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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dio Regent]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 무선 헤드폰, 선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Sudio Regent
    Review 2016. 12.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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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 Sudio에서 제작한 북유럽 감성의 이어폰들을 많이 소개했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소개했고 유선 이어폰도 소개했다. 유선 이어폰의 경우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용이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그렇다고 아이폰용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못쓰는 것이 아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다만 버튼 동작에 차이가 있어서 나뉘는 것이다)이고 무선 이어폰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Sudio 이어폰의 특징은 핸드메이드, 즉 수제 이어폰이라는 것이 특징이어서 제품들마다 전용 시리얼번호가 나오고 1년간 무료로 AS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Sudio에서 이번에는 헤드폰을 내놓았다. Sudio VASA 시리즈가 이어폰이었다면 이번 헤드폰은 Regent라는 브랜드로 나왔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지원 무선 헤드폰인데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 헤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요즘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폰도 소니의 경우 LDAP 코덱을 이용하거나 애플의 AAC 코덱, 아니면 APT-X 코덱을 이용하여 유선 못잖은 음질을 보여준다(그래도 유선이 더 좋은 음질을 들려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Sudio Regent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이지만 케이블을 연결해서 들으면 유선 헤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듯 싶다. 그렇다면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디자인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로 난 개인적으로 이어폰보다 헤드폰이 더 좋다.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는 귀도 따뜻하게 해주니 더 좋은 듯 싶다.


    Unboxing



    그냥 보기에는 무난한 디자인처럼 보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고급스럽게 마감처리를 했다던지 부드럽게 움직이게 했다던지 내부의 이어팁 주변과 헤드 쪽을 합성제제로 만들어서 했다든지 등의 핸드메이드 제품다운 디자인을 보여준다고 생가깅 든다.



    처음에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이 박스 안에 Sudio Regent가 잘 접혀서 있다. 또 그 안에 다양한 악세서리들이 들어있다.



    Sudio Regent의 구성품이다. Sudio Regent 무선 헤드폰과 충전 케이블, 3.5파이 연결 케이블이 있으며 설명서와 AS를 위한 인증 카드가 들어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본적으로는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이지만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 헤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Design



    디자인을 살펴보자. 헤드 부분에 금색 띄가 둘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밑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사이즈를 맞추는 부분이 다른 헤드폰과는 조금 다른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드 안쪽과 머리를 감싸는 부분은 합성제제로 되어 있다. 그래서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듯 싶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헤드 쪽은 안쪽은 합성제제로 되어 있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의 표시가 헤드에 있는 것이 아닌 헤드 위의 연결부위에 금색으로 sudio라는 로고 밑에 써 있다. 저 부분을 금색으로 한 것은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헤드 안쪽에 귀와 닿는 곳은 부드러운 합성제제로 되어 있다. 그리고 노이즈캔슬링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외부의 소음을 많이 차단해줘서 깔끔하면서고 깨끗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또 귀도 덜 아프다(참고로 헤드폰을 많이 끼고 있으면 귀를 누르는 것 때문에 귀가 많이 아프곤 한다).



    재미난 부분은 머리 크기에 맞게 헤드 부분을 늘려주는 부분인데 위와 같이 되어 있다.



    늘리고 줄이는데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으며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헤드 밑에는 버튼들과 USB 충전 슬롯, 그리고 3.5파이 이어잭 슬롯이 있다. 버튼은 전원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한번 충전하면 하루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보통은 헤드폰의 배터리보다는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먼저 소진되기 때문에 하루를 다 충전하지 않고 듣는 경우는 별로 없을 듯 싶다.


    접이식경첩 디자인



    위와 같이 접을 수도 있다. 접이식경첩 디자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저 헤드를 늘려주는 쇠 부분(경첩)이 튀어나와서 솔직히 접어도 크기나 부피가 준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저렇게 접는 것은 헤드 부분을 보호해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유선과 무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위에서 언급했듯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 헤드폰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무선과 유선의 차이는 아마도 음질일텐데 고용량의 음원이라면 차이를 느낄 수 있겠지만 멜론 등의 스트리밍 음악이나 128kbps 수준의 MP3 음원은 크게 차이를 못느낄 수 있다.


    대략 디자인은 이 정도로 보고 내부 재원을 좀 살펴보자. Sudio Regent는 177g의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블루투스 4.1을 지원하여 10m 정도의 무선 연결성을 지닌다. 배터리는 24시간을 지원하는데 급속충전으로 10분정도 충전하면 어느정도 들을 수 있게 충전이 된다. 2시간 정도 충전하면 100% Full 충전이 된다고 한다. 헤드의 캡은 교체가 가능하며 위에서도 언급했듯 접이식경첩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내가 사용하는 것은 Black 모델인데 White 모델도 있다.


    VASA 모델도 그랬지만 Sudio 모델들은 드라이버에 많은 신경을 쓰는 듯 싶다. 50mm 다이나믹 스피커를 사용하며 105dB SPL @ 1kHz의 감도를 지니고 있고 47Ohm @ 1kHz의 임피던스(저항)을 지니고 있으며 18Hz ~ 22kHz의 주파수를 지원한다.


    이 녀석의 자세한 디자인 및 설명은 [여기]를 통해 확인해보고 구매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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