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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공원 억세풀 축제 마지막날
    Personal story 2007. 12. 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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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교회에서 야외예배를 다녀왔다. 중고등부에서 1년에 한두번 있을까 하는 야외예배다. 그런데 예배는 교회에서 먼저 드리고 나들이 갔다 오는거였다(-.-).

    처음에는 선유도 공원으로 정했었다. 교회에서 가깝고 공원도 크지 않아서 놀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늘공원에서 억세풀 축제를 한다고 해서 장소를 변경했다. 선유도 공원을 가나 하늘공원을 가나 시간은 비슷할꺼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교회 봉고차 2대(라고는 하지만 스타렉스 9인승과 12인승)로 갔다. 12인승은 내가 운전하고 거기에 학생들을 태우고 갔다. 나머지 한대는 선생님들과 그 가족(?)들.

    한가지 실수한 점은 하늘공원은 주말에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다는 점. 게다가 억세풀 축제 마지막 날이라서 몰려든 인파때문에 주차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는게 아쉬웠다.

    사진은 많이 찍었으나 그 중에서 그나마 잘 나온 사진들을 Flickr에 올려놓고 공개해본다.

    억세풀 축제

    정말 인간들 많았다. 하늘공원이 아니라 인간공원이라고 해도 될 만큼. -.-;

    억세풀 축제

    억세풀 축제

    억세풀 축제

    억세풀 축제

    억세풀 사이에서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는 인간들(-.-).

    억세풀 축제

    억세풀 축제

    억세풀 축제

    억세풀 축제

    아래 사진들은 태양과 억세풀의 조화를 나름 표현한 사진들이다(-.-).

    억세풀 축제

    억세풀 축제

    억세풀 축제

    억세풀 축제

    오랫만의 하늘공원 나들이였다. 예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최근에는 못가서 아쉬웠었는데 이번 기회에 잘 다녀온 듯 싶었다. 야간이 더 멋있었겠지만 일행도 있고 해서 오후 늦게 돌아온게 아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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