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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M z Systems를 통해 데이터 통합 및 실시간 분석의 중요성을 깨닫다
    IT topics 2015. 8.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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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프레임의 장점, 하지만 현실은..


    일반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서버 시장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서버는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 플랫폼 및 OS 플랫폼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서버 시스템에서 어떤 OS를 사용하는가가 무척이나 중요한 이슈가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서버 시장은 x86 서버, UNIX 서버, 그리고 메인프레임로 나뉘는데 x86 서버는 Intel이나 AMD에서 제공하는 Xeon이나 ix core CPU를 이용해서 만든 서버로 우리가 사용하는 PC의 고성능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x86 서버의 경우 일반 데스크탑을 조립하듯 조립해서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x86 서버는 Windows나 Linux를 메인 OS로 사용하며 Solaris의 x86 버전을 올려서 쓰기도 한다. UNIX 서버는 말 그대로 UNIX OS를 사용할 수 있는 서버 시스템을 의미하며 HP-UX, AIX, Solaris와 같은 UNIX OS가 지원되는 CPU를 이용하여 만든 서버 시스템을 의미한다. 성능과 안정성을 보자면 x86 서버보다는 UNIX 서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인데 Linux, Windows 보다는 UNIX OS가 상대적으로 더 안정적이라는 이유가 한몫 한다.

     

    오늘은 메인프레임에 대한 얘기를 해볼려고 한다. 앞서 얘기했듯 서버의 종류 중 하나로 다른 말로 대형컴퓨터(Big iron)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범용 목적의 서버를 의미한다. UNIX 서버나 x86 서버보다 규모가 더 큰 서버 시스템을 메인프레임라고 정의하기도 하는데 솔직히 애매한 부분이 있다. 메인프레임의 특징은 은행이나 연구소와 같은 오차 및 에러가 용납되지 않는 곳에서 대규모의 고성능 계산을 요구하거나 다운타임 없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야 할 때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숫자에 민감한 작업 공간에서 대규모의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해야 하는 금융권 및 정부기관, 연구소 등에서 중단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메인프레임의 역할이다.

     

    IBM z Systems

    IBM의 z Systems은 메인프레임의 대표적인 서버 시스템 중 하나로 z Systems의 경우 이전까지는 IBM에서 만든 z Systems 전용 OS를 사용했다. 그래서 z Systems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은 z Systems에 맞춰서 개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리고 z Systems의 경우 단일 시스템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보안성도 우수하고 OS 자체의 견고함과 안정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안적적인 시스템 환경을 요구하는 금융권 등에서 많이 사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UNIX 서버와 x86 서버, 특히 x86 서버의 성능이 높아지고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는 바람에 서버 시장에서 인기를 많이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메인프레임의 장점을 제대로 안다면 쉽게 메인프레임를 포기하고 x86 서버나 UNIX 서버로 가지는 못할 것이다. 앞서 얘기했듯 메인프레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다운타임 없는 무중단 시스템으로 숫자에 민감한 중요한 데이터를 다량으로 빨리 처리하고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안정적인 플랫폼 환경에서 보안적인 부분과 동시에 시스템 자체의 안정성이 이런 부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보여지는데 최근 z Systems이 오픈소스를 도입하면서 z Systems 전용 OS 뿐만이 아니라 Linux OS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인 하둡(Hadoop)을 도입하여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더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즉, 이제는 메인프레임의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하드웨어 플랫폼 위에서 오픈소스의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플랫폼을 사용함으로 사용성 및 확장성을 강화시켰다는 얘기다.


    z Systems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대형컴퓨팅 시스템에 걸맞는 엄청난 하드웨어 성능이다. IBM z Systems z13의 경우만 봐도 그렇다. z13은 5.0GHz CPU를 141개까지 탑재할 수 있어 기존 Z12 대비 코어 당 성능이 10% 향상되었고 시스템 전체 용량은 40%나 늘었으며 메모리를 10TB까지 지원할 수 있게 만들었고 I/O 대역폭도 늘려 모바일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에 유리하도록 만들어졌다. z13은 현재 초당 3만 트랜잭션, 일일 25억의 모바일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다. 이런 엄청한 하드웨어 자원 및 성능 위에 하둡과 같은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바일과 IoT의 발전으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이 쏟어지는 현재의 상황에서 그 데이터들을 모두 수용하고 정확하게 처리,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z Systems이 갖게 되는 장점이 되었다는 얘기다. 하둡 시스템의 HDFS 저장 능력과 맵리듀스(MapReduce)의 처리 능력이 z Systems의 단단하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만나서 더 빛을 발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얘기다.


    IBM z Systems z13의 장점

     

    그렇다면 가장 최근에 나온 메인프레임인 IBM z Systems z13을 통해서 어떤 부분에서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자. 앞서 얘기했듯 z13과 같은 메인프레임이 빛을 보는 곳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그리고 빨리 처리해야 하는 곳인데 예전에는 금융권이나 연구소에서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경향을 파악하고 그것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금융권이나 연구소 뿐만이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다 사용하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고 IoT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만들어 전달해줘야 하기 때문에 빠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처리가 필수인 시대다.


    일반적으로 빅데이터 시스템이 갖는 단점 중 하나가 빠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은 가능하지만 그 과정에서 데이터 누락이 일어나고 시스템의 스케일 아웃으로 시스템 규모를 키울 수는 있지만 데이터의 분배 및 처리 후 재조합 등의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는 것인데 z13과 같은 메인프레임는 단일 시스템이 갖는 장점으로 인해 빠르면서도 정확하고 손실 없이 데이터를 처리, 정리, 재조합이 가능하다. 기존 UNIX 서버나 x86 서버로 구성된 빅데이터 시스템의 경우 데이터들이 서로 분산되어 있고 처리를 제각기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즉 트랜잭션이 분산되기 때문에 중복 데이터 처리 등 데이터 처리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z13과 같은 메인프레임는 통합적인 트랜잭션 처리 및 분석이 가능한 단일 인프라를 제공함으로 데이터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다. 즉,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분석 과정에서 메인프레임는 한 곳에서 트랜잭션이 일어나고 그 곳에서 분석까지 한꺼번에 이뤄지기 때문에 그 속도가 대단히 빨라 실시간 분석 및 인사이트 제공이 가능하다. 요즘과 같은 데이터 분석 및 결과에 대한 판단이 빨라야 하는 시대에서 정확성 및 속도의 상대적 우위는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본다. 더 빨리, 정확히 데이터가 나와야 경쟁 기업보다 더 빨리 판단하고 행동에 옮겨서 기업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해보면 IBM z Systems z13을 통한 데이터 통합 및 실시간 분석은 메인프레임이 갖고 있는 안정적이고 견고하면서도 빠른 하드웨어의 성능 위에 유연성이 높은 고성능의 하둡 엔진을 사용함으로 기존의 하둡이 갖고 있었던 문제점인 시스템 불안전성으로 인한 데이터 누수 및 부정확성을 해소하면서 정확하면서도 빠른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성능을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하드웨어의 정확성, 안정성 위에 고성능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얹어서 정확하면서도 빠른 데이터 통합 및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IBM z Systems를 도입해서 효과를 본 사례들

     

    그렇다면 IBM의 z Systems을 도입함으로 효과를 본 기업의 예를 좀 들어보자. 스위스 모빌리아는 스위스 베른에 본사 둔 스위스 최대 보험사다. 이 회사는 IBM의 z Systems을 도입하여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해 자원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공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고자 하였다. 이 회사는 IBM zEnterprise와 z/OS용 IBM DB2 Analytics Accelerator를 도입하였는데 그 결과로 기존 대비 쿼리 처리 속도가 평균 25배 향상되었고 기존 일주일이 걸렸던 대리점 영업 보고서 작성이 하루로 줄어들어 더 빠른 판단이 가능하게 되었다. 게다가 앞으로 실시간 이상거래 탐지(FDS) 등으로 z Systems 잠재력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빅데이터 시스템의 분석 능력을 통해 이상거래 부분을 적발하여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퍼스트 내셔널 뱅크(FNB)는 남아프리카의 최대 금융회사 중 하나인 퍼스트랜드 그룹의 자회사다. FNB는 모바일 뱅킹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은행계좌보다 휴대폰을 더 많이 갖고 있는 남아프리카에서 폭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남아프리카 최초의 모바일 뱅킹을 제공하여 수백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FNB는 이를 위해 IBM zEnterprise와 IBM IMS 등의 시스템 및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그 결과로 앞서 얘기한 것처럼 남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시장 진입으로 남아프리카 모바일 뱅킹 1위 업체로 자리매김했으며 평균 응답시간이 30ms로 최고 수준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빠른 응답시간 덕분에 안정적이면서도 편리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IBM의 z Systems을 도입해서 성공한 사례로 BMW를 빼놓을 수 없다. BMW는 누구나 다 잘 아는 최대 자동차 회사로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잘 받아들여 지금까지 그 성공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BMW는 스마트한 드라이빙 전략을 지원하는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양산되는 데이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기존에 구축해서 사용하고 있던 IBM System Z와 IBM DB 10 for z/OS에 추가로 IBM zEnterprise와 IBM DB2 11 for z/OS를 도입하여 BMW 그룹의 그린/스마트 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공헌하였으며 전체 시스템의 CPU 부하를 8~13% 감소시킴으로 시스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글로벌 영업 체계를 유연하게 지원하는 무중단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정부에서 도입해서 성공한 사례도 있는데 하와이 주 호놀룰루 시의 기술혁신의 예가 바로 그것이다. 호놀룰루 시는 시정 데이터를 적시에 시민에게 제공해 대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해 시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IBM의 z Systems 및 솔루션을 도입했다. 도입한 시스템 및 솔루션을 보면 IBM System z10 EC, 통합 리눅스 퍼실리티 엔진에 IBM XIV 스토리지 시스템 및 테이프 스토리지, IBM 티볼리, IBM 맥시모 자산관리 솔루션 등으로 이로 인해 호놀룰루 시는 시정 정보 실시간 조회로 투명성을 확보하였으며 클라우드에서 협업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였고 세무 감정 시스템 도입으로 3개월만에 세수 140만 달러가 증가하는 효과를 봤으며 DB 라이션스 비용 절감 및 신규 앱 배치시간의 감소로 활용도 및 효율성을 대폭 높이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성능과 가격에 충실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IBM z System

     

    이렇게 IBM의 z Systems 기반의 데이터 통합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져오는 효과는 엄청나다. 앞서 얘기했듯이 성능은 우수하지만 시스템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데이터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던 기존의 빅데이터 시스템에 비해 z Systems 기반의 빅데이터 시스템은 그 정확성 및 안정성으로 인해 데이터 신뢰성 확보는 물론이고 데이터 통합 및 실시간 분석이 주는 안정성을 보장해준다. 이러한 강점이 향후 더 많은 분석 및 인사이트 제공으로 이어지면서 기업의 수익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기존 메인프레임이 가졌던 비싼 가격 역시도 현실적인 가격으로 낮춤으로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도 많이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데이터 통합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중요해진 지금 이 시대에 IBM이 제시하는 이 솔루션들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IBM z System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URL의 내용을 더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URL : http://ibm.co/1Nwz8B7


    이 포스팅은 IBM의 의뢰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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