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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B 가습기] 인테리어 소품으로 괜찮은 은은한 아로마 가습기, FEA Ultrasonic Aroma Humidifier
    Review 2017. 1.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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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컴퓨터로 문서를 쓰거나 프로그래밍을 한다던지, 집이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컴퓨터 관련 작업을 하다보면 환경상 좀 건조할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용 가습기를 갖다두곤 하는데 그럴때 괜찮게 사용할만한 제품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참고로 꼭 컴퓨터 작업을 할 때만 유용한 것은 아니고 침실에서 자는데 방이 건조할 때에도 괜찮게 쓰일 수 있고 개인적으로 명상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에도 옆에 두고 쓰면 꽤 유용할 법한 제품이다. 그리고 가습기하면 안좋은 뉴스들이 많이 나와서 불안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그런 것이고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은 그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물만을 이용해서 가습을 해주는 제품이기에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싶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은 기어베스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Fea Ultrasonic Aroma Humidifier라는 제품이다. 이름이 좀 길다. Fea는 far east aroma의 약자로 제조사인듯 싶으며 제품은 초음파 아로마 가습기다.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디퓨저는 아니고 가습기다. 가격은 $14.81 정도로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그럼 어떤 녀석인지 좀 살펴보자.


    Unboxing


    일단 상자부터 뜯어보자.



    제품의 박스는 나름 깔끔하다.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에 대해서 나름 충실하게 적어뒀다. 그리고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생각보다 구성품이 단촐하다. 가습기와 전원 케이블, 그리고 물을 빨아들이는 봉, 사용자 메뉴얼로 되어 있다. 참고로 봉은 여분의 봉이며 이미 제품에 하나가 들어가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따로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향이 나거나 하지는 않는다.


    Design


    그러면 디자인부터 좀 살펴보자.



    전체적인 모습은 둥근 사과처럼 생겼다는 것이다. 아니면 원목 나무를 공처럼 깎고 거기에 니스칠을 한 그런 모습이랄까. 공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 갖다둬도 그렇게 튀지도 않고 적절하게 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크기는 12 x 12 x 16 cm이며 무게는 130g인데 물을 넣으면 물의 무게만큼 더 늘어난다. 물은 130ml를 채울 수 있다.



    중앙에 보면 전원 버튼이 있다. 버튼이라고 하지만 터치 방식이다. 한번 터치하면 전원이 들어오고 상단에 램프가 켜지며 또 터치하면 램프는 꺼지고 가습기 역할만 하고 또 터치하면 그 때는 전원이 꺼진다. 즉, 3번의 전원 토글 방식으로 Full 기능, 가습기 Only, 전원 Off가 연결된다고 보면 된다.



    상단에는 가습할 수 있는 수증기가 나오는 부분이며 램프도 함께 있다. 밑에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Full 기능일 때 램프가 작동되며 시간에 따라 색이 계속 바뀐다. 램프에 불이 들어오는게 싫으면 한번 더 눌러서 가습기 Only 모드로 가면 램프는 꺼진다. 그런데 램프가 동작하는 것이 더 보기는 좋더라. ^^;



    밑에 모습인데 USB 가습기라고 써있고 5V 전원을 이용하고 3W의 전기를 소요하며 물은 130ml을 넣을 수 있다고 적여있다. 그리고 특허받은 제품이라고 함께 적혀있다. 중국 제품이기는 하지만 아이디어를 특허화 시켜서 생산한 제품이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조금 더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면에 전원 스위치가 있다면 뒤에는 전원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다. 위의 구성품에 있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이 제품은 충전식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늘 전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원 케이블을 보면 알 수 있듯 USB로 되어 있기 때문에 USB 컨센트가 없어도 PC나 노트북의 USB 슬롯에 꽂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Inside



    내부을 열어봤다. 물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최대 130ml까지 넣을 수 있으며 저 봉이 물을 빨아들여서 상단의 가습기 모듈 쪽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여분으로 하나가 더 있기는 하지만 내가 봤을 때에는 봉을 잃어버리기 전까지는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Running



    한번 회사의 내 자리에 설치를 해서 사용해봤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는 않는데 수증기가 상단에서 나오고 있으며 램프에 색이 바뀌면서 켜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간단하게 Fea의 초음파 아로마 가습기를 살펴봤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가격은 $14.81로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17,500원 정도라고 보면 된다. 기어베스트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며 아래의 URL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URL : http://gbe.st/Lg5TZe


    개인적으로 사용을 해봤는데 나름 실내 인테리어의 소품으로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고 사무실에서 책상에 두고 쓰거나 집에서 침실에 침대 옆에 두고 써도 무난한 제품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한번 보고 생각이 있으면 주문을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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