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지구로 점프를 해서 뛰어내리면 어떤 기분일까? 혹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말한다.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사람이 완전히 타버릴 것이라고 말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여기 우주에서 지구로 뛰어내리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레드불 스트라토스 기술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지상에서부터 38k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 그걸 진행한다고 한다.


바움가르트너는 이 모습으로 레드불 스트라토스 우주 캡슐을 타고 38km 상공까지 올라갈 것이다

이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베이스 점퍼이자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인 오스트리아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다. 그는 레드불 스트라토스 프로젝트를 통해서 지구의 최상위 영역, 우주에 가장 근접한 영역인 지상에서 38km 높이에서 지구로 자유낙하를 실시한다. 그리고 38km 높이까지는 레드불 스트라토스 우주 캡슐을 타고 올라가게 된다. 최근에 우주 캡슐의 보수가 마무리되고 이 프로젝트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으며 한국 시간으로 10월 14일 오후 9시(10월 8일 오후 9시에서 기상악화로 인해 변경)에 미국 뉴멕시코 주에 있는 로즈웰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이 모든 진행과정을 레드불은 판도라TV를 통해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바움가르트너가 38km 상공까지 타고 올라가게 될 레드불 스트라토스 우주 캡슐

레드불 스트라토스 프로젝트는 아래의 동영상의 No.1 점프 기록을 깨기 위해서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바로 52년 전에 죠 키팅져(Joseph Kittinger)가 31km 상공에서 자유낙하를 실시한 그 기록을 말이다. 한번 세계에서 가장 엄청난, 그리고 뛰어난 점프 Top 10을 먼저 감상해보자.


바움가르트너는 헬륨 열기구에 달린 우주 캡슐을 타고 38km 상공에까지 올라가서 음속을 초과하는 속도로 자유낙하를 하게 되며 이것을 통해서 총 4개의 점프 관련 세계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레드불 스트라토스 프로젝트가 도전하는 38km 상공은 우주에 근접한 높이이기 때문에 기록 수립 외에도 우주 비행기에서의 고도 탈출과 우주 여행의 안전성 개선을 도울 과학적인 정보를 수집하는데 그 목적 또한 있다.


과연 레드불 스트라토스 프로젝트는 성공할 것인가? 우주에 가장 근접한 높이라 여겨지는 38km 상공에서 뛰어내리게 될 바움가르트너는 무사히 지구에 잘 착륙할 수 있을까? 바움가르트너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지난 7월에 29km 높이에서 점프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그때 평균 864km/h의 속도로 자유낙하를 했다고 한다. 아마도 비슷한 속도로 이번에도 자유낙하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미국 시간으로 10월 8일 14일 오전에, 한국 시간으로는 10월 8일 14일 저녁 9시에 진행될 레드불 스트라토스 '우주의 경계선 도전'을 실시간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의 URL로 판도라TV에 접속해서 보면 될 것이다. 무료로 제공되니 맘껏 보자!


실시간 동영상 URL : http://bizlive.pandora.tv/s_live/newindex.ptv?id=stratos


참고로 기상 변화에 따라서 프로젝트 실행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아무래도 기상 상황이 좋아야 이 프로젝트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만약 시간이 변경된다면 이 블로그를 통해서 바뀐 시간을 알려주도록 할 예정이다.


만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대기권을 뚫고 지구에 착륙하는 모습을 이제 눈으로 실제로 보게 되었다. 안전하게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성공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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