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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을 정리하며..
    Personal story 2008. 9. 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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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간에 글을 쓰는게 참으로 오랫만인듯 싶다(이 글을 쓰는 현재 시간은 새벽 1시 17분). 월요일 아침부터 회사 일이 꽤나 쪼이겠다 싶어서 이 시간에 내일 할 일을 얼추 마무리 한 다음에 잘려고 이 시간에 이렇게 노트북에 개발툴을 붙들고 개발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블로그들을 몇개 정리 좀 했다.

    뭐 이 블로그야 잘 운영되고 있으니 건드릴 것은 없고 다만 저번주 목~토요일까지 있었던 다음이 후원하는 LIFT Asia 08 컨퍼런스 후기를 마저 써야하는데 아직까지 정리를 못해서(첫째날 이야기는 썼는데 둘째, 세째날 이야기는 아직 정리를 못했다. 컨퍼런스 측에서도 조만간 자료가 올라온다고 하기도 하고 마땅히 기억에 남는 세션도 그닥 없는데다가 사진기를 잘못 가져가서 그닥 질좋은 사진을 못뽑은게 안타깝기도 하고 뭐 그렇다) 조만간 정리해서 올릴까 생각중이다.

    도메인 hakjoony.com은 일단 내 개인위키용 블로그로 설정해뒀다. 원래는 위키 프로그램을 설치할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계정 문제인지 제대로 설치가 안되어서(모니위키나 도쿠위키 등 다 설치해봤는데 실패) 결국 워드프레스 블로그 툴을 재설치하고 그걸 위키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뭐 블로그툴을 위키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으니 큰 문제는 없을 듯 싶다. 그리고 스프링노트에 저장되어있었던 자료들을 블로그로 옮겼다. 스프링노트의 불로그 옮기기 기능을 이용하여 손쉽게 옮길 수 있었다.

    예전에도 몇번 썼기는 했는데 블로그툴로서의 워드프레스는 정말 괜찮은 툴이다. 스킨의 종류도 워낙 다양해서 잘만 살펴보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스킨(워드프레스에서는 테마라고 한다)은 다 찾을 수 있을 듯 싶다. 현재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설정한 스킨도 꽤 맘에 든다. 할 수 있다면 학주니닷컴에도 적용하고 싶기는 하나 TNM쪽과 한번 얘기를 해봐야하기에 좀 놔둘 생각이다. 일단 난 기본적으로 CNet, NYTimes와 같은 뉴스 스타일의 테마가 좋다. 깔끔하고 컨텐츠에 집중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태터툴즈나 텍스트큐브, 티스토리 등의 태터계열과 댓글알리미가 통용된다면(지금은 그게 안되지만, 누가 워드프레스용 댓글알리미 플러그인 안만드나) 당장에 다시 메인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옮길 의향이 있다(^^).

    스프링노트를 개인위키로 사용할려고 했는데 다시 용도를 바꿔서 웹노트로 사용하기로 했다. 뭐 위키나 웹노트나 의미는 비슷하지만 워드프레스 블로그 툴 때문시 순위에서 밀렸다. 속도 문제도 한몫했다. 좀 느리기 때문에 말이다. 하지만 웹노트로서의 스프링노트는 꽤 괜찮은 선택인듯 싶다. 웹노트로 스프링노트 말고 구글노트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고 구글독스를 웹노트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구글노트도 웹노트로 쓰기에 괜찮은 듯 싶기도 하고 말이다. 일단 위키블로그에 스프링노트에 있던 위키데이터를 모두 전송한 뒤 스프링노트에는 지워버렸다.

    아직까지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수아의 육아일기 블로그는 활성화 시키지 못했다. PC에 있는 수아의 동영상이나 사진들을 아직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레드윙의 윙박스에 수아의 자료들이 있는데 지우고 다시 네이버로 옮겨 올 생각이다. 네이버의 특성과 잘 맞아떨어질 듯 싶다. 조만간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다시 활성화 할 생각이다. 블로그가 있는데 싸이가 왜 필요하냐 하겠지만 싸이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아직까지 꽤 있는 듯 싶다. 물론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는 내 싸이월드지만 말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내용과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내용을 얼추 동기화 시켜서 운영할 생각이다.

    텍스트큐브닷컴에 만든 학주니의 인터넷 로그 블로그는 계속 미투데이 로그를 전송시키고 가끔 내 개인적인 이야기(솔직히 이 글도 그 블로그에 어울리는 글이기는 하다)나 아니면 정치성이 짙은 이야기를 쓸려고 한다. 뭐 대부분이 미투로그가 되겠지만 말이다. 미투데이에 쓴 글을 자동으로 포스팅해주니 나는 가끔 들어가서 카테고리만 바꿔주면 된다. 저절로 알아서 포스팅되는 괜찮은 시스템을 가졌다. 미투데이~

    많은 사람들이 사진관리 프로그램으로 피카사를 이용한다고 한다. 나도 예전에 사용해봤지만 인터페이스가 영 불편해서 지워버렸는데 이번에 다시 사용해볼까 생각중이다. 내 딸 수아 사진들도 많고 내가 찍은 사진들도 꽤 있으니 피카사를 통해서 잘 정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뭐 아직까지 예정뿐이지만 말이다. 피카사 프로그램은 RAW 파일도 읽을 수 있다는데 과연 캐논의 RAW 파일을 읽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물론 그 전에 망가진 내 카메라 EOS 350D를 고쳐야 하겠지만 말이다. 엄밀히 얘기하면 카메라보다는 랜즈를 먼저 고쳐야 정상일 듯 싶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18-50mm 줌랜즈가 망가져서 말이다. 시그마껀데 어디서 수리받을 수 있나. 새로 하나 사야하나(-.-).

    이래저래 주저리 떠들어봤다. 의외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나 사이트들이 많다. 메인 블로그인 학주니닷컴부터 시작하여 미투데이 로그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는 학주니의 인터넷 로그, 웹서핑을 하면서 얻은 정보를 적어두는 워드프레스 위키블로그, 내 딸 수아의 성장일기를 쓰는 네이버 블로그인 수아의 육아일기와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등 얼추 관리해야 할 블로그와 사이트만 무려 5개며 미투데이까지 합한다면 6개라 할 수 있겠다. 몸이 2~3개가 아니면 하기 힘든 많은 블로그 관리.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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