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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맞게 개선된 막강 메모 공유 프로그램, 에버노트 허니콤 버전
    Mobile topics 2011. 7.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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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가 바로 에버노트다.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하고 아이패드나 줌과 같은 타블릿에서도 사용하고 PC에서도 웹 버전으로, 또 어플 버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서로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어디서 작성을 해도 다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른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하는 메모 공유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하면 될 듯 싶다. 최근에 블로그에 쓴 글도 에버노트를 이용해서 퇴근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작성해서 초안을 만든 뒤에 집에서 읽어서 수정해서 발행한 적도 있을 정도로 에버노트의 활용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런 에버노트가 최근에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용 앱으로 버전 업이 되었다. 오늘은 가볍게 에버노트의 허니콤 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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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타블렛인 모토롤라의 줌이다. 바탕화면에 에버노트 아이콘(Evernote)이 보인다. 실행을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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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이번에 버전업된 에버노트의 바뀐 UI부터 살펴보자. 타블릿에 맞게 UI가 개선되었다. 왼쪽에는 메뉴 아이콘들이 배치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에버노트에 저장된 글들이 타일 형식으로 배열되어 보여진다. 처음에는 업데이트 된 시간 순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이것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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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 정렬 기준을 바꿔보자. 제목 순으로 한번 정렬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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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가 A~Z, 가나다라 순으로 재배열된다.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배열을 맞추면 되는데 내 경우에는 그냥 업데이트 날짜 순서대로 배열하는 것이 가장 편했던거 같다.

    그럼 왼쪽에 있는 메뉴 아이콘들을 하나하나 눌러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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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 아이콘(클립이 꽂혀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각 노트별로 분류해서 보여준다. 내 경우에는 2개의 노트로 나뉘어져있는데 각 노트에 소속된 글들이 타일 형식으로 보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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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째 아이콘은 공유 노트북 메뉴인데 내 경우에는 노트를 공유해서 쓰지 않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다. 만약 다른 사람과 노트를 공유해서 사용한다면 여기에 위에서 보이는 노트 형식처럼 타일로 보일 것이다. 에버노트의 강점 중 하나가 노트를 공유해서 글(메모)을 공유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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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째 아이콘은 태그 아이콘이다. 에버노트에 글을 쓸 때 태그를 지정할 수 있는데(블로그의 태그와 같다고 보면 된다) 그 태그 별로 글을 보여준다. 태그를 잘 분류해두면 저장된 글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뭐 대충 각 메뉴 아이콘에 대한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실제로 글이 보여지는 화면에 대해서 좀 살펴보자. 리스트 화면에서 글을 아무거나 하나 선택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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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이 글은? 전에 에버노트로 초안을 만들었다는 바로 그 글이다(^^). 그 때는 스마트폰으로 작성해서 입력하는데 좀 애를 먹기는 했는데 저렇게 보니까 꽤 볼만하다. 좌측 큰 텍스트 박스에는 선택한 글이, 우측에는 선택한 글에 업데이트 된 날짜에 비슷한 시기에 작성된 글이 작게 타일 형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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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 보이는 상태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이 메뉴가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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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한 글만 다 보고 싶다면 전체 화면 켜기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우측에 있던 다른 글 박스가 없어진다. 큰 화면으로 글을 다 보고 싶으면 이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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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기능을 선택하면 태그를 입력할 수 있다. 이미 입력된 태그가 있으면 수정도 가능하고 삭제도 된다. 나중에 검색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는 태그를 잘 입력하는 것이 중요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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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note info를 누르면 해당 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저 글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스마트폰에서 작성했다. 그래서 원본이 mobile.android라고 나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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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 뷰 상단에 보면 3가지 아이콘이 보이는데 편집, 삭제(쓰레기통), 공유 아이콘이다. 거기서 공유를 눌러보면 페이스북에 게시, 이메일, 다른 앱 메뉴가 보이는데 이름 그대로다. 페이스북에 포스트할 수 있고 이메일로 내용을 전송할 수 있으며 다른 앱에도 전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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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3개의 아이콘 중 편집 아이콘을 눌러보자. 그러면 해당 글을 편집할 수 있다. 편집 후 저장하면 웹에 동기화가 된다(태블릿에서 저장한 것을 바로 스마트폰이나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든 얘기).

    그렇다면 에버노트에서 새 글은 어떻게 작성할까? 맨 처음 화면에서 연필(편집 아이콘과 비슷하다)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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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새 창이 띄워진다. 이 화면보다 아래의 화면이 먼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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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보는대로 편집 화면과 똑같다. 알아서 잘 입력하면 된다. 입력이 끝난 다음에 태그 넣는 것도 잊지 말고 말이지(그런데 귀찮아서 안입력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메인 화면에서 좌측 하단에 보면 세팅 아이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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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팅 메뉴에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뜬다. 내용은 메뉴이름대로니 생략한다. ^^;

    이렇게 간단하게 에버노트의 허니콤 버전을 살펴봤다. 에버노트는 잘 사용하면 정말로 높은 생산성을 가져다줄 수 있는 괜찮은 메모 공유 앱인듯 싶다. 특히 타블릿으로 넘어오면서 허니콤용 뿐만이 아니라 아이패드에서도 괜찮은 UX를 보여주는데 자주 갖고 다니게 되는 타블릿에 킬러 어플로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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