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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S펜을 이용해서 갤럭시 노트에서 편하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면?
    Review 2012. 1.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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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디지탈 시대의 핵심이라 불리는 스마트폰(삼성에서는 갤럭시 노트에 한해서는 스마트폰도 태블릿폰도 아닌 노트라고 정의하고 있지만)임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감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바로 S펜이라 불리는 와콤 센서가 부착된 스타일러스 펜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S펜의 존재로 인해 이전의 스타일러스가 달린 스마트폰의 향수(?)를 느낄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디지탈 감성까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현재까지는 유일무이한 스마트폰이 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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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위의 S펜 덕분에 갤럭시 노트는 다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폰과는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과거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는 뭐가 다를까? 과거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펜이 감지 역할만 담당했을 뿐이지만 갤럭시 노트의 S펜은 일반 펜과 비슷한 효과로 굵게 쓰거나 가늘게 쓰거나 힘을 줘서 쓰거나 뺴서 쓰거나 할 때마다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다르다.

    예를 들어보자. 갤럭시 노트의 S펜과 S메모를 이용한 재미난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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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메모를 이용해서 가장 먼저 해본 것이 다름아닌 이른바 난치기다. 뭐 동양화를 그리는 사람들이거나 붓으로 뭔가를 해볼때 한번쯤은 다 해봤을듯한 것이 다름아닌 난치기가 아닐까 싶다. 이걸 S펜을 이용해서 S메모에 난을 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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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솔직히 원하는만큼 나오지는 않았지만 말이지. S메모의 펜 종류를 붓으로 바꾸고 휙휙 휘갈겨(?)줬더니 위와 같이 나왔다. 그런데 뭐 난치기는 실패나 마찬가지. 다음에는 난치기는 하지 말아야겠다. 여하튼간에 저렇게 힘을 주고 그었을때와 나중에 힘을 뺴고 그렸을 때의 차이를 이용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는게 갤럭시 노트의 S펜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S펜은 이렇게 그림을 그릴때나 필기를 할 때 요긴하게 쓰이는데 그것 말고도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예를 더 들면 갤럭시 노트로 웹서핑을 하는데 괜찮은 사진이 발견되었을 때 이 사진을 이용해서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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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모바일의 뉴스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이민정의 사진이 큼지막하게 나왔다. 쫌 이쁘다. 그래서 얘를 내 갤럭시 노트에 가둬두고 싶다. 그렇다면 일단 캡쳐부터 해야 한다. 그동안 스마트폰에서 캡쳐하기가 좀 어려웠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말이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에서는 S펜을 이용해서 쉽게 캡쳐할 수 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S펜의 버튼을 누르고 화면을 터치하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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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쳐가 된다. 그리고 바로 캡쳐한 그림을 편집할 수 있는 편집모드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서 그냥 저장을 누르면 저장이 되고 위의 펜 버튼을 누르고 뭔가를 쓰면 글자든 그림이든 써진다. 난 이민정을 통해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얘만 따로 오려내봤다. 위에서 보듯 화면을 캡쳐한 것이기 때문에 사진이 전체가 다 안나오고 위 아래로 글씨들도 보인다. 이런건 필요가 없고 내가 원하는 부분만 따로 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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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도구에서 오리기를 선택한 다음 내가 원하는 부분만 저렇게 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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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내가 원하는 부분만 크로핑(잘라내기)할 수 있다. 이걸 어떻게 활용할까 싶어서 공유를 눌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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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메모를 선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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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S메모에 내가 오려낸 부분만 딱 들어가게 된다. 이제 여기에 내가 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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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좀 악필이지만 그냥 봐주길 바란다. 위와 같이 뭔가 메시지를 집어넣은 다음에 이걸 누군가와 함꼐 나누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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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를 통해 공유를 시도해본다. 마찬가지로 공유를 누른 다음 트위터를 선택하면 위의 트위터 화면이 나타나고(물론 갤럭시 노트에 트위터가 설치되어 있어야 함) 내가 쓴 메시지(이민정 이미지를 포함한)는 이미지화 되어서 트위터에 첨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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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에 올리면 위와 같이 트위터에서 내가 쓴 글과 함께 내가 만든 메시지를 볼 수 있다.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 즉, S펜을 이용해서 화면캡쳐도 잘라내기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S펜을 활용하는 갤럭시 노트의 강점이다.

    이 외에도 웹브라우저에서의 다양한 동작을 S펜을 이용해서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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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기 기사를 읽는 도중에 S펜을 잡고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위로 드래그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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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이 메뉴가 나온다. 여기서 원하는 메뉴를 S펜으로 선택할 수 있다(물론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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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처럼 S펜을 잡고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좌측으로 드래그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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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화면으로 돌아간다. 웹브라우저의 뒤로가기 버튼 역할을 한다는 얘기다. 즉, S펜을 이용해서 다양한 동작들을 진행할 수 있다. 이게 왜 편리하냐면 아주 추운 날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장갑을 끼고 다니는데 갤럭시 노트를 비롯한 요즘에 나오는 스마트폰들처럼 정전식 방식인 경우에는 장갑을 낀 상태에서는 조작이 잘 안된다. 그렇다고 장갑을 벗고 하자니 손은 시렵고 해서 불편하다. 그런데 노트의 S펜을 이용하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웹브라우저에서의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니 추운날에도 다른 스마트폰들보다는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저 S펜이 가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S펜을 이용한 갤럭시 노트의 활용방법을 좀 살펴봤다. 다음에는 뭔가 더 재밌을만한 것들을 찾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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