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News.com에 의하면 야후가 12일에 메이븐 네트워크를 1억6천만달러에 인수했다고 전했다. 메이븐 네트워크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공급하는 서비스 업체다. 그런데 인수시점이 바로 MS가 야후를 446억달러에 인수한다고 제안한 그 시점과 비슷하다. MS는 MS대로 야후를 인수할려고 했고 야후는 야후 나름대로 야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메이븐 네트워크를 인수한 것이다. 덕분에 MS는 적어도 446억달러이상의 금액을 제시해야만 야후를 인수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야후의 메이븐 네트워크 인수가 의미하는 것은 야후의 목적이 동영상 컨텐츠 배포 및 동영상 광고 기능의 강화라는 것이다. 즉, 야후는 구글의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을 통한 광고수익을 올리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문맥광고는 오버추어로 하고 동영상 광고는 메이븐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글의 유튜브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제공하지만 야후는 메이븐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폭스 뉴스, 개닛, 소니 BMG 등의 미디어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구글의 유튜브는 일반 사용자들도 동영상을 올릴 수 있지만 메이븐 네트워크의 솔루션은 기업 사용자만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래서 해당 기업의 허가받은 동영상의 관리와 그에 따르는 동영상 광고수익을 챙기겠다는 것이 야후의 생각인듯 싶다.

메이븐 네트워크의 인수로 야후의 평가액은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을 것이다. MS의 인수금액이 446억달러에서 적어도 1.5배 이상은 더 제시를 해야 인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MS의 야후 인수의 의지가 강한만큼 어떻게든 맞추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 관련뉴스 *
Yahoo acquires Maven Networks (CNetNews.com)
야후, 메이븐 네트웍스 인수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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