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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3] 144.3mm의 큰 화면과 Full HD 슈퍼 아몰레드가 주는 갤럭시 노트 3의 다양한 기능
    Review 2013. 10.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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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발표된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3. 전부터 그랬듯 삼성의 스마트폰 아이덴디티를 잘 보여주는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S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는 다른 삼성 자체적인 아이덴디티를 잘 보여주는 제품군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노트 시리즈 중 가장 최신작인 갤럭시 노트 3에 대해서 지금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들을 좀 풀어볼까 한다.


    144.3mm의 대화면을 품은 갤럭시 노트 3의 디자인


    갤럭시 노트 3는 이전작인 갤럭시 노트 2의 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컨셉으로 접근한 듯 싶다. 갤럭시 S3의 디자인을 가져온 듯한 느낌이었던 갤럭시 노트 2의 둥그스름한 디자인에서 많이 각져있는 모습을 갤럭시 노트 3에서는 채택하고 있다. 갤럭시 S4의 디자인과도 다르다. 갤럭시 S2의 모습을 많이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참고로 144.3mm의 화면을 채택하고 있지만 141mm의 화면을 지닌 갤럭시 노트 2에 비해서 더 크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그만큼 배젤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립감은 어떨까?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한 손에 쥐어서 사용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 디자인를 지녔다. 참고로 내 경우에는 갤럭시 노트 3를 보호하기 위해 저기에 케이스를 더 씌워서 갖고 다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 잡고 전화를 걸거나 받는데 크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화면은 어떨까? 갤럭시 노트 3는 갤럭시 S4와 같은 Full HD 해상도를 채택했다. 그리고 Full HD 슈퍼 아몰레드를 채택해서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확실히 Full HD 해상도와 144.3mm의 화면 크기로 인해 PPI가 높아져서 더 선명하면서 깔끔한 화면을 선사하는게 아닐까 싶다(뭐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 스마트폰 카테고리 안에서 화면 크기가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밑에서 설명할 다양한 작업이 나름 깔끔하게 진행되기도 한다. 어찌되었던 아몰레드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지만 화면에서 주는 색상감이나 화사함, 강렬함은 갤럭시 노트 3의 강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3200mAh의 대용량 배터리


    예전부터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는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갔다. 원래부터 큰 화면으로 인해 배터리 소모율이 높았고 그것을 충분히 커버해줄 수 있는 배터리가 장착되었는데 이번 갤럭시 노트 3에도 32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그 덕분에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하루종일 풀타임으로 사용해도 하루 이상은 너끈히 버티는 것 같다.


    Full HD 슈퍼 아몰레드가 주는 가독성, 해상력


    전자책을 읽을 때나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블로그의 글, 혹은 기사를 읽을 때 눈에 거슬리지 않는 미려한 폰트를 보여준다. 가독성이 많이 좋아졌다. 읽기모드라는 전자책 전용 모드가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 모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전자책이나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글을 읽을 때 부담이 없다. 특히 개인적으로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파이어폭스 모바일을 사용하는데 이 녀석이 한글을 명조체로 보여준다. 보통은 굴림체나 돋움체를 사용하는데 비해서 명조체는 인쇄용 폰트인지라 예전같았으면 보기 꽤 안좋았을텐데 갤럭시 노트 3에서는 마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미려하게 표현해준다. 그래서 나름 만족하고 있는 중이다,


    대화면이 주는 편리함, 멀티윈도우를 통한 다양한 작업!


    갤럭시 시리즈의 강점 중 하나라면 멀티윈도우 기능이 아닐까 싶다. 한 화면에 2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따로 띄워서 다른 업을 같은 화면에서 제공해주는 기능은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준다. 이번 갤럭시 노트 3에서는 멀티윈도우로 돌릴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에 제한이 없어졌다. 즉, 어떤 어플리케이션도 멀티윈도우를 통해서 동시에 작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위의 사진처럼 멀티윈도우를 실행할 수 있는 바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하고 그 상태에서 멀티로 띄울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해서 끌어와서 놓으면 멀티윈도우 상태에서 2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사진은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띄운 상태에서 네이버 웹툰 앱을 멀티윈도우로 실행시킨 예이다. 페이스북을 하면서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을꺼고 웹서핑을 하면서 다른 작업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멀티윈도우 상태에서 화면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멀티윈도우 모드일때 강점이 하나 생겼는데 멀티윈도우 상태에서 어플리케이션간의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위의 사진은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는 것인데 이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진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갤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해서 이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끌고 내려오면 알아서 첨부시키는 모습이다. 이런 식으로 메신져를 통해서 사진 전송도 가능하다. 꽤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든다.


    S펜의 펜 윈도우 기능으로 내가 원하는 크기의 어플리케이션을 띄운다?


    S펜을 갤럭시 노트 3에서 뽑으면 위와 같이 에어 커멘드가 뜬다. 에어 커멘드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설명할 기회가 있을 듯 싶고, 에어 커멘드 기능 중에서 펜 윈도우를 선택한다. 그러면 뭔가를 그리라는 아이콘이 뜰텐데 자기가 원하는 크기만큼 네모를 그리면 된다.


    그러면 그 크기에 맞게 팝업창이 뜨면서 펜 윈도우로 실행시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목록이 뜬다. 현재로서는 위의 사진에서 보여주는 앱들이 전부지만 차후에 더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어찌되었던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하면 크기에 맞게 어플리케이션이 팝업창에서 뜬다. 마치 PC의 윈도 화면에 바탕화면 위에 어플리케이션이 뜨는 것처럼 갤럭시 노트 3의 화면 위에 어플리케이션이 독립된 창으로 뜨는 것이다. 뭔가 급한 것을 찾고자 할 때나 어플리케이션을 써야 할 때 사용하면 꽤 유용할 듯 싶다.


    이렇게 갤럭시 노트 3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을 살펴봤다. 지금 소개한 기능들 외에도 더 많은 기능이 갤럭시 노트 3에 담겨져 있다. 차차 포스팅을 통해서 풀어갈까 한다.


    갤럭시 노트 3의 악세서리들이 궁금하다면?


    갤럭시 노트 3와 갤럭시 기어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던지 관련된 악세서리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근처에 있는 삼성 디지탈프라자나 딜라이트 매장에 가면 체험도 가능하고 관련된 악세서리도 볼 수 있다. 근처에 있다면 잠깐 들러서 어떤 녀석들이 있나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매장마다 배치는 다르겠지만 보여주는 모델들은 비슷할 것이다. 갤럭시 노트 3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악세서리를 볼 수 있다.


    갤럭시 기어도 체험해볼 수 있다.


    갤럭시 S4에서 인기가 좋았던 S뷰 커버 뿐만이 아니라 플립 월렛 커버도 있다. 


    해당 제품은 가까운 삼성모바일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가까운 매장 위치 및 제품 정보 등은 삼성모바일샵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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