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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미국의 기업들..
    IT topics 2007. 7.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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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etNew.com에서는 미국의 한 기업(Capital & Regional이라는 부동산 기업)이 MS의 공격적인 라이센스 정책 때문에 MS의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Linux Desktop과 Apple의 Mac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맥과 리눅스로 MS서 탈피하는 미 기업 (ZDNet Korea)
    Mac desktops are 'smarter money,' says CIO (CNetNew.com)

    위의 회사는 700여대의 PC에 Windows XP Pro와 Office XP Pro를 구동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MS의 공격적인 라이센스 정책때문에 고민이 아주~ 많다고 한다. 특히나 Windows Vista로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회의성을 나타내며 MS에 너무 종속적인 현재 상황을 탈피할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 그 일환으로 IT 부서 내에서 소규모로 Linux Desktop으로의 전환을 시험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위의 경우처럼 MS에 종속적인 상황을 탈피할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그 가운데는 MS의 공격적인 라이센스 정책도 한몫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Windows Vista 업그레이드 부분을 너무 강조한다는 측면도 부각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탈MS가 가능한 이유 중 하나는 미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웹 사이트들이 웹표준을 지키는 웹 사이트들이 많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국내처럼 ActiveX의 과도한 사용이나 Internet Explorer에만 맞춰진 웹 사이트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즉, FireFox나 Opera, Apple의 Safari 등의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도 제대로 돌아간다는 것이 탈MS를 이끌고 있는 이유다.

    Linux Desktop인 우분투의 선전도 탈MS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미 유럽에서는 우분투 사용률이 30%를 넘어섰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예전 Linux Desktop의 불편한 UI에서 많이 미려해진 UI를 선보이고 있고 사용도 간편해진 우분투와 Open Office의 존재가 윈도에 종속되어있는 PC를 Linux로 끌어들이고 있다. Apple의 Mac 가격도 많이 하락했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여전히 고가에 속하는 Mac이지만 MacBook의 저가 정책은 많은 PC 사용자들을 Mac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본다.

    여하튼간에 미국이기에 저런것도 가능하리라 본다. 현재 한국의 인터넷 상황으로서는 도저히 어려울 것이다. 물론 많이 노력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존에 깔려있는 윈도 저변 기반들이 워낙 커서 단시간에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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