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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호스팅으로, 그리고 설치형으로 회귀
    Blog 2008. 1.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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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종종 해봤는데 이제는 좀 정착해야 할 시기가 되어서리. 예전에 Site5 계정에 텍스트큐브가 설치되지 않아서 워드프레스, 무버블타입 등의 외산 블로그 툴을 사용해서 운영했었으나 최근 다시 설치하니 이제는 제대로 텍스트큐브가 설치되어서 티스토리로 운영하던 학주니닷컴을 여기 텍스트큐브로 옮겼다.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는 트래픽 부분은 확실히 티스토리때에는 다음의 서버를 사용하니 트래픽에 상관없이 맘대로 블로깅을 할 수 있었지만 웹호스팅을 받아서 설치형 블로그툴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트래픽의 제한이 걸릴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을 꺼려지게 만들곤 했는데 내가 이용하는 Site5 웹호스팅은 한달에 5TB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음 블로거뉴스나 메인에 걸려도 트래픽 제한으로 블로그에 못들어갈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다만 외국 웹호스팅이기 때문에 국내 웹호스팅이나 서비스형 블로그에 비해서 느린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되어진다(얘기를 들어보니 올해 하반기에 미국과 한국간의 통신회선을 더 증설한다고 하니 그러면 좀 빨라질려나 하는 바램이 있다). 하지만 월 5TB의 트래픽과 165GB의 용량은 정말 매력적인 것이어서 포기할 수 없었다. 게다가 $120이라는 거금을 주고 2년동안 산 계정인데 놀리기도 그렇고 해서 과감히 블로그 툴을 티스토리에서 옮긴 것이다.

    다행히 도메인도 예전 그대로고 블로그 툴도 티스토리에서 텍스트큐브로 같은 계열로 갈아탔기 때문에 글도 그대로 남아있고 RSS Feed도 변경할 필요가 없어서 블로그 툴을 옮길 때의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도메인을 이전하면서 약간의 딜레이 현상으로 잠시 접속이 안될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마도 다 변경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읽을 수 있으면 변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냥 티스토리로 하면 되지 왜 옮길려고 하느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사놓은 웹계정이 아까워서 그런 것도 있고 나름 블로그를 4~5년 운영해왔는데 서비스형보다는 역시나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는게 블로그 운영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종종 티스토리의 서비스 다운때문에 머리아파서 그런 것이라고 말하겠다. 이상하게 티스토리가 다음으로 넘어간 이후에 서비스가 영 맘에 안드는 것이(-.-). 뭐 여러가지 이유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외국 계정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린 것은 예전의 TechRoad.NET을 운영할 때 확실히 느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플러그인을 줄여서 블로그에 부하를 주는 경우를 최대한 줄여 가볍게 할려고 노력할 예정이다. 티스토리때는 대부분의 플러그인을 다 On 시켰지만 여기에서는 필요한 플러그인만 구동할 것이다. 스킨도 기본 스킨으로(이게 이뻐서 선택을 했지만) 다른 복잡한 스킨을 안쓸려고 하기도 하고 말이다.

    2008년에는 본격적으로 설치형 블로그로 학주니닷컴을 운영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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