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위젯 시장은 대충 2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애플 데시보드나 윈도 비스타 가젯, 야후 위젯, 구글 데스크탑 기반의 위젯 등 데스크탑용 위젯 프로그램과 iGoogle,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에서 사용하는 웹 기반의 위젯으로 말이다.

둘 다 위젯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공통분모를 갖지만 데스크탑 기반 위젯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웹 기반의 위젯은 기반이 되는 웹 플랫폼 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웹 기반의 위젯은 자원 소모가 데스크탑 기반의 위젯보다 적다는 장점도 존재한다(대신 웹브라우저에서 소모되는 자원이 만만치 않다는 부작용도 같이 있다).

데스크탑 기반의 위젯은 그 종류가 많지 않음에 비해 웹 기반의 위젯들은 그 종류가 많고 기능도 좋은 위젯들이 많다. iGoogle에서 사용하는 위젯들이나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에서 사용하는 위젯들은 정말 재밌고 쓸모있는 위젯들이 많다. 실제로 이들 웹서비스들은 저런 위젯들 덕분에 운용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데스크탑 기반의 위젯은 아무래도 OS의 특성도 타는 등의 제약사항이 좀 존재하기 때문에 만들기 까다롭다는 문제도 존재하는거 같다.

그래서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해본다. 웹 기반의 위젯을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수 없을까? TechCrunch에서 재미난 소프트웨어를 하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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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esty Hypercube라는 프로그램이다. 웹 기반의 위젯을 여러분의 바탕화면에 배치해놓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iGoogle 등에서 즐겨 사용하던 위젯들이 있으면 Amnesty Hypercube를 이용해서 여러분들의 PC 바탕화면에 배치시킬 수 있다. 꼭 데스크탑 기반의 위젯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TechCrunch에서는 여러분이 위젯에 미쳐있고 쓰고 싶은 위젯이 있는데 데스크탑용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면 이 프로그램이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문제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매킨토시 버전으로만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하지만 8월에 윈도용으로도 배포한다니 그때를 기다려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ps) 생각해보니 예전에 위자드웍스에서 위자드닷컴 칸타빌레 런칭파티 때 위자드닷컴의 위젯을 데스크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만간 제공하겠다고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까지 그 기능은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요즘 위젯 W로 꽤 재미를 보고 있는데 W에 만족하지 말고 다양한 위젯을 웹 기반과 데스크탑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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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글 *
Amnesty Hypercube Puts Web Widgets On Your Desktop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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