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부탁!!
공유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표. 슬라이드. 화면. 청중. PPT. 파워포인트

위의 단어들은 프리젠테이션을 말할 때 거의 반드시라 할 정도로 들어가는 단어들이다. PPT나 파워포인트의 경우 맥 사용자는 키노트로 바뀌겠지만 얼추 비슷한 의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비단 프리젠테이션은 기획이나 영업, 마케팅 부서에서만 사용하는 요소가 아닌 개발자들에게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버렸다. 기술 세미나를 할 때나 자신이 개발한 솔루션을 발표할 때도 프리젠테이션을 이용하여 발표하곤 하기 때문이다.

여기 책을 한권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비디오 팟캐스트인 Talk2Man의 이벤트를 통해서 선물받은 책이다. 나중에는 레뷰의 이벤트를 통해서 또 한권을 받게 되었지만 말이다.

과연 어떻게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나도 스티브 잡스처럼 멋진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까? 가르 레이놀즈가 지은 '프리젠테이션 젠'이 어쩌면 그 길을 가르쳐줄지도 모른다.

이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 기존의 사회에서 통용되던 프리젠테이션의 방식은 버려라
  • 프리젠테이션의 슬라이드는 발표의 보조자료일 뿐 이것이 메인이 되서는 안된다
  • 슬라이드의 내용은 간단하게, 하지만 포인트를 잡을 수 있게 강렬하게 만들라
  • 청중을 슬라이드로 휘어잡지 말고 발표자의 말과 표정으로 휘어잡아라
  • 주저리 글로 써내린 슬라이드 보다는 적절한 이미지 하나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 준비는 아날로그 식으로 하라(종이, 연필을 사용하라)
더 정리할 수 있지만 저렇게 요약할 수 있을 듯 싶다. 무엇보다 이 책은 기존의 방식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슬라이드의 내용은 빽빽하게 많아야 하고 온갖 이미지로 화려하게 치장해야 좋은 슬라이드라고 생각하는 기존 개념을 떨쳐버리라고 한다. 여백의 미를 강조하고 단순화를 지향하며 쓸데없는 잡음을 버리라고 한다. 이미지를 사용할려면 해당 내용에 맞는, 그 내용을 더 돋보이게 하는 이미지를 신중히 골라쓰라고 하며 슬라이드보다는 청중의 시선을 발표자에게 쏠리게 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에서 세미나를 준비할 때 느끼는 것이지만 슬라이드에 온갖 내용을 다 써놓고는 그걸 그냥 읽어내려가는 발표를 할 때가 많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개발자, 혹은 기획, 마케팅, 영업사원들이 이런식의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청중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프리젠테이션은 지루해진다고 이 책은 경고하고 있다. 짧은 순간에 확 와닿을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것이 이 책의 핵심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앞서 얘기한대로 프리젠테이션 젠이 2권이 되었다. 그래서 1권은 방출할 예정이다. 블로그를 통해서 이벤트를 할 생각이다. 아직 어떤 이벤트를 할지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결정해서 포스팅할 생각이다.
Creative Commons License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TRACKBACK :: http://poem23.com/trackback/975

  1. 학주니의 생각

    Tracked from poem23's me2DAY  삭제

    프리젠테이션 젠을 다 읽고 후기를 쓰기는 했는데.. ㅋㅋ

    2008/08/26 10:46
  2. 프리젠테이션 젠 리뷰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삭제

    프리젠테이션 젠을 읽은 지가 좀 되었는데, 이런저런 일로 리뷰를 올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읽은 뒤에 바로 글을 써야 제가 느낀 바를 전달하기가 더 쉬운데, 시간이 흐르니 이 책이 저에게 준 감동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책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저의 뇌리에 상당 부분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 기실 이런 형식의 PT는 회사에서 직장상사에게 보고를 하거나 비즈니스 컨설팅에서 고객에게 설..

    2008/08/26 11:51
  3. 프리젠테이션 착하게 해라!

    Tracked from brainchaos 언로그  삭제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다른 시각 하지만.. 결국은 같은 시각...... 그래도 착하게 시도해볼만 할까?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책! 프리젠테이션 젠 - 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욱 옮김/에이콘출판 PT를 한번이라도 했던 사람이라면 읽고선 버리든지 가슴깊이 착해지든지 아님 그냥 잊어버리고 아니면 그만님의 이야기 처럼 읽었어도 읽었다 하지 말라 안 읽은 척해야 하는 그런 책... 다카하시 메쏘드를 생각나게 하는 책.....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다.)

    2008/09/01 18:27

댓글을 달아 주세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

  1. 나는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벤트 기다리기전에 사봐야겠네요 ㅋ.
    이벤트책을 책사볼사람에게 주는게 좋나요 안사볼사람에게 주는게 좋나요? ㅋㅋ

    2008/08/26 13:11
  2. 멍청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책이 여기 포스팅될줄은...
    한 한주일전에 이책을 다운받겠다고 하루종일 인터넷을 뚜진 경험이 있죠.
    그러나 결국은 못했음. ㅋㅋ

    혹시 영문판이라도 다운받을수 있는곳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2008/08/26 15:22
  3. 저요저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착순 이벤트하시면 받아가려고,
    손 번쩍!
    큐큐~

    2008/08/27 11:06
  4.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음 재밌게 본책중에 하나지요..ㅋㅋ 트랙백 드립니다.

    2008/09/01 18:27
    •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트랙백 걸었습니다. ^^;
      저 책을 읽고 난 다음에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개념이 뒤집혔다는.. --;

      2008/09/01 18:33
▶ 학주니닷컴 검색 ◀
Loading
* Blogroll *

카테고리

학주니의 생각 (1824)
IT Topics (1015)
Mobile (630)
Current Topics (111)
Personal Story (66)

Samsung Sblogger
BLOG main image
학주니닷컴
학주니의 시선으로 본 IT 이슈와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블로그
by 학주니


  • 3566606

학주니닷컴

학주니'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학주니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
학주니'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