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뉴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8/12 모든 뉴스는 링크로 통한다 (2)
  2. 2007/05/26 iGoogle에 구글 캘린더 연동이 제대로 된다! (6)
인터넷의 처음 시작이 하이퍼텍스트와 하이퍼링크에서 시작되었듯 요즘과 같은 정보화 시대에서도 하이퍼링크는 뉴스를 소비하는데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뉴스는 링크로 통한다(ZDNet Korea)
All the news that's fit to link(CNetNews.com)

뉴미디어 전문가인 제프 자바스의 의견에 따르면 블로그가 되었건 일반 사이트가 되었건 잘할 수 있는 부분만 스스로 쓰고 나머지는 모두 링크에 맡기라고 한다. 이미 인터넷에는 뛰어난 컨텐츠들이 많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도 얼마든지 있으니 내가 뭔가를 만들려고 한다면 내가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부분만 내가 쓰고 내가 자신없는 부분은 그 부분을 잘 표현한 다른 컨텐츠의 URL을 링크로 걸어서 내 컨텐츠를 보는 사용자가 쉽게 해당 글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다. 어수룩한 정보나 지식으로 적당하게 쓴 글 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은 내가 쓰고 내가 잘 못하는 부분은 그 부분을 잘 정리해놓은 다른 컨텐츠를 연결시켜두면 사용자들은 내 컨텐츠를 통하여 내 글과 다른 사람의 컨텐츠를 같이 볼 수 있으며 그것은 곧 내 글의 신뢰성 및 평판을 높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괜히 어수룩한 내용을 적어서 신뢰성에 의심을 받는 것은 안쓰니만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해당 글의 일부를 보여주고 나머지 부분을 링크를 건다면 이전에 내가 쓴 포스팅 중 '미 유명 블로거들「제발 내 글 좀 훔쳐가지 마」'에 쓴 부분처럼 저작권에 침해될 수 있지만 링크만 제공한다면 그것은 저작권 침해에는 해당되지 않으니 괜찮다고 할 수 있다.

링크를 이용하면 새로운 정보를 주제별로 쉽게 취득하게 할 수도 있다. 자기가 직접 다 쓰지는 않아도 링크들만 모아서 제공한다면 그 링크들을 통해서 사용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공자는 링크만을 제공하지만 사용자들은 제공된 링크를 따라가서 해당 컨텐츠들을 읽고 원하는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에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스스로 다 돌아다니지 않고 어느 한 사이트를 통해서 원하는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큰 매리트다.

이런 링크를 모아주는 사이트로 성공한 케이스가 바로 구글 뉴스다. 구글 뉴스는 뉴스의 URL만 제공하고 실제 뉴스는 해당 뉴스 사이트에 접속해서 읽도록 하고 있다. 즉, 사용자는 구글 뉴스에서 제공하는 URL만 보고 자기가 원하는 기사를 클릭해서 해당 뉴스 사이트의 기사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트래픽은 해당 뉴스 사이트 몫이 된다. 국내 포탈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뉴스와는 제공방식이 전혀 다른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언론사닷컴과 포탈사이트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윈윈방식이다.

구글 뉴스 말고도 내 주변의 몇몇 블로그들은 이런 링크들만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편집장님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페이퍼온넷이 그 케이스다. 주로 델리셔스에서 북마크를 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페이퍼온넷에서 제공하는 북마크들을 보고 원하는 컨텐츠에 접속해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링크제공의 강점이다.

요즘 펌블, 펌질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원본이 없어질 것을 대비하여 저장하는 의미에서의 펌질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그저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허락없이 펌질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펌질보다는 링크를 제공함으로 원작자에게 트래픽을 돌려주는 것이 옳은 행위일 것이다.

생각해보니 야후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가 제리 양이 자신이 갖고있는 북마크를 공유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링크가 곧 북마크 아닌가 싶다. 이런 링크들이 모였을 때 해당 사이트는 정보를 한데 모으는 사이트가 되고 그것이 덩치가 커지면 야후처럼 되는게 아닐까(^^). 야후처럼 거창해지는건 바라지는 않지만 말이다. 그만큼 링크가 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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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저작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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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reeis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많이 되는 글 이네요.
    세상 모든 고민을 자기가 떠안고 갈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같습니다.ㅋㅋ ^^;
    저도 좀 습관을 들여봐도 괜찮겠군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07/08/13 08:56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요즘 논문을 쓰면서 RSS에 대해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는데 참으로 논문쓰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RSS에 관한 자료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전문적으로 기술한 책도 없고 웹2.0 관련 서적에 잠깐씩 언급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주로 웹에서 찾은 자료를 활용해서 논문을 쓰고 있다.

논문을 쓰면서 RSS를 정리하다보니 개인화페이지에 대한 내용을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iGoogle에 대해서도 쓰게 된다. iGoogle. 꽤 괜찮은 서비스다. 이전에는 구글 개인화 페이지라는 좀 길고 딱딱한 이름으로 서비스되었지만 구글이 Apple과 좀 친해지면서(?) 'i'를 Google앞에 붙이게 되었고 그것으로 구글 개인화 페이지가 iGoogle이 되었다. ^^;

iGoogle의 최대 장점은 다름아닌 구글 뉴스다. 내가 알기로 구글 뉴스는 일단 다른 개인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RSS형식이 아닌 구글만의 다른 형식으로 뉴스를 긁어모으고 분류별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구글스토리에서 읽은것 같다). 그래서 한 뉴스사이트에서 하나의 분류, 혹은 각 뉴스사이트별 전체 뉴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별로 여러 뉴스사이트에서 긁어온 정보를 보여주는데 꽤 쓸만하다. 어떤 사람들은 각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RSS보다는 구글 뉴스가 더 괜찮다고 해서 구독하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 구글 뉴스가 더 유용하다.

iGoogle 의 단점은 구글 캘린더 위젯과의 연동이 잘 안되었다는 점이었다. 예전에는 구글 캘린더 위젯에서 구글 캘린더에 등록한 스케쥴을 못보여주고 달력만 보여줬다. 그런데 내가 저번주에 중국에 있을때 iGoogle을 접속했는데 구글 캘린더 위젯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너무나도 신기했다. 내가 정녕 원했던 기능이 아닌가. 그래서 한국에서도 테스트를 했다. 회사에서 테스트를 했을 때는 안되었다. 예전과 같이 안나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국 서버쪽에 문제인가 싶었다. 그런데 오늘 테스트를 해보니까 된다.

나같이 책자로 된 다이어리를 잘 안쓰고 컴퓨터를 이용해서 일정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캘린더 프로그램들이 꽤 쓸모가 많다. 보통은 아웃룩의 일정관리를 많이 사용하지만 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했으면 하는 생각에 웹 다이어리를 선호한다. 그래서 구글 캘린더를 사용한다. 그런데 매번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구글 캘린더에 접속하는 것도 좀 귀찮고 메일로 알람해주는 부분도 그다지 맘에 안드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개인화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했다(iGoogle은 구글 뉴스때문에라도 자주 들어가니까). 예전까지는 제대로 안되서 아쉬움이 많았고 그래서 야후 일정관리를 사용했다(야후 위젯을 통해서 일정관리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iGoogle에서 제대로 연동해주니 앞으로는 iGoogle을 더 자주 애용해야겠다.

구글이 점점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고 데스크탑에서 할 수 있었던 일들을 웹으로 옮기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거대한 공룡 기업 MS가 제일로 두려워하는 기업이 구글이라는 사실이. 왜 MS가 그렇게 구글을 두렵게 느끼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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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ni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데스크탑에서만 할수있다고 생각했던것들이
    웹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 같아요.
    웹의 접근성이라는 이점을 구글이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군요.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구 갑니다 ^^

    2007/05/26 13:12
  2. BlogIcon kens687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캐린더에 글써도 아이구글에 안뜨던데 왜그러죠.......
    링크를 따로 걸어주어야 하나요..

    2007/05/31 14:47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www.igoogle.com
      위의 URL로 직접 접속하세요.
      그리고 처음에는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CTRL-F5를 눌러서 2~3번 웹브라우저를 Reflash 시켜보세요.
      저도 구글 코리아에서 접속하면 안되고 저 URL로 직접하니 되더라고요.

      2007/05/31 15:48
  3. BlogIcon ai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igoogle를 요즘 들어 많이 쓰게 되는데,,,구글 뉴스가 괜찮나보네요,,,이상하게 구글 뉴스 잘 안 쓰게 되던데,,,다시 한번 써봐야 겠네요,,,

    캘린더는 아직까지는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는게 좋아서 쓰고 싶지가 않네요,,,ㅋ,,,

    2007/05/31 15:10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랄까 섹션별로 여러 신문을 한꺼번에 아우를 수 있어서 구글 뉴스를 종종 이용합니다.
      중앙일보 정치, 조선일보 정치, 한국일보 정치를 각기 따로 볼 수는 없잖아요.
      하나의 섹션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

      2007/05/31 15:49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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