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이나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등을 소개했었다. 사용기를 쓰는 목적으로 사용했던 제품들도 있었고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었다. 그 중에서 애플 제품들만 한번 모아봤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고 말이다. 뭐 이 포스트를 보는 분들 중에서 '갑부 인증 하려고 하는구먼'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모른다(대충 떠오르는 사람이 몇 있다 -.-). 그냥 심심해서 한번 모아서 찍어본 것이다.

갖고 있는 애플 제품들을 한 곳에 다 모아봤다. 가운데에는 2011년 하반기에 나온 27인치 아이맥이 자리잡고 있고 우측으로는 마찬가지로 2011년 하반기에 나온 11인치 맥북에어가 있다. 우측으로는 애플의 태블릿인 아이패드 1세대가 블루투스 애플 키보드를 대동하면서 자리잡고 있다(무선 키보드가 2대가 있다. 그래서 하나는 아이패드에 연결시켜놨다). 가운데에는 아이맥에 연결한 블루투스 애플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 매직 마우스가 있으며 애플의 모바일 제품들이 자리잡고 있다.

애플의 모바일 제품들을 살펴보면 왼쪽부터 아이팟 터치 1세대, 아이폰 4, 아이폰 3Gs 순으로 세워져있다. 아이팟 터치 1세대는 내 경우에는 과거 Apple II+를 1984년에 처음 만져 본 이후에 21세기에 들어 처음으로 다룬 애플 제품이다. 1990년대 이후부터는 계속 MS쪽 PC 제품들을 사용해왔고 MP3 플레이어도 애플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들을 사용해왔으니 말이다. 이 블로그 초창기에 영입한 녀석이다. 아이폰 4는 현재 내가 메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녀석이고 아이폰 3Gs는 그 전까지 사용하다가 와이프에게 넘겨준 녀석이다. 그렇게 애플의 모바일 제품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모아보니 나도 애플 제품들을 참 많이 사용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각 카테고리별로 다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데스크탑(아이맥)과 노트북(맥북에어), 태블릿(아이패드)에 스마트폰(아이폰4, 아이폰 3Gs)과 MP3P(아이팟 터치)에 이르기까지 각 카테고리별로 애플 제품을 다 갖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저렇게 사용하다보니 나 스스로가 과연 애플빠일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 블로그를 보다 보면 애플빠보다는 애플까에 가깝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듯 싶다. 애플의 정책에 대해서는 그렇게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말이다. 늘 얘기하지만 애플은 제품이나 서비스는 참 좋으나 정책이 아니올시다인지라 많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어찌어찌 지내다보니 애플 제품에 대해서는 나름 노하우가 생기는 듯 싶기도 하고 또 저렇게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니 애플에 대한 애정도 생기고(가장 처음 PC를 접한 것이 Apple II+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기 떄문에 애플의 제품이나 정책에 대해서 나름 비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끔 블로그를 보면서 친 삼성 블로그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렇게 애플 제품들이 많은 것을 보면 꼭 그렇다라고 말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다.

집에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블로깅이나 사진 편집,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난 애플 제품들에 불편함을 못느끼면서 살고 있다. 애플은 제품은 잘 만든다. 서비스도 잘 한다. 다만 정책이 개판 오분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자사 이기주의적으로만 치닫는 정책을 보면 짜증이 나버리니 말이다. 제품의 질 만큼이나 정책도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애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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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학주니

학주니의 시선으로 본 IT 이슈와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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