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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 IT 테크놀로지 사이의 관계,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가져온 사회 및 생활의 변화, 발전...
    IT topics 2012. 9.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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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많은 서비스들, 제품들은 IT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PC를 사용하는 것이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 비디오를 통해서 영화를 시청하는 것이나 TV를 보는 것, 사무실에서 PC를 통해서 오피스 작업을 하거나 개발을 하거나 여타 다른 모든 작업들 등. 이 외에도 병원에서 CT나 MRI를 찍는다든지 수술용 로봇을 이용해서 수술을 하는 것이나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카드를 인식해서 결제를 한다는 등 이 모든 것들의 기반이 되는 것이 IT 테크놀로지다. 우리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크게 한몫을 했다.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금방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서부터 축적되어서 발전하고 진화하고, 그리고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계속 발전할 것이다. 그 발전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게 될 것이고 그 발전속도와 함께 우리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생활의 패턴이 바뀌게 될 것이다. 과거에 어떤 하나의 단말기, 혹은 구역, 영역에서만 적용되었던 기술이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서로 다른 단말기와 연동이 되고 서로 다른 영역에서도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됨으로 점점 그 발전속도와 영역이 커지게 되는 것이 최근의 현실인 듯 싶다. 이제 IT 테크놀로지는 IT 분야를 넘어서서 바이오 분야와 IT와 전혀 상관없을 거 같은 서비스 분야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과거 사람이 만든 발명품 중에서 최고의 발명품으로 자동차를 꼽았다(그 전에 전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동차의 발명은 운송수단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고 그것이 가져다 준 사회 전체의 변화는 엄청났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 사람들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컴퓨터를 꼽았다. 1946년에 처음 에니악(ENIAC)이라는 진공관을 이용해서 만든 컴퓨터가 등장한 이후 IBM이 701 시리즈로 최초의 상용 컴퓨터를 만들게 되고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애플이라는 개인용 컴퓨터(PC)를 만들면서 컴퓨터의 활용분야가 점점 대규모에서 소규모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적용분야가 다양해지면서 파생되는 다양한 산업들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인터넷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위에서 언급했듯 통신기술의 발달이 인터넷을 만들었고 그 인터넷이 영역을 넘나들게 만들었으며 유선에서 무선으로 방식도 발전함으로 그것을 통해서 파생되는 산업들이 과거에 비해 더 많아지게 되었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또 삶의 패턴이 바뀌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IT 테크놀로지는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IT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에까지 영향을 줬다. 의료영역의 경우 사람의 손으로 수술할 수 없는 부분을 수술용 로봇을 이용해서 수술을 한다 던지, 사람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을 엑스레이나 CT, MRI를 통해서 본다 던지 전자현미경을 통해서 확인한다든지 하는 부분으로 의료산업에 발전을 가져오게 만드는 기초가 되었다.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내부의 각 기능들을 내부 컨트롤박스를 통해서 조작을 할 때 IT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계기판 역시 과거의 방식이 아닌 LCD, LED를 이용해서 더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보이게 하고 네비게이션을 통해서 지도 서비스를 받게 한다던지 라디오나 CD, MP3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기게 한다 던지 하는 것들을 가능하게 함으로 자동차 산업의 수준을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더 증가하게 해준 것이 IT 테크놀로지다. 제조영역에서도 제조공정의 자동화도 그렇고 CAD를 이용한 도면설계도 다 IT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것이다. 즉, IT 테크놀로지는 IT라는 사람들의 인식 속에 박혀있는 영역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도 다 적용되고 있으며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이들 영역의 발전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앞으로 IT 테크놀로지는 지금보다 더 많이 발전될 것이다. 발전의 속도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그 발전된 IT 테크놀로지의 사회에서의 적용 기간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 공간에 대한 제약이 사라졌고 영역에 대한 제한도 줄어들게 되었다.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서 열차나 비행기표를 예매한다 던지, 극장표를 예약한다 던지 등의 문화생활을 지금도 즐길 수 있으며 이제는 무선인터넷 기술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 그런 작업이 가능하다. 사람들은 TV에서 제시간에 보지 못했던 컨텐츠들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 다시보기로 본다. 내 건강상태에 대해서 병원에서 이메일이나 아니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정리해서 알려주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자동차 내부의 다양한 기능을 중앙에 있는 네비게이션을 통해서 다 컨트롤하기도 하며 리모콘을 통해서 조작하기도 한다. 지금도 이런데 앞으로는 얼마나 더 많은 기능을 손쉽게 접근하게 해 줄 것인가?


    지금까지의 IT 테크놀로지는 보통 우리가 인식하기에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나 멀티미디어 분야 등, 즉 즐기는 문화에 많이 적용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엄청난 사양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데 내부 CPU나 카메라의 성능이 높아지고 화면이 커지면서도 더 선명해졌다. 그리고 이런 발전된 단말기를 이용해서 우리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즐긴다. 그 즐기는 것이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소화하고(이 안에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포함된다) SNS를 즐기는 등 어떻게 보면 말 그대로 즐기는 부분에 집중해서 부각되어가고 있는 듯 보인다. 물론 그 이외에 위에서 언급했듯 다양한 분야에 다 적용되어서 그 분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인식하기에는 이런 즐기는 문화 쪽에 많이 치중되어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IT 테크놀로지는 위에서 얘기했던 즐기는 문화 이외의 다양한 영역에서 더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영향을 줄 것이다. 사람이 운전하지 않고 장소만 지정해주면 자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가 등장한다 던지, 비행기가 아닌 자동차가 하늘을 날게 된다 던지, 자동으로 주차하는(이 기술은 지금 나와있기는 하다) 기술 등 자동차 분야에만 하더라도 이렇게 다양하게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통해서 확 달라진 자동차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의료분야의 경우에도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분석 기술의 발전과 나노 기술 등의 소형화 기술의 발전으로 불치병이라 불리는 병을 고치게 될 수 있을 것이며 사람의 손으로는 수술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바이오 산업의 발전 기반을 갖고 있는 것이 IT 테크놀로지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도 바로 이런 분석 기술의 발전에 기반이 되는 것이 IT 테크놀로지이기 때문이다.


    최근 IBM이 창립 된지 100년이 되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IT 테크놀로지의 발전 이면에 IBM의 역할이 꽤 컸다고 생각이 든다. 애플이 애플이라는 PC를 최초로 만들었지만 실제로 PC를 확산시킨 것은 IBM이었기 때문이다. IBM은 인텔의 8088, 8086 칩셋을 사용해서 IBM PC XT를 만들었고 80286을 이용해서 IBM PC AT를 만들었다. 그리고 애플처럼 독점하지 않고 개방형으로 만듦으로 수많은 IBM PC 호환 컴퓨터를 양산하게 했다. 지금의 유명한 PC 제조회사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 것은 IBM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메인프레임을 이용해서 산업현장에서 전자 자동화를 이끈 것도 큰 역할 중 하나였다고 보여진다. 그 외에 최초로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만들어서 적용한 것도 IBM이다(2001년 IBM은 IBM RS/6000, IBM AS/400 시스템에 64비트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POWER4를 탑재해서 출시했다).

     

    단순히 IT 영역에서만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다. 카카오 "게놈" 연구에 IBM의 기술이 적용되어 실효를 보고 있기도 하고 1962년에 IBM이 세계박람회를 통해서 Showbox라는 음성인식시스템을 공개함으로 과거 타이핑 입력을 통한 입력이 아닌 음성 인식 분야를 개척하는데 있어서도 IBM은 선구자 역할을 했다. IBM은 나노 기술을 연구하면서 칩 기술 이외에 의료 기술의 혁신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정보기반의 의료서비스를 개척하기도 하는데 EuResist, 월드 커뮤니티 그리드, 왓슨 컴퓨터와 같은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한몫 하기도 했다. 즉, IBM은 이렇게 자체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통해서 IT 영역을 포함해서 의료, 바이오 영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을 뒤에서 묵묵히 지탱해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IBM 뿐만이 아니라 애플, MS, 오라클, HP, 삼성, LG등 수많은 IT 기업들이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 노력은 IT 영역을 포함해서 다른 영역에까지 영향을 크게 끼치고 있다. IT 테크놀로지는 이제 IT 영역이 아닌 모든 분야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모든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점점 빨라지고 있는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속도에 사회에 어떻게 더 바뀌게 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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