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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 새로운 검색 플랫폼을 선보이나..
    IT topics 2008. 2.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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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에서 그동안의 검색엔진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검색 플랫폼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오픈 서치 플랫폼(Open Search Platform)이라고 하는데 열린검색을 내놓을려고 하는듯 싶다. 아직 야후나 야후 코리아에는 적용이 안되고 있는듯 싶다. TechCrunch 기사를 통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나름 정리해보고자 한다.

    새로운 검색 플랫폼은 코드네임이 SearchMonkey라 한다. 파이어폭스의 유명한 확장모듈인 GreaseMonkey(그리스몽키)와 비슷한 이름이다. 서드 파티들이 야후의 검색결과에 그림을 추가한다던지 URL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수정할 수 있는 API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스몽키와 비슷한 효과를 주겠끔 하겠다는 의미인듯 싶다. 검색결과를 원하는 모양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오픈 서치 플랫폼의 요점이라 보여진다.


    야후에서 스냅샷으로 제시한 내용을 보면 일반 검색으로 Higuma 일본식당을 찾았을 때 Before와 같이 검색결과가 나왔지만 저 검색결과를 제공한 Yelp에서 해당 정보를 After와 같이 바꿔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야후에서 제공한 API를 이용하여 사진과 등급, 주소, 전화번호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서 말이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을 검색하면 여러 결과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뉴욕 타임즈에서 제공한 결과를 뉴욕 타임즈에서 API를 이용하여 사진을 넣고 관련 뉴스들을 링크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기능은 파이어폭스의 그리스몽키 확장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웹페이지 출력화면을 바꾸는 것과 유사하다. 그래서 코드네임이 서치몽키인듯 싶기도 하고 말이다.

    야후에서 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게 되면 각 서드파티들은 자신들의 검색결과에 집중도를 높히기 위하여 사진이나 관련 정보들을 더 추가하게 될 듯 싶다. 그러면 검색결과가 이전의 밋밋했던 택스트 위주보다는 더 화려하게 보이게 될 것이며 곧 야후의 검색결과에 더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야후는 구글의 밋밋한 검색결과와 차별성을 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직 구글 코리아에 적용된 유니버설 서치가 구글 전체에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주지역에서는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꺼라 본다.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는 이유는 아마 최근에 MS와의 인수합병때문에 야후의 위치가 많이 흔들리는 것을 막고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야후는 죽지 않았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 관련뉴스 *
    Yahoo Announces Open Search Platform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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