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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베리 볼드 9000 화이트보다 더 고급스러운 하우징된 블랙베리 화이트!
    Mobile topics 2010. 12. 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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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스마트폰이든 일반 폰이든 원래의 모양, 색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케이스 등을 통해서 나름대로의 멋을 내는 사람들이 주변에 보면 많이 있는 듯 싶다. 있는 그대로도 멋있고 또 제품을 만들 때 그 자체의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여서 제품이 나오기도 하지만 제품이 나오고 난 이후에는 모두들 같은 제품을 들고 다니니 나름대로의 차별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멋을 내곤 한다.

    뭐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케이스일 것이다. 케이스는 스마트폰 등을 보호하는 이유로도 씌우고 다니기도 하지만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스마트폰을 즐기기 위해 씌우기도 한다. 다양한 케이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은 이른바 생폰(케이스같은 것을 안씌우고 그냥 갖고 다니는 경우)으로 갖고 다니는 경우가 드물고 뭔가를 씌워서 갖고 다니는 것이 거의 유행이 되는 듯 싶다.

    하지만 일부 폰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이나 폰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고 색깔등을 바꿔서 뭔가를 포인트를 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아마도 아이폰4의 화이트 버전을 직접 만들어서 갖고 다니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아이폰4의 블랙 버전은 이미 출시가 되었지만 화이트 버전은 아직 출시가 안된 상태다. 2011년 상반기에 출시된다는 얘기는 있지만 일단은 루머 수준이고 아직까지는 정확한 날짜가 나오질 않은 상태다. 그런데 화이트 버전을 갖고 싶어하는 욕구는 만땅으로 차있으니 어떻게든 화이트 버전을 만들어서 쓰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수작업으로 화이트 버전을 만들어서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른바 하우징을 했다는 얘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진은 WhiteiPhoneNow.com에서 파는 아이폰4의 하얀 자켓(?) DIY 버전이다. 지금은 대략 $249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직접 사서 아이폰4를 분해해서 조립해야 한다. 얘기듣기로는 간단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폰을 분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뭐 아이폰4의 경우 저렇게 해서 화이트 버전을 많이 만들어서 들고 다니곤 한다.

    그리고 블랙베리 볼드 9000을 저렇게 DIY로 나름대로의 커스터마이징(?)을 통해서 나만의 블랙베리로 만들어 갖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아래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블랙베리 볼드 9000을 화이트 버전으로 바꾼 것이다. 참고로 원래는 블랙 버전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4의 경우 물리적 쿼티키패드가 없기 때문에 좀 조립이 쉬웠을지 모르지만 블랙베리의 경우 저렇게 각 키패드마다 다 바꿔줘야 하니 저 작업을 할 때 꽤나 애 좀 먹었을 듯 보인다. 하지만 그런 수고로움 뒤에는 이렇게 멋진 블랙베리 볼드 9000 화이트가 탄생했다. 내가 봤을 때는 블랙베리 볼드 9000 화이트 원본보다 저게 더 멋져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면도 죽여준다. 참고로 일반 블랙베리 볼드 9000 화이트보다는 조금 두껍다. 하지만 쓰는 데는 별 지장은 없어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각 버튼들도 다 화이트다. 제대로 하우징 했다는 생각이 든다. 블랙베리 볼드 9000의 원래 모습보다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멋져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내 아이폰을 저렇게 하우징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워낙 소심해서 포기하기로 했다. 여하튼간에 저렇게 하우징해서 갖고 다니는 친구를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그 친구는 이베이를 통해서 저 DIY 키트를 주문했다고 한다(어디서 주문했는지에 대해서는 얘기 안해줬는데 이베이에서 찾으면 금방 나올 듯 싶다). 여하튼간에 저렇게 제대로 하우징해서 갖고 다니면 정말 나만의 폰을 갖는다는 어떤 만족감은 정말 강할 듯 싶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자신들의 폰에 나름대로의 차별 포인트를 만들어 봄은 어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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