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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10.1] 255.8mm의 큰 스크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멀티스크린 기능이 돋보이는 갤럭시 노트 10.1
    Review 2012. 8.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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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노트 10.1에 대해서 이런저런 것들을 좀 살펴볼까 한다. 디자인의 호불호야 어떻든간에 이 녀석의 기반이 된 것은 갤럭시 탭 10.1이 아닌 갤럭시 노트이기 때문에 과거 갤럭시 노트가 갖고있는 다양한 장점을 255.8mm의 큰 스크린으로 옮겼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생긴 것은 갤럭시 탭 10.1과 비스므리하지만 말이지.


    255.8mm의 큰 스크린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10.1의 외관 디자인

    255.8mm의 큰 화면이 돋보이는 갤럭시 노트 10.1이다. 생긴 것은 위에서 언급했듯 갤럭시 탭 10.1과 비슷하지만 이 녀석의 DNA는 갤럭시 탭 10.1이 아닌 갤럭시 노트이니만큼 뭔가 좀 다르지 않을까 싶다. 디자인 자체는 갤럭시 S3의 그것과도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지.


    255.8mm의 큰 디스플레이에 걸맞는 해상도와 선명도

    255.8mm의 큰 스크린에 걸맞게 해상도 역시 WXGA(1280 x 800)를 지원하며 149PPI의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참고로 갤럭시 노트(5.3형) 역시 WXGA를 지원했으며 갤럭시 S3는 1280 x 72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알려졌다시피 쿼드코어 AP인 엑시노트 4412(1.4GHz x 4)가 탑재된 녀석이고 60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RAM은 갤럭시 S3 LTE 버전과 마찬가지로 2GB를 달아서 그런지 앱을 여러개 띄워서 사용할 때의 버벅임은 없었다. OS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가 올라가있지만 뭐 조만간 젤리빈(안드로이드 4.1)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디스플레이는 PLS 패널을 탑재하고 있다.


    쓰기 쉬워진 S Pen

    앞서서 얘기했듯 갤럭시 노트 10.1의 기반은 갤럭시 노트다. 당연히 S Pen이 탑재되어 있으며 갤럭시 노트에 탑재된 S Pen보다 더 두껍다, 그래서 펜으로 입력하기가 훨씬 좋아졌다. 이 녀석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언급해보기로 하자.


    화면을 효과적으로 분할해서 사용하게 하는 멀티스크린 기능

    갤럭시 노트 10.1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아무래도  255.8mm의 큰 스크린을 효과적으로 나눠서 쓰게 만드는 멀티스크린 기능이 아닐까 싶다. 웹브라우저를 실행시키면 오른쪽 상단에 멀티스크린이라는 아이콘이 보이며 누르면 멀티스크린을 실행시킬 수 있는 앱들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S Note를 선택하면 화면이 둘로 쪼개어지고(^^) 한쪽에 내가 선택한 S Note가 실행된다. 웹브라우징을 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S Note에 적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갤럭시 노트 10.1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으로 탑재된 폴라리스 오피스에서도 멀티스크린을 지원한다. 위의 화면은 폴라리스 오피스에서 멀티스크린을 지원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멀티스크린에서 지원하는 앱들이 지정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멀티스크린에서는 SNote, 웹브라우저, 폴라리스 오피스, 비디오, 갤러리, 이메일만 실행시킬 수 있다. 아직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멀티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으며 또한 멀티스크린에서 위의 앱들을 제외하고 다른 앱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점점 멀티스크린 지원 앱들이 많아질 듯 싶으니 다양한 멀티스크린 지원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 싶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손쉽게 실행시키는 미니 앱 기능

    갤럭시 탭 10.1에서 꽤 인기가 있었던 기능이었던 미니 앱 기능도 갤럭시 노트 10.1에서 지원한다. 자주 사용하는 앱들이 미니 앱 형식으로 탑재가 되어있는데 S Note, S 플래너, 계산기, 메시지, 뮤직 플레이어, 세계시각, 알람, 이메일, 작업관리자, 전화 등의 앱이 미니 앱으로 준비가 되어있다. 미니 앱은 위와 같이 멀티스크린이 된 상태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며 여러 미니 앱을 동시에 띄울 수도 있다.


    Pop up play로 동영상을 보면서 다른 작업을 멀티로 한다면?

    갤럭시 S3에 탑재되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기능이 Pop up play 기능인데 갤럭시 노트 10.1에도 들어와있다. 비디오 플레이어를 실행시키고 우측 상단의 멀티스크린 옆 아이콘을 누르면 Pop up play가 실행된다. 웹브라우저를 보면서도,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를 하면서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크기 조절도 자유롭다. 동영상을 자주 보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기능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시 돌아온 USB 커넥터

    갤럭시 노트 10.1의 USB 커넥터는 기존 갤럭시 탭에서 사용하던 그것과 동일하다. 태블릿 계열(갤럭시 노트 10.1은 노트 기반이기는 하지만 크기나 용도는 태블릿의 그것과 비슷할 듯 싶어서)의 USB 커넥트는 다 저걸로 가는 듯 싶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갤럭시 노트 10.1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살펴봤다. 확실히 멀티스크린과 Pop up play는 쓸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멀티스크린의 경우 좀 더 많은 앱들이 지원되면 갤럭시 노트 10.1의 킬러 기능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255.8mm 의 큰 화면에 걸맞는 기능과 그에 맞는 사용성을 찾기 위해서 더 많이 이 녀석을 다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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