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6월에 WWDC를 개최한다고 한다. 애플은 매번 WWDC를 통해서 애플의 신제품을 발표해왔는데 이번에는 창업주이자 전 CEO였던 스티브 잡스 사후에 처음 열리는 WWDC라는데 의미를 두는 듯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WWDC에서 드디어 아이폰5가 나오는 것인가 하는 기대를 갖고 있는 듯 싶다. 지금까지 애플의 아이폰 발표 주기를 보면 보통 6월 쯤에 발표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1, 2차 출시 국가에 아이폰을 출시하는 패턴을 가져왔다. 물론 작년 아이폰4S는 약간 다르기는 했지만서도. 어찌되었던 그동안의 애플의 발표 주기를 비춰봐서는 이번에 발표되는 것이 아이폰5와 iOS 업데이트일 것이라는 예측이 어느정도 맞아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4월에 아이패드 발표, 6~7월에 아이폰 발표 등의 패턴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


이번에 WWDC를 통해서 애플이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되어지는 내용은 크게는 대략 3가지 정도다. 아이폰5 발표, 새로운 OS X인 마운틴 라이언 정식 릴리즈 발표, 그리고 iOS의 버전 업 및 iWorks 버전 업 발표 등이다. WWDC는 개발자 회의이기 때문에 마운틴 라이언과 iOS 발표는 거의 확정적이지 않겠는가 싶다. 아이폰5 발표는 예상은 되나 여전히 미지수다. 아이폰5 대신 애플TV 풀박스 관련 내용이 발표될 수도 있다라는 예상도 있으니 말이다.


과연 어떤 아이폰5가 우리에게 올까?


과연 저 디자인으로 나올 것인지? 얘도 컨셉 이미지지만 -.-;

아이폰5 발표는 아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바라는 또 가장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아이템으로 여겨진다. 아이폰5가 과연 아이폰4S에 비해서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 궁금해진다. 화면 크기가 3.5인치에서 4인치로 커질 것이라는 얘기도 있고 레티나 디스플레이(현재 아이폰은 아이폰4부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의 버전업이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즉, 현재 960 x 640의 해상도가 1920 x 1280으로 또 더 늘어날 것이라는 말도 들린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해상도가 커질 것이라고는 생각이 되지는 않는다. 해상도는 3.5인치에서 4인치로 늘어난 만큼 증가할 것임은 분명하지만 PC 모니터 해상도를 4인치에 다 구현한다는 것 자체가 좀 무리수가 아니겠는가 싶다.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가 1280 x 800 정도니 960 x 640의 1.5배 정도인 1440 x 960 정도의 해상도가 되지 않겠는가 싶다.


카메라 역시 현재 아이폰4S에서는 800만 화소를 지원하는데 그 이상인 1000만 화소까지 지원될 가능성도 있어보이기는 하지만 과연 그렇게까지 할 것인지는 미지수임은 분명하다. LTE 지원은 이미 뉴 아이패드를 통해서 보였기 때문에 아이폰5에는 LTE 지원은 이제는 필수불가결이 되어버린 상횡이다. 화면이 커진만큼 디자인의 변화도 있을 듯 싶다. 그런데 어떻게 나올지는 감이 잘 안잡힌다. 이건 일단 나와봐야 알 듯 싶고. 어찌되었던 기존 아이폰4S보다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다만 국내에서 출시가 될 때 LTE 지원이 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뉴 아이패드가 국내에 출시 되었지만 LTE 지원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주파수 미지원 및 여러 이슈로 인해 3G와 WiFi로만 쓸 수 있으니 말이다. 아이폰5에는 뉴 아이패드에서 사용된 LTE 모듈이 그대로 탑재되지 않을까 예상해보는데 그렇데 된다면 국내 LTE 망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3G로만 개통되지 않겠는가 하는 예상을 해본다. 그리고 1차 출시국에는 당연히 없을 것이고 2차에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8월 이후에나 출시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다. 9월이 국내 출시 예상 시점이라는 얘기다. 물론 다 예상이다. 2차 출시 국가에 들어가 있다면 8월에도 국내에서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싶다.


드디어 정식으로 등장하는가? 맥 OS X의 뉴 버전, 마운틴 라이언


맥용 OS X인 마운틴 라이언의 정식 버전 발표도 꽤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과거와 달리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점유율이 올라가면서 애플의 데스크탑 기종인 맥 계열도 많이 팔렸다고 한다. 맥이 많이 팔리면서 맥의 OS인 OS X에 대한 관심도 MS의 윈도 시리즈처럼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내 경우에는 레오퍼드, 스노우 레오퍼드, 라이언 등을 사용해봤는데 사용성면에 있어서도 윈도에 뒤지지 않을 정도다. 애플이 맥북에어, 맥북프로, 아이맥 등을 많이 판매하면서 OS X 점유율도 같이 높여가고 있기에 이번 WWDC에서 언급될 라이언의 차기 버전인 마운린 라이언의 기대와 관심이 어느때보다 큰 것도 사실이다. 뭐 이제는 애플이 뭔가를 발표하면 전 세계 IT의 관심이 몰리는 이벤트가 되어버려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날개가 될 새로운 iOS와 유틸리티


현재 발표된 iOS는 5.1 버전이다. 애플이 뉴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같이 발표한 녀석인데 5.0에 비해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다. iOS 5.0은 이래저래 버그도 많아서 다시 롤백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했는데 iOS 5.1은 폰트도 가독성 높은 폰트로 바꿨고 여러 버그 패치도 일어나서 사용성이 상당히 많이 높아졌다. 그리고 이번에 WWDC에서는 iOS 5.1의 차기 버전이 발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5.2가 될지 아니면 iOS 6이 될지는 모를 일이다. 만약 iOS 6이 나온다면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이 되어진다.


그리고 iOS와 같이 맥과 iOS 계열에서 사용될 여러 유틸리티의 버전 업 발표도 예상이 된다. 애플은 원래는 데스크탑 맥용 어플리케이션인 iWorks를 iOS 계열에 넣었다. 그리고 iMovie와 iPhoto, 개러지 밴드 등의 iLife도 iOS 계열에 넣었다. 그 iWorks와 iLife의 버전 업 제품이 같이 발표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 iCloud의 지원 확대 및 Siri의 언어 인식 확대 역시 예상되는 내용이다. WWDC 뿐만이 아니라 뉴 아이패드 발표때도 늘 유틸리티 버전 업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말이다.


이렇듯 이번 WWDC에서 발표될 큰 카테고리는 3가지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예상을 해본다.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번 WWDC가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 $1599나 하는 엄청난 입장권이 2시간만에 다 매진이 되었다고 하니 전 세계의 IT 이목이 다 애플의 WWDC에 몰려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그만큼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갖고 있는 가치가 얼마나 큰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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