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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2]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디자인과 성능의 갤럭시 S2
    Review 2011. 5. 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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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출시된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탑재에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터치스크린, 8.9mm의 얇은 두께 등 많은 매리트를 갖고 전세계적으로 국내에 먼저 출시된 스마트폰이다. 이래저래 많은 기대도 받고 있고 또 성능 역시 그 기대에 잘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오늘은 먼저 가볍게 외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기존 갤럭시 S에 비해 디자인이 많이 세련되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말이다(그런데 디자인 부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뭐가 좋다 나쁘다 하기는 애매할 듯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갤럭시 S2를 딱 보면 드는 생각이 세련되어졌다는 것이다. 예전에 아이폰 3Gs에서 아이폰4로 넘어갈 때 디자인은 부드러움에서 날카로움이었는데 갤럭시 S에서 갤럭시 S2로의 넘어감은 가벼움에서 좀 더 무게감이 생기고 세련되어졌다는 느낌이었다. 물론 실제 무게는 기존 갤럭시 S보다 가벼워졌지만 외적으로 보여지는 분위기는 상당히 무게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었다. 4인치에서 4.3인치로 화면도 커졌고 슈퍼 아몰레드에서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로 팬타일 방식에서 RGB 스트라이프 방식으로 바뀐 것도 그런 무게감을 얹어주는 역할을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S2의 뒷면이 맘에 든다. 오돌도돌(?)하게 느낌은 주는 뒷면은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바닥을 잘 감아주는 역할을 한다. 느낌도 좋다. 또 고급스럽고 세련되어 보인다(오늘 참 이런 단어 자주 쓴다 -.-). 따로 뒷면 커버를 씌우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갤럭시 S와 같이 이른바 짱구(뒷 부분 중 튀어나온 부분으로 갤럭시 S, 넥서스 S에 적용된 디자인) 부분도 기존보다 나름 잘 적용된 듯 싶다. 저 부분이 그립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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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는 미니 USB를 사용한다. 뭐 기존에 갤럭시 S도 이것을 사용했고 앞으로 한동안은 이것을 사용할테니 별 색다른 것은 없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미니 USB 포트가 밑에 있다는 것이다(참고로 갤럭시 S는 오른쪽 옆면 상단에 있었다). 이것은 향후 독(Dock)과 같은 부가 장비 지원이 용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갤럭시 S2용 다양한 악세서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미니 USB 포트가 밑에 생김으로 인한 파생 상품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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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옆면 상단(이라고 하기는 좀 낮은 ^^)에는 전원버튼이 있다. 보통 위에 전원버튼이 있는데 옆면에 저렇게 놓으니 전원버튼 누르기가 한결 수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사용하는데 있어서 화면을 끌려고 할 때 전원버튼을 자주 누르게 되는데 위에 있으면 손이 큰 사람이 아니고서는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옆면에 저렇게 둔 것은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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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상단에는 볼륨버튼이 있다. 이건 뭐 설명하나마나니 넘어가자. 참고로 위에는 3.5파이 이어잭 포트가 있다. ^^;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꽤나 얇다. 두께가 8.9mm인데 국내에서는 적어도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8.7mm로 알고 있다)를 제외하고는 가장 얇은 스마트폰일 것이다. 원래 해외양 모델은 그보다 더 얇은데 국내에는 DMB 모듈이 추가됨으로 해외향 모델보다는 조금 더 두꺼워졌다고 한다. 하지만 8.9mm가 결코 두꺼운 것은 아닐 것이다. 가끔 주변에서 갤럭시 S2의 국내향 모델에 대해서 DMB로 인해 두께의 매리트를 버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8.9mm가 과연 두께에 대한 매리트를 버린 것일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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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카메라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언급할 기회가 있겠지만 테스트삼아 찍어봤는데 꽤 괜찮은 품질의 사진을 얻어낼 수 있다. 삼성의 경우 직접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니 전략모델인 갤럭시 S2에 동급 최강의 카메라를 얹어놓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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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에는 삼성의 고유 UI 솔루션인 터치위즈가 들어가있다. 국내에는 햅틱 UI로 알려졌는데 이제는 그냥 다 터치위즈로 통일한 듯 보인다. 여하튼간에 터치위즈 4.0이 들어가있으며 이에 대해서도 나중에 소개할 기회가 있을 듯 싶다. 그리고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덕분인지는 모르지만 UI의 구동속도나 반응속도가 매우 부드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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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DMB 안테나다. 내장되어있는 DMB 안테나를 뽑으면 저렇게 뽑힌다. 아쉬운 점 중 하나는 DMB 안테나도 내장으로 저렇게 안뽑고 잘 수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것이다. 저거 뽑는 것도 귀찮아서 말이다. ^^;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외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다. 기존 갤럭시 S에 비해 훨씬 진일보한 디자인과 성능을 보여줬고 국내에 나온, 그리고 또 나올 스마트폰에 비교해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갤럭시 S2로 넘어오면서 삼성 고유의 냄새를 많이 풍기는 듯 싶어서 이제는 나름대로의 영역을 잘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할 얘기들은 많다. 하나하나씩 풀어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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