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인가 HTC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디자이어(디자이어 HD가 아님)에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 업그레이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로 인해 수많은 디자이어 사용자들이 실망을 했고 실망을 넘어서서 분개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 국내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런 현상들이 벌어진 듯 싶다.

그래서일까? 이런 여론에 HTC도 디자이어의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 업그레이드 포기 선언을 회수하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HTC의 유럽 담당자 트위터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내용인데 원문은
We maken binnenkort bekend welke devices in aanmerking komen voor een Gingerbread upgrade
이고 영어로 번역(구글 번역기 사용)하면
We are soon to announce which devices are eligible for an upgrade Gingerbread
즉, 한글로 다시 번역하면
우리는 진져브래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디바이스들을 곧 알려줄 것이다
인데 여기에 디자이어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그동안 디자이어에 왜 진져브래드를 못올리나 하는 얘기에 디자이에서 탑재된 HTC Sense UI(센스 UI)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진져브래드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센스 UI 역시 3.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데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지만 워낙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어서 내장 메모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디자이어에는 설치가 어렵다는 것이 대표적인 이유였다. 하지만 센스 UI 3.0의 기능 중 필요한 기능만 집어넣어서 최적화하여 진져브래드와 함께 탑재하는 것으로 디자이어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HTC의 디자이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역사에 있어서 어찌보면 기념비적인 제품이라는 얘기도 듣는다. 물론 G1, Magic 등 초기의 안드로이드 제품군에서 확실하게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발전시킨 제품이 바로 디자이어이기 떄문이다(물론 사람에 따라서 그렇지 않다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서도). 시장에서도 꽤 많이 선전한 제품으로 알려져있기에 디자이어의 진져브래드 업그레이드 포기 소식이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는 사용자들만이 알 듯 싶다. 나 역시 지금은 안갖고 있지만 예전에 디자이어를 사용해보면서 정말로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었다.

여하튼간에 디자이어 사용자들이 적어도 진져브래드까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디자이어에서 맘껏 느낄 수 있게 될 듯 싶어서 나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정식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HTC 본사에서 밝혀야만이 제대로 진행되겠지만 말이다.
블로그 이미지

스마트 학주니

학주니의 시선으로 본 IT 이슈와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블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