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더 빠르면서도 더 효율적인 스토리지 솔루션 이야기.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인 IBM FlashSystem V9000 이야기
    IT topics 2015. 11. 18. 11:28
    반응형
    스토리지 시장은 매년 성장해왔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스토리지 산업은 예전보다 더 많이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상황인 듯 싶다. 물론 실제 시장에서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카테고리가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스토리지 자체 시장이 줄어든 것은 아니고 오히려 늘어났다고 본다. 그리고 스토리지 자체의 방식도 과거의 ALL HDD 방식에서 플래시메모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그리고 올플래시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서 얘기했듯 데이터 저장의 중요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하지만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은 과거 단위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에서 클러스터링 방식으로, 그리고 클라우드 방식으로 확장되었고 변화되었다. 예전에는 별도의 저장 서버를 두고 거기에 파일들을 저장해뒀다고 한다면 최근에는 저장 서버들을 클러스터링으로 묶고 마치 거대한 하나의 스토리지에 파일이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방식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확장하여 퍼블릭 클라우드로, 아니면 기업 안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여 저장하는 방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저장공간을 구성하는 스토리지의 구성 요소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ALL HDD 방식에서 플래시로 바뀌는 중이며 시장에서는 이미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이제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래시 스토리지 방식은 2가지다. 하나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방식으로 플래시메모리와 HDD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식인데 이른바 핫데이터라 불리는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들은 플래시메모리에 저장하고 콜드데이터라 불리는 필요는 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들은 속도는 느리지만 가격이 싼 HDD에 저장해서 HDD로만 구성된 과거의 스토리지보다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방식이다. 슈퍼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방식은 흔히 자주 사용하는 캐싱 데이터나 메인 데이터들을 플래시메모리에 저장해서 속도를 높히고 다른 데이터들을 HDD에 저장하여 가격 효율성을 높히는 방식인데 가격 효율성은 좋으나 플래시와 HDD의 혼합 방식으로 인해 섞어서 쓰는 경우 전체적인 속도가 떨어지고 보안성도 뒤에서 설명할 올플래시 방식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오늘 얘기할 올플래시 스토리지 방식은 말 그대로 모든 저장공간을 플래시메모리로 구성하는 것으로 속도에 있어서는 HDD로 구성된 스토리지에 상대적으로 몇배 이상 빠르고 캐싱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플래시메모리의 가격이 HDD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데 최근 플래시메모리의 가격이 많이 하락함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성능을 잡아버렸던 과거의 상황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즉, 가격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비싸서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은 아닌 듯 싶다. 성능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아니면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답이 될텐데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지금은 하이브리드보다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더 경쟁력이 생겼다는 얘기다. 이는 IBM 뿐만이 아니라 화웨이나 EMC 등 다른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들도 마찬가지의 상황이 될 것이다.



    최근 IBM은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인 IBM FlashSystem V9000(이하 V9000)을 선보였다. 이 녀석은 말 그래도 스토리지 영역을 모두 플래시메모리로 채운 녀석으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중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녀석이고 이중화된 하드웨어와 다차원 보호 기술을 통한 무중단 시스템 환경을 제공하며 인프라의 효율성 및 고가용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고 엔터프라이즈 최대의 확장성을 제공하며 상면공간 및 에너지 효율을 통한 엔터프라이즈 최고의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V9000이 어떤 면에서 위와 같은 기능성을 내는지 보자. 성능은 뭐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저장공간을 모두 플래시메모리로 채웠기 때문에 HDD로 된 스토리지보다 성능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게다가 하이브리드처럼 일부 공간만 플래시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플래시메모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핫데이터, 콜드데이터 상관없이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하이브리드의 경우 캐싱 기술이 들어가지만 V9000에서 제공하는 올플래시 기술은 캐싱이 필요없기 때문에 그만큼 더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해준다. 57TB 용량의 V9000이 갖는 응답속도는 읽고 쓰는데 200us(microsecond)의 속도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다른 올플래시 스토리지라고 하더라도 SSD를 이용하는 스토리지 솔루션들이 많은데 V9000은 전체를 플래시메모리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안정성 부분에 대해서는 V9000은 내부적으로 이중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백업되어 있는 다른 부분에서 데이터 핸들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부품 교체나 플래시메모리 교체 등 시스템을 다운시켜야 하는 상황에서도 다운시키지 않고 부품을 교체할 수 있으며(파워서플라이까지 이중화 되어있기 때문에 전원 문제가 생기더라도 무중단으로 가능하다) 4단계에 걸친 데이터 보호 기술을 통해 RAID 5 기술 및 칩 레벨의 장애 발생 시 가변 Stripe RAID(VSR) 방식으로 데이터 오류를 정정하고 데이터 유실을 방지한다. 즉, 플래시메모리 칩 레벨의 장애는 VSR로 처리하고 모듈 레벨의 장애는 RAID 5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얘기다.


    그리고 실시간 데이터 압축 기술과 다른 HDD 스토리지와의 티어링 기술로 손쉬운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스크 볼륨 단위로 이동하는 무중단 볼륨 이동 기술을 제공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스토리지 가상화 기능을 제공해 이기종 디스크 스토리지간의 완벽한 논리적 통합을 제공한다는 것도 V9000의 특징이다. 또한 직관적인 GUI를 제공하여 편리하고 손쉬운 통합 관리 및 다양한 관리 툴을 제공하여 관리자가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 관리 툴을 제공한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일 것이다.


    스토리지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역시나 확장성일 것이다. V9000은 스케일업, 스케일아웃 확장으로 최대 2.28PB까지 확장할 수 있는데 스케일업, 스케일아웃에 압축기술까지 더해지면서 단일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2.28TB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관리의 효율성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일인데 스토리지를 운영하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나 전력소비로 인한 전기세, 즉 금전적인 부담일 것이다. HDD 기반의 스토리지는 아무래도 HDD가 가져가고 있는 소비전력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기값이 좀 센 편이다. 하지만 플래시메모리 방식의 스토리지는 HDD보다 훨씬 소비전력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력소비로 인한 금전적인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즉, 도입 초기에는 가격적인 면에서 HDD 스토리지보다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비싸기는 하지만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역전 현상이 일어난다는 얘기다. 게다가 속도도 훨씬 빠르기 때문에 성능으로 인한 효과가 훨씬 크다. 기회비용 측면에서 봤을 때에도 훨씬 이득이라는 얘기다. 크기 역시 HDD 스토리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공간적인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비용을 계산할 때 당연히 1년 이상을 운영한다고 본다면 올플래시 스토리지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얘기며 V9000은 그런 요구사항을 다 수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얘기다.



    이 외에도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IBM FlashSystem V9000에 대해서 할 얘기가 더 많이 있을 듯 싶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직접 데모를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URL : http://ibm.co/1HBG937


    "이 포스팅은 한국 IBM 소프트웨어의 의뢰로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