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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의 공동 창업자, 제리 양. 야후의 새 CEO로 돌아오다.
    IT topics 2007. 6. 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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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의 공동 창업자인 제리 양이 다시 야후로 돌아왔다. CEO였던 테리 시멜의 후임 CEO로 돌아온 것이다. 테리 시멜은 이사회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물러났다. 테리 시멜은 이사회로부터 야후의 경영 부진과 더불어 최고액의 연봉문제로 많은 갈등이 있었다. 결국 이사회는 테리 시멜을 퇴임시키고 그 자리에 야후의 공동 창업주인 제리 양을 선임했다.

    제리 양은 스탠포드 대학 박사과정 중에 1995년 데이빗 필로와 함께 야후를 설립한다. 1996년에 티모시 쿠글을 CEO로 선임하고 IPO(기업공개)를 실시한다. 야후는 그 후 인터넷 붐과 더불어 광고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한 때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를 육박하기도 했으나 닷컴버블 이후에 주가는 무려 97%나 떨어졌다. 결국 워너브라더스에서 테리 시멜을 영입해서 활로를 찾을려고 했고 테리 시멜은 야후를 미디어 관련 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구글에 밀려 다시 제리 양이 CEO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제리 양의 복귀 이후 야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리 양은 CEO를 맡게 된 소감으로 앞으로 기술자들을 많이 고용해서 회사의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구글에 뺴앗긴 인터넷 광고 시장과 검색 시장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된다. 앞으로 야후의 변화를 지켜보자.

    지금도 구글의 규모는 엄청 커졌으며 거의 독점화 되어가고 있다. 이때 야후가 더 분발하면 구글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야후는 저력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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