 네임벨류로 엄청나게 성장하고는 있지만 메일 서비스라는 것이 한번 정하게 되면 내 ID가 되기 때문에 쉽게 변경할 수 없다는 부분에서 초기에 야후 메일을 메인으로 설정한 네티즌들은 계속 야후 메일을 쭉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 내용을 보면서 왠지 한국의 포탈서비스인 다음이 생각났다. 내 생각에도 포탈서비스로서의 다음보다는 한메일을 더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예전에 한번 한메일에 대한 소동으로 인해 많이들 다른 메일 서비스로 옮겼지만 그래도 다음에서는 가장 매력적이고 막강한 서비스가 메일 서비스인 한메일이라 생각이 든다. 적어도 다음 포탈서비스와 비슷하던지 위의 야후처럼 한메일이 다음을 앞설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야후가 검색엔진쪽에 꽤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 사용현황을 보면 12%밖에 안되니 구글에 한참 뒤져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검색엔진으로는 구글을 이길 수 없으니 다른 서비스로 이겨보자라는 생각에서 그런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저 통계는 미국에 한정된 것으로 야후 코리아는 어쩌면 다른 결과를 보여줄지도 모르겠다. 야후 코리아의 이용성향분석자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관련 글 *
Hitwise Proves The Value Of Yahoo's Non-Search Parts (WebP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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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raco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는 야후 꾸러기가 아닐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ㅎㅎㅎ
    애들이 야후 꾸러기 이야기를 은근히 많이 하더군요.

    2008/07/11 16:5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야후 꾸러기가 네이버 주니어 다음으로 인기가 좋더라고요. ^^;

      2008/07/11 17:46
  2. BlogIcon 태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리커가 하위권인 게 신기하네요. 예전만큼 인기가 없나 봅니다. orz

    2008/07/11 18:1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건 일단 미국에서만이니까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요. ^^;

      2008/07/11 18:39
  3. 장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directory.search.daum.net/site_detail.daum?siteseq=224797

    7월2주 기준 다음 페이지뷰 35억회 중에서

    카페가 10억회가 넘군요 약 30% 점유, 미디어다음이 8억회가 넘어서 약 23% 점유
    메일은 2.6억회 약 7.4% 수준이고요 추측이 빗나가신듯

    2008/07/19 03:2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음.. 다음 카페를 생각치 못했군요..
      확실히 포탈사이트 다음보다는 다음 카페가 더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을 깜빡했어요. ^^;

      2008/07/19 21:02

다음을 비롯한 OpenID 제공업체들이 OpenID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벤트를 열었다. 제목이 오픈아이디로 떠나는 인터넷 탐험이란다. OpenID는 이전 포스트에 썼으므로 여기서는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뭐 일단 나 역시 OpenID를 갖고있기 때문에 이벤트에 응모했다. 예전에 미투데이를 사용하기 위해 OpenID를 MyID에서 만들었는데 나름 잘 써먹고 있기 때문에 OpenID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다. 다만 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9개의 사이트에 모두 가입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물론 몇개만 가입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겠지만 가입한 서비스의 도장이 많을 수록 경품이 크다는 이유(!) 때문에 결국 다 가입하고야 말았다(-.-).

OpenID를 만들 수 있는 국내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IDtail, 다음 오픈ID, MyID

그리고 행사에 참여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RollingList, 레몬펜, 레뷰, IDtail, 미투데이, 펌핏, 스프링노트, 라이프포드, 위자드닷컴

솔직히 저 사이트들 중에서 레몬펜, 미투데이, 스프링노트는 이미 가입해서 쓰고있는 서비스다. 위자드닷컴의 경우 ID/PW를 갖고있지만 이번에 다시 OpenID로 만들게 되었다. 나머지는 가입하지 않은 서비스인데 이벤트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입하게 된 서비스들이다. 뭐 잘만 사용하면 재미난 서비스들이지만 매력을 느끼기에는 약간 내게는 모자란 사이트라고나 할까.

레뷰의 경우 리뷰 사이트라고는 하는데 온라인 마켓 기능은 없는듯 싶다. 어떤 물건에 대한 리뷰 정보들을 올려놓는 서비스인듯 싶다. 정보교환을 위해서는 꽤 괜찮은 서비스인듯 싶은데 지름신이 무지 강림하지 않는 이상에는 그닥 내게는 의미없는 사이트인듯 싶다. 대신 뭔가 살려고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서는 충분할 듯 싶다. IDtail의 경우 이미 MyID로 OpenID를 만들었는데 뭐땀시 또 OpenID를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펌핏은 요즘 뜨고있는 기사들이나 블로그를 올려놓고 평가를 받는 서비스인듯 싶다. 메타블로그사이트와는 좀 다른 이건 자기의 컨텐츠 이외에도 다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인듯 싶다. 롤링리스트 역시 재미난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닌듯 싶다. 주제를 올려놓고 의견을 올려서 공감정도를 나타내주는 정도의 서비스인듯 싶고. 라이프포드는 온라인 일정관리 시스템으로 알고 있다.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구글 캘린더나 다음 캘린더와 비슷한 서비스인것으로 아는데 나는 이미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가입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런 서비스들까지 결국 이벤트때문에 다 가입했단 말이다(-.-). 뭐 잘 쓰면 괜찮겠지만 말이다.

레몬펜의 경우 블로깅을 하다가 괜찮은 문구가 있으면 체크해둬서 코멘트를 달 수 있는 재미난 서비스다. 내 블로그에도 설치되어 있고 많은 블로그에서 사용하고 있다. 레몬펜을 잘 사용하는 블로그는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미투데이는 이런 블로그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단순함을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미니 블로그 시스템이다. 한줄로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간단한 생각을 정리할 때 쓸만하다. 스프링노트는 웹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노트 프로그램이다. 내 경우에는 개인위키로 사용하고 있다. 괜찮은 정보들을 스프링노트의 내 개인위키에 저장해두고 나중에 꺼내다 보는데 사용중이다. 위자드닷컴은 개인화 서비스인데 괜찮다. 다만 내 경우에는 RSS 리더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잘 활용해볼까 고민하게 만드는 서비스다. 구글에서도 iGoogle이 있고 야후에서도 마이야후와 같은 개인화 서비스가 있는데 위자드닷컴은 국내 서비스로서 상당한 매력을 지닌 서비스다.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사장과도 몇번 만나서 이야기한 적도 있어서 더 정감이 가는 서비스다. 여하튼 어떻게든 잘 활용해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여하튼간에 이미 가입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서 가입한 서비스를 통해서 도장을 다 받아냈다.



이제 남은 것은 이벤트에 당첨되기를 기다릴뿐.

* 관련글 *
OpenID, 인터넷을 더 편리하게 사용해주는 키워드 (200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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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좋은 정보네요 :)
    저도 참여해봐야겠군요
    잘 보고 갑니다:D

    2008/02/15 20:2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참여할 수 있는 사이트는 관련글에 들어가보시면 나와요. ^^;

      2008/02/15 23:22
  2. BlogIcon 엠의세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픈 아이디를 씁니다만..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더군요. 앞으로 더욱 여러 곳에서 쓸 수 있게 되면 정말 편한 서비스가 될 듯합니다만...여러 업체들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인 듯합니다.

    2008/02/15 22:1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서비스 업체들이 열린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면 정말로 괜찮은 솔루션이기는 합니다만.. ^^;

      2008/02/15 23:22
  3. BlogIcon 미고자라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ㅎㅎ

    2008/02/16 00:24
  4. BlogIcon 공상플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오픈아이디는 편한거였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오픈아이디 회사들이 하나로 뭉친것을 보게된 1인)^^

    2008/02/18 17:57

벤쳐에서 열심히 만든 웹2.0 솔루션이 대기업과 포탈사이트의 횡포(?)로 빛도 못보고 사장된다는 이야기를 이전의 포스트에서 다루었다. 이번 역시 제5회 난상토론회때 다뤘던 이야기중에 하나를 얘기해보고자 한다.

많은 블로그에 달려있는 광고가 있다. 이 블로그에도 달려있다. 다름아닌 구글 애드센스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문맥 매칭 광고 프로그램이다. 구글의 애드워즈 솔루션을 통해서 키워드를 구입하면 애드센스를 통해서 컨텐츠와 매칭되는 광고를 보여주는 그러한 프로그램이다. 클릭을 통해서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면 광고가 진행되었다고 판단하고 그 광고에 대한 광고료의 일부를 애드센스를 설치한 블로그에게 돌려주는 구조로 되어있다. 광고의 종류에 따라서 $0.01부터 시작하여 어떤 광고는 $10을 넘기도 한다고 한다(그런데 $10짜리 광고는 아직 못본듯 -.-). 여하튼간에 그렇게 수익을 모아서 매달마다 $100이 넘으면 수표를 발행해주는 방식으로 애드센스를 게제한 블로거에 수익을 분배하고 있다. 아마 가장 대표적인 수익모델 프로그램일 것이다.

이러한 문맥 매칭 광고 프로그램은 구글 애드센스 이외에도 야후의 오버추어, 다음의 애드클릭스, 애드너지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오버추어의 경우 주로 포탈사이트나 대형 검색 사이트에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애드클릭스는 개인 블로그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애드센스는 블로그나 개인 웹사이트, 구글 각 서비스, 일부 포탈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다른 수익모델 프로그램들은 생기다가 사라지고 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는 현실이다.

야후 오버추어는 개인 블로그나 사이트에 사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와 같은 개인 블로그에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주로 포탈사이트와 같은 검색엔진에 달려있다. 아마도 가격이 쎄기 때문에 개인 사이트나 소규모 사이트에 설치하기에 부담이 되어서일지도 모른다.

한가지 생각을 해봤다. 네이버가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처럼 개인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설치할 수 있는 광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네이버는 네이버 사이트 자체에서 검색결과에 스폰서링크(오버추어) 이외에 파워링크, 플러스프로라는 독자적인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론 키워드에 의한 매칭 광고 프로그램이다. 아직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서 파워링크나 플러스프로를 본 적이 없는거 같다. 이렇게 네이버 자체에서 검색결과에만 보여주지 말고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처럼 사용자가 자기 사이트에 직접 설치할 수 있는 그러한 광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면 어떨까?

네이버가 과연 구글과 같은 컨텐츠 분석을 통한 키워드 추출을 할 수 있는가가 관건일 것이다. 다음의 애드클릭스의 경우 컨텐츠 분석보다는 애드클릭스 설정 때 선택해놓은 키워드 주제에 맞춰서 광고를 내보내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와는 약간 성격이 다르다고 봐야 할 것이다. 네이버가(NHN이) 구글의 웹크롤러처럼 컨텐츠의 문맥을 분석하여 그 컨텐츠의 키워드를 추출해내고 그 키워드로 컨텐츠의 성격에 가장 잘 맞는 광고를 선택해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이 있는가가 네이버의 문맥 매칭 광고 시스템(애드센스 계열)의 승패여부를 가릴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다.

만약 네이버가 구글의 애드센스와 같은 기술로 수익모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블로거 입장에서는 구글의 애드센스보다 더 매력있는 수익모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본다. 일단 국내 시장을 기준으로 광고주의 범위가 구글의 애드워즈보다는 네이버가 훨씬 많을 것이며 네이버의 시장 점유율을 고려해서도 더 많은 광고주들이 네이버로 모여들 것이다. 점점더 성정해가는 블로고스피어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네이버가 적절하게 수익률을 구글 수준정도로 배분해준다면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던 수많은 블로그의 광고가 다 네이버로 변경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글이 국내에서 그닥 영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거 사이에서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버는 블로거들이 상당히 많음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대한민국이라는 한정된 시장에서 한글 블로그나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다면 꽤나 매력적인 수익모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물론 네이버(정확히 말해서는 NHN)의 기술력이 과연 구글의 문맥 분석 능력을 상회하느냐와 네이버가 그런 광고 시스템을 운영할 의지가 있느냐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기술력에 대해서는 솔직히 네이버의 웹크롤링이 구글의 웹크롤링에 너무 형편없이 뒤쳐져있다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숨겨둔 실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이 부분에 대해서 ashtone님의 댓글을 보니 지식iN 등에서는 얼추 구현되고 있는듯 싶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스타일의 광고가 아닌 다음의 애드클릭스 스타일로 미리 키워드를 정해서 노출하는 광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수익률을 구글 정도로 맞춰준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수익모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네이버가 이런 수익모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현재의 네이버에 대한 인식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또한 수익도 지금의 네이버 안에서 벌어들이는 광고료에 외부 사이트들로부터 받는 광고료까지 합할 수 있어서 수익구조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네이버 검색의 알고리즘 한계로 블펌 블로그 검색이나 자기 사이트 중심의 검색으로 인한 불명예는 여전하겠지만 그래도 약간의 이미지 상승은 있지 않을까?

현재 웹2.0 관련 사이트들을 보면 대부분 광고 수익을 주수익원으로 잡고 있다. 해외의 경우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도 괜찮은 웹2.0 솔루션들이 많다. 그러나 자금난에 빠져서 제대로 서비스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가(NHN이) 이런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어떻게 보면 국내 웹서비스의 숨통을 터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내 나름대로의 생각일 뿐이지만 말이다.

* 관련글 *
제5회 난상토론회 후기
새로운 웹2.0 서비스가 국내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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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K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에서 수익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면, 지금은 방치해둔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2008/01/14 17:37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1/14 17:44
  3. ashtone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가 contextual ad는 이미 하고 있지요.
    http://searchad.naver.com/ACAH01/ACAH0102_A01/

    하단에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 블로그를 광고 인벤토리로 쓰느냐...는 네이버 의지문제죠.
    뭐, 광고가 '잘 매치 되고 있느냐'는 별개지만요.

    2008/01/14 18:2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렇네요. 컨텐츠 분석은 하는군요.
      블로그 등의 외부 솔루션과의 연계문제는 확실히 NHN의 의지문제라 보여집니다. -.-;

      2008/01/14 18:33
  4. BlogIcon 비퍼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학교에 다음 부사장이신 분이 와서 강연한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구글 이야기를 꺼내면서 광고 매칭등을 다른 알고리즘을
    짜야해서 항상 골치가 아프다고 하시더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광고 매칭에도 저작권이 있나봅니다.
    네이버에서 시작하려면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시작해야 할텐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008/01/14 19:2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특허에 관련된 부분이 분명 있겠죠.
      구글의 문맥 매칭도 분명 기술이니까요.
      하지만 영어권 문맥 매칭과 국내의 문맥 매칭은 분명 차이가 있어서 따로 개발해야 할 듯 보입니다만..

      2008/01/15 08:40
  5. BlogIcon 엠의세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가 광고를 시작한다면 확실히 국내 블로거들에겐 희소식일 듯합니다.
    국내의 많은 광고주들이 광고를 원할 것같네요.
    지금 현재로썬 다음 애드클릭스가 정체되고 있는 것같아....쫌 아쉽습니다.

    2008/01/15 07:3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국내 웹2.0 서비스들과 대형 포탈사이트와의 상생모델로서 괜찮아 보여서 생각해본 내용입니다.

      2008/01/15 08:40
  6. BlogIcon SuJae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는 아직 그런 서비스를 할 정도로 궁하지 않습니다?^^;;
    광고 수익 배분 프로그램이 좋기는 하지만, 그로 인한 폐단도 적지 않으니까요... 지금도 네이버에 낚시 블로그가 많은 판에 수익배분까지 하게 되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2008/01/15 08:2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물론 문제가 있기는 하지요. 그런데 구글 역시 구글 블로거에 낚시 블로그들이 많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네이버가 대승적 차원에서 서비스를 시행하느냐 마느냐는 순전히 네이버의 의지겠지요. ^^;

      2008/01/15 08:41
  7.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의견에 반대한다고할까요
    web 2,0 기업을 위한 네이버의 광고가 아닌 쓰레기들을 위한 광고가 90% 이상을 차지하리라 확신합니다.
    체리필터님의 이야기 처럼 구글과의 서버 댓수인 박스 갯수도 문제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네이버의 문맥 매치 광고가 수익 분배와 함쳐 진다면, 정말 대한 민국의 블로그와 웹들은 네이버 광고의 홍수속에 살아갈듯 합니다.
    (그만큼 네이버의 마케팅에 손을 들어준다는 겁니다.)
    다음의 에드클릭스와의 다른 반향이 일어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톡특한 네이버만의 광고 배분 프로그램이 나오겠지요. ^^;

    두려워 집니다. 네이버의 독주가 가져올 결과가.
    차라리 우수 벤쳐를 인수 합병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2008/01/15 10:5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장점이 있다면 분명 단점도 존재하는 법이지요.
      뭐 저 나름대로 생각해본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블로고스피어에 구글 광고로 넘쳐흐르잖아요.
      그저 국산인 네이버 광고가 나아보이지 않을까 생각했을 뿐입니다. ^^

      2008/01/15 11:43
  8. BlogIcon 코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드센스와 비슷한게 네이버에서 나오면...
    지금의 '펌 블로그' 가 더 늘어난다에 한표 겁니다 ㅜㅜ..

    2008/01/15 12:32
  9.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문용어없이 쉽고 간결하게 핵심만 정확히 잘 집으시는것같습니다.
    좋은포스트에 감동받고 갑니다.

    원본과 짭퉁의 차이점을 구별할수 있는 기술이 선 구현되어야할듯 싶습니다

    2008/05/20 09:53

수많은 네티즌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포탈사이트는 어디일까? 아직까지도 No.1 포탈사이트는 네이버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이 많이 쫒아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네이버를 많이 사용한다.

그럼 네이버는 다른 포탈사이트와 뭐가 다른가? 농담삼아 얘기하면 초기화면이 다르다(ㅋㅋ).

일단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네이버와 다음, 엠파스, 야후, 구글등이 모두 다 다르게 나올 것이다. 서로의 검색 알고리즘이 틀리기 때문이다. 검색 기준 역시 틀리기 때문에 다를 수 있다. 구글의 경우 통합검색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검색결과가 쭉 나오지만 네이버, 다음, 엠파스, 야후 등의 포탈사이트들은 검색결과가 통합검색으로 이쁘게(?) 나온다.

그런데 네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포탈사이트의 검색결과는 얼추 비슷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와 지식iN을 중심으로 검색결과를 보여주지만 내부 컨텐츠가 네이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모자란 다른 포탈사이트들은 전체 웹검색을 통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비슷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물론 차이는 있지만).

그럼 한가지 가정을 해보자. 검색을 사용하지 않고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뉴스나 기타 컨텐츠만을 사용한다면 네이버나 다음, 엠파스, 야후 등의 포탈사이트에 구별이 있을까?


각 언론사닷컴은 포탈사이트와 계약을 맺고 뉴스를 제공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언론사닷컴들이 네이버를 비롯한 다음, 엠파스, 야후 등 대부분의 포탈사이트에 동일하게 뉴스를 제공한다. 최근에 각 포탈별로 개별로 계약을 맺어서 뉴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대부분 동일한 뉴스들을 제공한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포탈사이트의 편집권에 차이는 있지만 분명 대부분의 뉴스는 각 포탈사이트에 동일하게 제공된다고 봤을 때, 그리고 뉴스 편집 역시 세간의 이슈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봤을 때 각 포탈사이트에 노출되는 뉴스들은 대부분 비슷하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물론 이번 대선때 보여준 네이버와 다음의 행동을 비교하면서 편집권의 차이가 얼마나 드러나는지 알 수 있었기는 하지만 그것은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라고 보여진다. 대선때와 삼성 비자금때의 네이버의 편집권은 가히 악랄할 정도라고 생각이 드니 말이다. 하지만 다른 뉴스들은 얼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네이버, 다음, 엠파스가 주로 시사, 사회에 집중하고 야후의 경우 엔터테인먼트에 중점을 두는 편집권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포탈사이트에서 노출되는 뉴스들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굳이 네이버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번 대선때 보여준 네이버의 편집권 논란때문에 다음으로 메인 포탈사이트를 옮기는 것을 많이 봤다. 물론 불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금방 익숙해졌다고 한다. 실제로 어느 포탈사이트를 이용하던간에 소비하는 컨텐츠들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네이버가 No.1 포탈사이트가 되었는가? 전지현을 앞세워 열심히 TV 광고를 한 덕분이고 지식iN 서비스가 대박을 쳐서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졌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기존의 다른 포탈사이트들은 그렇게 마케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네이버에 밀린 것이고 말이다. 즉, 내용의 차이가 아니라 마케팅의 차이로 인하여 포탈사이트의 순위가 매겨진 경우인지라 그 내용은 다 비슷하다는 것이다.

다음의 경우 2000년대 네이버가 두각을 나타내기전 국내 No.1 포탈사이트였으나 자만하다가 네이버에 역전당했다. 야후 역시 다음 이전에 No.1 포탈이었으나 자만으로 무너졌고 엠파스 역시 한때 야후를 제치고 No.1으로 등극했으나 마케팅보다는 기술쪽에 투자를 많이해서 마케팅에 신경을 쓴 네이버에 밀린 것이다. 그 이외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으나 내가 봤을 때 네이버의 성장은 지식iN의 폭발적 인기도 있었지만 TV 마케팅을 아주 잘했기 때문이리라 본다.

이 글을 왜 쓰느냐? 하고 싶은 이야기는 간단하다. 어떤 포탈사이트를 이용하던간에 큰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네이버를 꼭 고집해야 하는 이유도 없으니 다른 포탈사이트를 메인으로 이용하는 것도 괜찮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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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여름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면에서의 컨텐츠 차이는 없지만 동영상, 블로그, 카페가 사용자들의 시작페이지를 잡고있고 메인 뉴스 박스의 편집 성향에 따라 사용자들이 움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정치적 성향도 있고 연애/스포츠등의 재미성 기사를 노출정도도 있고요.^^
    ㅎㅎ 마지막으로 학주니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7/12/27 16:0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는 일단 뉴스면에서 본 관점입니다.
      네이버의 장점은 많지요. 블로그, 지식iN, 동영상등.. ^^;

      2007/12/27 16:06
  2. BlogIcon Endless9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포탈사이트를 이용하던간에 큰차이가 없기때문에.. 그냥 익숙한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른 포털에서 구미가 확! 당기는 무언가를 하나 터트려 주었으면 좋겠는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7/12/27 16:0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사람들은 한번 익숙해지면 다른 것으로 옮겨가는게 쉽지 않지요.

      2007/12/27 16:16
  3. BlogIcon hentol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침 어제 네이버에서 엠파스로 외도한 한 달의 결과를 포스팅했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선같은 특이한 경우에만 차이가 나는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랙백 쏘고갑니다~

    2007/12/27 16:2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네이버가 워낙 독주를 하다보니 특화된 부분을 만들어낼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 듯 합니다.. ^^;
      저도 역트랙백 보냅니다.. ^^

      2007/12/27 16:39
  4. BlogIcon mazefind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1년전부터인가 사용하던 모든 서비스를 다음으로 바꿨습니다.
    (메일/즐겨찾기/카페/뉴스/동영상 등)
    불편한 것이 없는데 바꾸기가 쉽지 않은건 역시 '이질감'이라고 해야 하나 '위화감'이라고 해야 하나...그런것들이 느껴져서가 아닐까 합니다. 뭐든지 처음 바꾸는게 가장 힘들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아직도 구글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특히 휑한 초기화면...

    2007/12/27 16:3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구글에 익숙한 사람들은 국내포탈이 영 아니올시다라고 말하네요. ^^;
      검색만을 위한 것이라면 구글도 좋은 솔루션이나 솔직히 첫화면은 뭔가 화려한 것이.. ^^

      2007/12/27 16:39
  5. BlogIcon 나인테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 검색을 해 보면 네이버가 국내의 기타 포털을 압도하는 이유를 알 수 있지요..;; 괜히 네이버가 1등이 아니라니까요.

    2007/12/27 17:2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네이버가 워낙 자료가 방대하다보니.. ^^
      그런데 뉴스 컨텐츠에 한해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라는 것이 이 글의 요점입니다. ^^

      2007/12/27 17:25
  6. 라이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가는 목적은 지식인, 뉴스 댓글(연예 기사 제외) 2가지 뿐이네요..
    전문지식이나 레포트는 구글 검색 이용.

    미디어다음 뉴스는 댓글 보기 불편해서 네이버, 네이트 뉴스 이용..

    2007/12/27 18:0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 경우는 뉴스댓글은 아예 안봅니다.
      정신건강에 안좋아서.. -.-;

      2007/12/27 18:24
  7. BlogIcon 럭키남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네이버가 자료도 방대하고 대세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제 주위에 사람들도 뭐 하면 '네이버 검색해봐' '네이버 가봐' 이러고 다음이나 야후라는 말은 전혀 꺼내지도 않고 말입니다ㅎㅎ

    2007/12/27 18: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일반 사람들에게는 다음보다는 네이버가 더 잘 알려졌죠.
      위에서도 썼지만 마케팅의 위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7/12/27 18:24
  8. BlogIcon 아일럽마일럽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식검색이 무지 편리하더라구요, 네이버가..

    2007/12/27 21:1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요즘은 지식iN에 쓰레기 자료들이 많아서 100% 신뢰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잘 활용하고 있지요.

      2007/12/28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