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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bra Extream2]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한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폰, 자브라 익스트림2
    Review 2012. 4.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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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전화받기가 참 애매할 때가 많다. 뭐 운전 중에는 전화를 받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운전 중 전화받다가 걸리면 벌금이다 -.-). 요즘에는 핸드프리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운전 중에 전화를 받는 것에 대해서 별 어려움이 없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냥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얼마나 깔끔한 음성으로 전화를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는 후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자브라(Jabra)는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서는 나름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자브라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나름 깔끔하면서도 깨끗한 소리를 들려주며 블루투스 패어링 부분에 있어서도 꽤 깔끔함을 보여준다. 간단히 말하면 이런 것이다. 블루투스 인식 거리 밖에서는 연결이 끊어지지만 인식 거리 안에 있으면 어떤 제품보다 빨리 연결해서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제 자브라 제품의 장점이라면 장점이랄까 싶다.


    오늘 소개하려는 자브라의 익스트림2는 그런 자브라의 장점을 잘 살린 차량용 핸드프리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다. 운전하면서 손쉽게 전화를 받을 수도 있고 또 휴대폰의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블루투스 제품이며 크기가 작기 때문에 운전하는데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이 녀석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랄까.


    이 녀석의 구성품이다. 메인인 블루투스 이어폰과 충전기, 차량용 충전 잭과 여분의 귀걸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 메뉴얼도 있는데 그건 뺐다. 메뉴얼이야 모든 제품이 기본으로 존재하는 녀석이니 말이다.


    이 녀석을 살펴보자. 디자인은 상당히 간단하면서도 심플하다. 양쪽에 꽂는 것이 아닌 한쪽에만 꽂는 제품이기에 더욱 그런 듯 싶다.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 전화 걸기/받기 버튼(전화가 왔을 때 받거나 끊을 때 사용하는 버튼) 등으로 되어 있으며 위에는 USB 충전 포트가 있다. 꽤 단촐한 디자인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한쪽 귀에만 꽂는 디자인이다. 어느쪽 귀에 꽂는가는 사용자의 몫이지만 내 경우에는 주로 오른쪽에 꽂는다. 귀걸이 부분은 귀에 맞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있다. 자기 귀에 맞게 움직여서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자브라 익스트림2의 가장 큰 장점은 노이즈 캔슬링이 제대로 된다는 점이다. 보통 블루투스 해드셋,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면 주변의 소음으로 인해 상대방이 제대로 못알아듣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래서 그냥 수화기에 대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하지만 이 녀석은 적어도 그런 불편함은 덜어준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것이다. 음성 부분이기에 어떻게 들려줄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서도.


    차로 운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내가 갖고 있는 갤럭시 노트에 연결해서 사용해봤다. 음악도 잘 들리고 차 안에서 운전하면서 통화하는데 있어서 전혀 부담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블루투스 인식 거리 안에서는 제대로 연결이 되고 인식 거리 밖에서는 끊겨지지만 인식 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빠르게 연결된다. 자브라 익스트림2 안에서 Connect, Disconnect라는 영어 단어가 들리는데 그것으로 연결 되었는지 끊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번 착용을 해봤다. 워낙 얼굴에 뭐가 많이 나서 모델로 적절하지 못해서 모자이크 처리한 것을 양해바란다. 저렇게 귀에 끼우고 걸어두면서 사용하면 운전하는데 방해도 안되고 좋다. 손이 자브라 익스트림2에 걸리적거리지 않으니 자유롭다는 것이다. 저렇게 하고 회사에서 집까지 운전하면서 사용해봤는데 음질도 깨끗하고 전화할 때 상대방의 반응도 좋다고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차량용으로 나온 녀석이다보니 차에 두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아닐까 싶다. 구성품 중에서 차량용 충전잭이 있는 이유는 이 녀석을 차에 두고 언제든지 사용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자가용을 운전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 녀석이 꽤 매력있게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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