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구님의 팔글에서도 봤고 ZDNet Korea 기사에서도 확인했고..
네이버에서 제로보드를 인수해서 올 하반기에 오픈소스로 지원한다고 한다.

NHN, 제로보드 인수「오픈소스 적극 지원」(ZDNet Korea)
다음이 테터툴즈라면, 네이버는 제로보드 (팔글)
제로보드 XE의 개발 관련 진행 사항 공유 (nzeo.com)

NHN이 제로보드를 인수하게 된 것은 제로보드 개발자인 고영수님이 NHN에 입사하게 되어서이기 때문이고 고영수님은 다음의 전제조건을 가지고 NHN에서 제로보드를 계속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1. 제로보드의 모든 결정과 진행은 PM인 저에게 권한이 있다.
2. 제로보드의 모든 코드는 Open source이고 GPL라이센스를 따른다.
3. NHN에 종속적이거나 제한적인 기능을 구현하지 않고 open api를 통한 연계만이 가능하다. (다른 포털이나 서비스 업체와의 연계도 동일)
4. 제로보드를 개발함에 있어 디자인, 번역등의 NHN 보유 인력이나 장비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한다. (현재 좋은 서버를 다수 지원받았습니다)
5. 다른 업무를 하지 않고 full time open source 개발자로서 근무를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다음이 테터툴즈를 수용해서 티스토리를 서비스 하는 것에 위협을 느낀듯한 생각이다. 하기사 티스토리 덕분에 다음의 인지도가 적어도 블로거들 사이에서 꽤 높아졌음을 생각한다면 대한민국 No.1 블로그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네이버(아무래도 네이버 블로그 숫자가 무려 700만에 가까우니)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과연 네이버는 제로보드를 이용해서 어떻게 서비스를 할려고 할까? 네이버의 게시판 형식을 모두 제로보드로 바꿀까나? 아니면 티스토리처럼 제로보드를 이용한 새로운 블로그, 혹은 무료 게시판을 제공할려나? 한번 지켜봐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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