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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넘는 국산 인터넷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SW플래그십」가동
    IT topics 2007. 7. 3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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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야 국내 포탈사이트들이 정신을 차렸는지 ETRI와 함께 뭔가를 만들 모양이다.

    구글 넘는 국산 인터넷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SW플래그십」가동 (ZDNet Korea)

    기사에 따르면 국내에 급증하고 있는 대용량 동영상 컨텐츠 관리를 위해 ETRI를 중심으로 2012년까지 국내 주요 포탈인 NHN, 다음커뮤니케이션즈, KT, SK커뮤니케이션즈 등 15개 기관과 함께 저비용의 경쟁력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대규모 서버 시스템을 개발하는 정통부 주관 SW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저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규모 서버 시스템을 개발해서 국내 웹서비스 사업자들이 좀 더 서비스쪽에 퍼포먼스를 높히고 가격부분에서는 크게 신경을 안쓰게 해서 고품질 UCC를 많이 확보해서 서비스를 하도록 돕겠다는 이야기다.

    기사를 살펴보면 주로 대용량의 동영상 컨텐츠 부분에 치중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동영상 컨텐츠의 트래픽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며 국내 웹2.0 서비스의 대부분이 바로 동영상 UCC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내용은 상당히 거창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계획이나 아웃라인이 나온 부분은 없다. 다만 이미 일본에서는 비슷한 내용의 프로젝트로 2006년 7월부터 '대항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일본 경제사업부를 주축으로 미쯔시타전기사업, NTT, NEC 등 20여개 대기업과 동경대 등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검색엔진 및 정보 해석 기술 등 첨단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위의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만 된다면 제 2의 CDMA 사업이라 불리울 정도로 크게 국내 IT 산업 발전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다만 제목에서처럼 구글의 갖고있는 엄청난 인터넷 플랫폼을 과연 ETRI가 포탈들과 함께 구축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아직 개발사업은 시작을 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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