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거품 | 2 ARTICLE FOUND

  1. 2008/05/29 웹2.0 거품, 수익모델 부재로 꺼지는 중... (12)
  2. 2007/04/06 대기업 비스타 PC, '발동'이 늦은 이유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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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아이뉴스24를 통해서 파이넨셜타임즈(FT)에서 웹2.0에 대한 수익모델 및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다. 그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한다.

일반적으로 웹2.0 서비스들의 주수익원은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이 온라인 광고수입이 아닐까 싶다. 미국의 웹2.0 선두기업이라 불리는 구글이나 마이스페이스, 야후, 페이스북 등은 주로 온라인 광고를 주수익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글의 대부분의 수익이 구글 애드센스와 애드워즈에서 나온다는 얘기는 헛말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그 외의 수익원은 뭐가 있을까? 동영상 사이트의 경우 프리미엄급 동영상의 경우 돈을 받고 보여준다던지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또한 온라인 광고의 일종이지만 동영상중에 보여지는 광고나 동영상 배너광고 등도 수익원이 될 수 있을 듯 싶다. 뉴스 사이트의 경우 프리미엄급 정보에 대해서는 돈을 내고 봐야 한다는 등의 정보 공개의 레벨을 둬서 수익을 벌어들이기도 한다. 그 외에 많은 방법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암만 생각해봐도 웹2.0 시대에 웹2.0 서비스들이 돈을 벌려면 온라인 광고 이외에는 그닥 대안이 없어보이는거 같다.

웹2.0 서비스들의 메인은 UCC, 즉 사용자가 만들어낸 컨텐츠다. 이러한 컨텐츠들을 활용하여 서비스의 영역은 넓히는데 어느정도 성공한 듯 싶다. 하지만 이러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수익모델을 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큰 진전이 없어보인다는 것이 FT의 시각인듯 싶다. 즉, 위에서 얘기했듯 온라인 광고와 UCC와 연계해서 수익모델을 내거나 해야하는데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미흡하지 않았는가 싶다는 얘기다.

최근의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진 이유도 있겠지만 웹2.0 기업들의 IPO(기업공개)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IPO가 겁니기도 하고 인터넷 사업의 실패의 여파가 다른 웹서비스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얘기도 있다. 즉, 웹2.0도 기존의 닷컴버블과 같은 부풀려있는 현상이 이제는 점점 사그러들고 있다는 얘기다.

요 몇달전에 구글의 애드센스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다. 구글은 웹2.0의 대표적인 회사며 그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구글 애드센스와 애드워즈다. 이러한 주수익원이 감소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는 순간 웹2.0 거품이 점점 걷히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페이스북의 증가세가 점점 둔화되고 있다는 뉴스도 나왔다. 이 역시 웹2.0 거품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트위터(국내의 미투데이나 플레이톡과 비슷한 개념의 서비스)의 급속한 성장으로 아직까지 웹2.0 서비스가 완전히 거품은 아니라는 시각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컨셉의 웹2.0 서비스들은 결국 기존의 웹2.0 서비스들을 대체하면서 웹2.0이 선순환되고 되살아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다만 트위터 역시 제대로 된 수익원을 못찾은 것은 기존 웹2.0 서비스들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 하지만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 다른 웹2.0 서비스들과는 차별성이 있다는 것이다.

예전의 웹2.0 서비스들이 얘기했던 것은 느슨한 연결이었다. 즉, 서비스의 재밌어서 사용을 하지만 흥미에만 집중했지 그 서비스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충성도를 발휘할 수 있는 뭔가를 내놓지 못했다는 것이다. 블로그 서비스 역시 자기 블로그에서만 충성도가 높지 다른 블로그와의 연결에 있어서는 매우 느슨한 연결을 지지했던 것이 사실이다.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도 비슷한 컨셉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트위터나 국내의 미투데이와 같은 미니 블로그 서비스는 자기가 쓰는 공간 이외에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다른 공간과도 긴밀하고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기 떄문에 그 서비스에 충성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을 수 있다.

FT가 내놓았던 전망처럼 웹2.0 서비스들의 수익구조가 제대로 안잡혀있는 현실에서 웹2.0 거품은 곧 사그러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와 동시에 수익원과 함께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뭔가를 계속 연구해야 웹2.0 거품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관련 뉴스 *
"웹2.0, 개념은 좋은 데 돈 못 번다"…FT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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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08/05/29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수익모델이 나온다면,
    가령 웹서비스를 돈 받고 제공할 수도 있고, 웹을 통해서 정보를 판매할 수도 있고, 웹을 통해서 물건을 판매하는 유통의 장이 될 수도....

  2. 2008/05/29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3. BlogIcon 구차니 2008/05/29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수익이 줄어 들었다는건, 그 만큼 광고의 홍수속에서 쓸만한 광고를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검색엔진과 병행해서 키워드 기반 광고를 해도 효과가 없고, 어쩌면.. 역발상으로 광고만을 모아서 파는 광고포탈이라던가(전문분야 특화) 그런 대안이 나오기 전에는 힘들듯 합니다.

    어느 책이었는지 잊었는데.. 어쩌면 무한 경쟁이 이 모든 일들의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사람이 광고를 시작해서 돈을 벌었고 다른 사람도 광고를 하고, 나중에는 모든 사람이 광고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도달하기에 실질적으로 광고의 효용이 0가 되기 때문에 광고를 해도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 오지 않나 싶습니다.

    • BlogIcon 학주니 2008/05/29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고와 실질적인 소비자 성향이 맞아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많아지고 의미없는 광고들이 많아졌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네요. ^^;

  4. BlogIcon mepay 2008/05/29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걸었습니다. 이런 쇼핑 방식은 어떨까 싶군요.
    수익도 꽤 짭짤하구요..^^

  5. BlogIcon 프로리 2008/05/29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통찰력 있는 글이네요. 학주니님 글 볼때마다 기분 업~ 지식 업~ㅋ

  6. 2008/05/30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MS Vista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건 새로운 컴퓨터에 Vista OS를 탑제하고 출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덕분에 주변에서 Vista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생각처럼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큰 매리트를 못느끼는것 같다. 그 이유의 하나가 다음의 이유가 아닐까 한다.

대기업 비스타 PC, '발동'이 늦은 이유는 (중앙일보)

원래는 연합뉴스 링크를 걸려고 했는데 연합뉴스에서 기사를 찾을려면 로그인을 해야한다고 해서 처음봤던 조인스(중앙일보) 기사를 링크건다.

내용인즉 PC 가격을 낮추기위해 사양이 낮은 부품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대기업 비스타 PC는 아무래도 브랜드 가격이 PC가격의 4~50%정도 차지하지 않을까. 그러다보니 어떻게든 가격을 맞출려면 싼 부품을 사용했을 것이고 그러다보니 Vista에서 요구하는 사양을 못쫒아간다는 얘기다.

뭐. 저런 기사를 볼때마다 차라리 내가 PC를 조립해서 사용하는게 훨씬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발품좀 팔아야 하고 PC의 구조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아야 하겠지만 내가 원하는 부품을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사서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PC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여하튼간에 대기업 PC는 가격에 거품이 심각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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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다 2007/04/06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대기업 제품의 가격거품이야 뭐 어제오늘 이야기도 아니쟎은가....뭐, 그러려니...하고 눈감고 구입하든지, 가격 좀 내리려면 가격비교사이트를 찾든지, 아님 자내정도 레벨 되면 발품 팔아서 직접조립...줄여서 직립..-.- 직립보행...?@#$%

  2. BlogIcon SuJae 2007/04/06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기업 제품은 대기업 서비스를 믿고 사는거니까..
    저 같은 컴쟁이는 서비스 다 필요없고, 알아서 막 쓰면 되니까..
    비스타도.. 알아서 다운 받아서 쓸수있고 =_=...
    머 그런거 아닐까요?

    덧)저 비스타 정품 씁니다;; 그냥 말이 그렇다는;;;

    • BlogIcon 학주니 2007/04/06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삼성은 아예 바꿔주니까 그렇다고 치고.
      다른 대기업 제품들은 서비스가 그다지 좋은편도 아니더라고요.
      뭐 요점은 비스타 제대로 쓸려면 그냥 발품팔아서 내가 직접 조립하는게 가장 빠를것이다~ 하는거죠. ^^;

  3. BlogIcon 사막의독수리 2007/04/06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비스타라는 OS자체에 믿음이 안가서.. 대기업 PC들은 뭔가 하나씩 빠진듯한 기분이 들고요.
    그래서 레오파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_=b(응?)

  4. BlogIcon 미티어몹 2007/04/06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 님 상기포스트를 미디어몹 메인메이지에 링크하지 않았습니다.

  5. BlogIcon object 2007/04/06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기업 컴퓨터는 케이스값이 십만원이 넘죠.... DVD+RW 요즘 3만원이면 사는데 그걸 안 달아주는 심보, 그리고 Core2Duo가 나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펜티엄4 달아주는 센스, DRAM값 요즘 X값인데도 1GB 달아주는 넉넉함.

    • BlogIcon 학주니 2007/04/06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나중에 A/S 만을 바라보고 사기에는 부담이 너무 큰게 사실이죠.
      하지만 컴퓨터 초보자나 발품팔기 귀찮은 귀차니즘의 소유자들에게는 좋은 솔루션일 수도 있겠습니다. -.-;

  6. BlogIcon S2day 2007/04/06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기업 피씨의 거품도 문제지만, 대기업쪽에서 조금만 신경쓴다면 중소기업쪽으로 눈을 돌려서 가격을 낮출수도 있을텐데요.

    왠지 귀찮으니까 조금더 비싸더라도 한군데서 간편하게 해결하자는식으로 지금까지온것같네요.

    • BlogIcon 학주니 2007/04/07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그렇죠.
      귀차니즘 발동. -.-;
      그게 대기업PC를 사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AS 문제도 그렇고요.

  7. BlogIcon ENTClic 2007/04/06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PC는 조립을 해서 사용하는 편이라 대기업 PC들은 잘 모르지만 이번 비스타 때문에 좀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들이 좀 실망스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