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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laxy Zoom 2] 프로 서제스트와 광학 10배줌으로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사진을 만들어주는 특별한 스마트폰, 갤럭시 줌2
    Review 2014. 7. 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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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줌2를 사용하면서 일반 스마트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광학 10배줌의 위력을 제대로 느껴보고 있다. 거기에 주변 상황에 맞춰서 다양한 모드를 추천해주는 프로 서제스트 모드까지 함께 사용한다면 내가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내가 원하는 피사체를 찍을 수 있는데 보통 보급형 똑딱이 카메라나 보급형 DSLR(표준 줌랜즈를 탑재한)으로도 찍기 어려운 사진들을 찍을 때마다 정말 괜찮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은 광학 10배줌과 프로 서제스트 모드를 이용해서 스마트폰 디카로는 찍기 어려운 분위기의 사진들을 좀 소개해볼까 한다. 물론 카메라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구도 등에서는 아마추어의 모습을 벗어나기 어렵다. 이 부분은 양해해주길 바란다.


    전문가가 추천해주는 모드로 찍는 사진은? 프로 서제스트 모드

    처음에는 프로 서제스트 모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사용할까?'하는 의문이 있었다. 사진에 대한 곤조가 있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원하는 모드로 맞춰서 찍기 때문에 추천이라는 기능이 크게 매리트를 가져가기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몇주간 사용해보면서 대부분을 프로 서제스트 모드를 이용해서 추천해주는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찍는 나를 보면서 '이거 생각보다 괜찮네'하는 생각이 들었다. 광학 10배줌도 상당한 매리트가 있지만 어쩌면 이 프로 서제스트 모드가 더 갤럭시 줌2의 매력포인트로 가져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래의 사진들은 프로 서제스트 모드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들로 자동으로 한번 찍고, 프로 서제스트 모드를 이용해서 추천해준 모드로 찍은 사진을 같이 배치해봤다.


    왼쪽의 사진은 뭔가 좀 차갑고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오른쪽의 사진은 뭔가 좀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 난다. 왼쪽은 자동으로 맞춰서 찍은 것이고 오른쪽은 프로 서제스트 모드를 이용하여 화사한 느낌의 모드로 선택해서 찍은 것이다. 오른쪽이 좀 더 느낌이 오는 듯 싶다.


    왼쪽의 사진은 나름 분위기는 나지만 앞서 얘기한 사진처럼 좀 밋밋한 느낌이 있는데 오른쪽 사진은 시크하면서도 영화에서 보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프로 서제스트 모드에서 영화모드(인가.. 헷갈린다 -.-)로 찍은 사진이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싶다(^^).


    역시 사진은 음식 사진이 최고다(^^). 왼쪽은 자동으로 찍은 항정살 굽는 모습이고 오른쪽은 음식모드로 찍은 사진이다. 프로 서제스트 모드에서 이상하게 음식모드는 추천을 거의 안해준다. 일단 음식모드는 사용자가 직접 모드를 선택해서 찍어야 할 듯 싶다. 어찌되었던 음식을 좀 더 맛나게 보이는 효과는 있는 듯 싶다(^^).


    이렇게 프로 서제스트 모드에서 추천해주는 모드로 찍은 사진과 자동이 아닌 사용자에 의해 선택된 모드로 찍은 사진에 대해서 살짝 살펴봤다. 그냥 찍는 것과 이렇게 추천 모드로 찍는 것은 느낌도 다르고 퀄리티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스마트폰에서 느낄 수 없는 광학 10배줌

    갤럭시 줌2가 다른 스마트폰과 다른 것은 역시나 광학 10배줌의 능력이다. 저 멀리에 있는 피사체를 가까이 땡겨서 찍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피사체가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일 때를 찾아서 찍을 수 있다는 얘기다. 덕분에 일반 스마트폰으로는 찍기 어려운 녀석들을 좀 찍을 수 있었다.


    아래의 사진들은 광학 10배줌으로 땡겨서 찍은 사진들이다.


    위의 사진들은 아침에 출근할 때 하늘을 찍은 것인데 구름 사이에 비춰진 해를 좀 찍어보려고 했던 것이다. 왼쪽은 일반적인 1배줌일 때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광학 10배줌으로 땡겨서 찍은 것인데 디지탈 줌으로 땡겨서 찍을 수도 있었고 1배줌으로 찍어서 해당 부분만 잘라서 확대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찍은 것과 광학 10배줌으로 땡겨서 찍은 사진에는 퀄리티에 당연히 차이가 보여지게 된다.


    위의 사진은 판교의 개나리교에서 찍은 모습인데 녹지 한가운데 새가 있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실제로 다리에서 저 새까지의 거리가 상당하다. 그냥 찍으면 점으로 보일 정도다. 그런데 광학 10배줌으로 땡겨서 찍으니 저렇게 나름 실체가 보이는 모습으로 나온 것이다. 갤럭시 줌2을 사용하면서 어떻게 보면 찍고 싶은 피사체 중 하나였는데 나름 원하는 대로 찍을 수 있었다는데 만족감을 느꼈다.


    역시 광학 10배줌은 생각보다 놀라움을 안겨주기에 좋은 기능이다. 위와 같은 저런 피사체를 찍을 때도 그렇고 아이들의 모습을 찍을 때도 유용할 듯 싶다.


    광학 10배줌과 프로 서제스트의 만남

    위의 사진은 광학 10배줌으로 땡겨서 프로 서제스트 모드에서 추천한 선명한 색감 모드로 찍은 사진이다. 확 땡겨서 내가 원하는 모드로 찍을 수 있는 것이 갤럭시 줌2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역시 같은 피사체를 광학 10배줌에 프로 서제스트 모드에서 추천한 화사한 색감 모드로 찍었다. 위의 사진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괜찮은 듯 싶다.


    이렇게 갤럭시 줌2의 광학 10배줌과 프로 서제스트 모드를 이용하여 사진작가들이 찍는 분위기있는 사진들을 찍을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실제로 이 녀석을 들고 다니면서부터 다른 카메라는 안들고 다니게 된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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