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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5.3형의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가 보여주는 더 많은 정보의 바다에 빠져본다면?
    Review 2011. 12.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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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형의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기존의 태블릿폰 계열임을 거절하고 새로운 노트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바로 그 녀석. 갤럭시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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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기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폰과는 달리 펜입력과 터치입력이라는 두가지 입력방식을 갖고 새로운 카테고리에 도전했다는 것이 새롭다는 느낌이 드는 녀석이다. 그리고 이 녀석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5.3형이라는 큰 디스플레이에 HD 슈퍼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해서 큰 화면에 걸맞는 1280 x 800의 해상도로 어색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바로 이 5.3형의 HD 슈퍼 아몰레드 패널이 보여주는 효과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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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갤럭시 노트의 대기화면을 살펴보면 멋진 펜 그림이 보인다. 단순한 태블릿폰이 아닌 펜을 품은 노트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화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5.3형의 큰 화면에도 부드럽게 보여지는 저 화면은 단순하게 늘리거나 하지 않고 해상도에 걸맞는 화면을 보여준다고 봐도 될 정도다. 간단히 얘기해서 화면이 꽉 차 보이지만 어색하지 않게 보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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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갤럭시 노트 바탕화면이다. 기존 스마트폰과는 달리 1280 x 800에 맞게 아이콘이 5개로 배치되어 있다. 물론 기존의 5형 태블릿폰도 마찬가지로 5개의 아이콘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말이지. 하지만 기존의 태블릿폰에서는 위젯들이 스마트폰의 WVGA에 맞춰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5형의 화면에서 가로 크기를 다 차지하지 않고 한칸이 남는 좀 언밸런스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 갤럭시 노트에 들어간 위젯들은 5.3형의 가로크기에 딱 맞는 배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5.3형의 1280 x 800 HD 해상도에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들을 실행시켜서 살펴보자.

    5.3형에 걸맞게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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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살펴보자. 모바일용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보면 커진 화면과 해상도에 맞춰서 내용도 더 많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의 4형급 WVG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보다는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기존의 팬타일 방식의 아몰레드에서 나타나는 뭉개짐 현상도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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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는 또 어떨까? 모바일용 트위터 어플리케이션 역시 모바일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스마트폰(4형급 WVGA를 지원하는)의 그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아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로 가서 모바일 웹서비스를 살펴보자.

    모바일 웹화면도 크기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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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모바일 웹화면이다. 기존의 4형급 WVG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화면보다 좀 더 많은 정보를 담아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에서 보여준 어플리케이션과 비슷하다. 특히 WVGA 해상도에서는 네이버의 즐겨찾기 아이콘이 4개였는데 갤럭시 노트에서는 1280 x 800의 해상도에 맞게 5개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그런데 이것은 4형급 1280 x 800을 지원하는 갤럭시 S2 HD LTE, 옵티머스 LTE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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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를 한번 읽어보자. 위에서 얘기한 내용대로 기사의 내용도 기존의 스마트폰들보다는 더 많이 보여준다. 그리고 또 읽는데도 부담이 없다. 재미난 것은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는 사진이 축소되어 보이기 때문에 사진 하단에 보통은 (+)표시가 있어서 누르면 확대되어 보이는데 갤럭시 노트의 경우 (-)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가로의 크기가 800 픽셀이기 때문에 사진의 전체크기를 다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다. (-)를 누르면 오히려 축소된다.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이정도로 보이면 나름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풀브라우징으로 보면 얘기는 다를 수 있겠지만 아무리 노트라도 모바일에는 모바일에 맞는 화면이 있으니 모바일 웹페이지로 즐기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멀티미디어 부분은 어떨까?

    더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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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의 카메라로 찍어서 본 화면인데 색상도 화사하게 잘 보이는 듯 싶다. 사진은 아무래도 찍히는 장소의 환경에 따라서 색상이 결정되는데 실내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잘 나오는 듯 싶다. 5.3형의 화면으로 보니 더 확실히 와닫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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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은 어떨까? 무한도전을 720p 동영상으로 봤다. 하나도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넣고 본 것이다. 깔끔하게 잘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면서 펜입력 방식을 활용하는 것과 동영상을 볼 때 아주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동영상을 볼 때에는 정말 부족함이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HD 슈퍼 아몰레드의 1280 x 800 HD 해상도를 활용해서 다양하게 테스트를 해봤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바일 웹서비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풀브라우징으로 보면 아직까지는 5.3형라도 작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말이지. 그리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때에는 HD 슈퍼 아몰레드의 색감도 느끼고 고해상도의 장점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물론 5.3형이기 때문에 한손으로 조작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양손을 사용해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번거로움, 귀찮음을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녀석이 바로 갤럭시 노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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