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소니코리아에서는 3종의 새로운(?) 블루투스 오디오 제품들을 발표했다. h.ear 시리즈로 하나는 h.ear in이라는 이어폰인데 넥벤드 스타일로 개인적으로는 소니에서 언젠가는 꼭 나와줬으면 하는 제품이었고(LG가 이 컨셉의 무선 이어폰으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하나는 h.ear on이라는 헤드폰이며 나머지 하나는 아웃도어용을 가장한 인도어용(^^) 스피커(왜 이렇게 표현했는지는 밑에서 언급하기로 한다)인 h.ear go다. 어찌되었던 누가 뭐라해도 오디오 부분에 있어서 소니의 기술력은 나름 시장에서의 차별화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국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카메라 부분과 함께 오디오 부분에 있어서 소니는 시장에서 강자다. 카메라만큼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No.1 제조사임은 분명하다). 4월 5일 식목일 저녁에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블로거 간담회에서 어떤 얘기를 했는지 간단히 스케치 해보려고 한다.




소니 오디오 부분의 모델은 아이유다. 오전에 있었던 기자 간담회 때에는 아이유가 나왔다고 하는데 저녁에 있었던 행사에는 안나왔다. 좀 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뭐 영상으로 나름 인사(?)를 하기는 했지만서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영상이 나왔을 때 주변에서의 탄식이 상당했다 -.-).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h.ear 시리즈를 소개하면서 5가지의 컬러를 내세우면서 마케팅을 하는 것이 전략인 듯 싶었다.



h.ear in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다. 넥벤드 스타일은 정말 반갑다.



h.ear on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다. 



h.ear go가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다. 아웃도어형 스피커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방수가 되지 않아서 맑은 날에 나가서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 내 생각 같아서는 집 안에서나 실내에서만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참고로 작년에 발표했던 제품 중에서 SRS-X99는 방수가 지원되기 때문에 아웃도어용으로 적합하다(그래서 이 녀석이 더 아쉽다 -.-).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3종의 모습이다. Hi-Res(Hi Resolution)를 지원하는 고성능 오디오 제품이라고 한다. 왠지 금, 은, 동메달 같은 모습인데 가격 순이다(^^).


앞서 이번에 발표한 h.ear 시리즈는 컬러 테마를 앞세웠다고 했는데 5가지의 색상을 앞세워 나름대로의 테마를 가져가려고 했다. 시네바 레드와 보르도 핑크, 라임 엘로, 비리디언 블루, 차콜 블랙의 5가지 색상이며 나름 분위기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내세우려고 하는 듯 싶다.







늘 느끼지만 소니의 색상에 대한, 디자인에 대한 감각은 나름 탁월한 듯 싶다. 색상도 잘 뽑아내고 테마로 엮는 부분도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차콜 블랙이 가장 맘에 든다(^^).



아웃도어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저렇게 광고(^^)를 하기는 하는데 h.ear in, h.ear on은 방수가 어느정도 지원되는 것으로 알지만 h.ear go는 지원되지 않아서 좀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비가 안오는 맑은 날에는 충분히 밖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다(물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틀리겠지만서도 ^^).


그렇다면 발표한 녀석들의 디자인을 좀 살펴보자.


h.ear in Wireless



넥벤드 스타일의 무선 이어폰인 h.ear in이다. 무선이라는 의미의 wireless가 제품명에 더 붙기는 하는데 그냥 h.ear in으로 쓴다(^^). 블루투스 지원으로 무선으로 연결하며 목에 거는 부분을 포함하여 38g밖에 나가지 않아서 착용하는데 부담이 없다.




음량 제어 및 곡 제어 등은 목에 거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귀에 거는 부분이 목에 거는 부분에 수납되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는 것인데 수납형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르도 레드 색상의 모델도 나쁘지 않았다. 여자들이 꽤 좋아할 듯 싶었다. 물론 남자라면 핑크지만 말이지.. ^^;



라임 엘로 모델을 함께 있었던 와이엇(http://logfile.tistory.com)님이 모델로 착용해봤다(^^).


h.ear go



이번에 어쩌면 소니의 발표 제품들 중에서 주력이라 할 수 있는 HRA(Hi Resolution Audio) 지원 무선 스피커인 h.ear go다. 생긴 것은 작년에 발표했던 SRS-X88과 비슷한데 그것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앞서 얘기했듯 아쉽게도 방수 기능은 지원하지 않아서 완전한 아웃도어용 무선 스피커라고 하기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소니의 디자인 능력은 정말 탁월하다. 무선 스피커인데 나름대로의 디자인 철학을 갖고 만들어서인지 꽤 이쁘게 잘 빠졌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서 소개한 보르도 레드 모델도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위의 차콜 블랙 모델도 맘에 든다. 저 디자인은 어느 곳에 갖다둬도 어지간해서는 다 잘 어울릴 듯 싶다.



h.ear go의 특징 중 하나는 저렇게 스피커의 덮개가 분리된다는 것이다. 얘기를 들으니 소니의 사운드 엔지니어가 저 덮게를 싫어한다고 한다. 소리를 막기 때문이다. 디자인적으로는 덮게가 있는 것이 좋겠지만 좀 더 풍부한 사운드를 듣고 싶으면 저렇게 덮게를 분리해서 들으면 될 듯 싶다.




h.ear go의 특징은 HRA를 지원하면서도 79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즉, 이동성이 좋다는 얘기인데 가방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밖에서 나름대로의 음악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공간에 따라서, 또는 분위기에 따라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h.ear on Wireless NC



무선 헤드폰인 h.ear on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이라는 wireless가 붙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더 지원하기 때문에 nc가 모델명에 붙는다. 즉,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무선 헤드폰이라는 얘기다.




무선 뿐만이 아니라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유선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h.ear on에 배터리가 다 떨어져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물론 이 경우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On / Off 할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서 쓰면 될 듯 싶다.



앞서 소개한 녀석은 보르도 레드이고 난 역시 차콜 블랙 모델이 맘에 든다(^^).



이 녀석을 쓰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에 앞서 h.ear in의 모델이 되어주셨던 와이엇님이 다시 모델로 수고해주셨다(^^).


대략적으로 소개된 녀석들의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봤다. 그러면 발표된 내용에 대해서 아래의 슬라이드 내용을 보길 바란다.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국내 오디오 시장 현황



h.ear 라인업



h.ear 디자인 컨셉



이렇게 간단하게 행사날의 내용을 스케치 해봤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소니의 오디오 기술은 나름 시장에서 알아주기 때문에 차별점이 있다. 다만 가격이 좀 아쉽기는 한데 예전부터 늘 얘기해왔던 소니 스타일이라는 가격 정책은 이제는 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는 하다. 성능도 디자인도 좋기는 한데 가격이 벽이 되어서는 곤란할테니 말이지. 어찌되었던 시장에서의 반응이 어떨지는 좀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소니코리아 h.ear 신제품 발표회 행사에 초청받아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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