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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피] 차 안에 나만의 AV 시스템을 구축해보자. 맵피 플레이어의 PMP 기능!
    Review 2010. 5. 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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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포스팅에서 맵피 네비게이션인 맵피 고에 대한 리뷰를 간단하게 올렸다. 이번에 새로나온 맵피 고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단순하지도 않는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녹아질 수 있는 모습을 갖췄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네비게이션 이외의 기능들, 즉 맵피 플레이어에서 제공하는 다른 기능들을 좀 살펴볼까 한다. 맵피 플레이어는 그 자체로도 PMP 기능이 있기 때문에 훌륭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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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에 보면 네비게이션 말고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디오, 오디오, DMB에 노래방, 뷰어 & 다이어리 기능도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할거 같은 기능인 비디오, 오디오, DMB 기능을 좀 살펴보고자 한다. 나머지 기능은 솔직히 그동안 쓰면서 거의 손도 안대본 기능들이다(-.-).

    일단 가장 먼저 손에 잡히는 것은 오디오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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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악포멧인 MP3는 당연히 지원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형식의 음악포멧을 지원한다. 맵피 플레이어에는 2개의 외장 포트가 있는데 하나는 SD Card고 하나는 USB 메모리 포트다. SD Card의 경우 주로 맵피 지도 어플리케이션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용량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보통은 USB 메모리에 음악이나 밑에서 소개할 동영상 등을 넣고 쓴다. USB 메모리 용량에 따라서 지원하는 곡수가 결정되는 것은 말하면 입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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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을 하면 좀 기분도 좋아지고(물론 어떤 음악이냐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 내 경우에는 맵피 플레이어에 카팩을 설치해서 자동차 스피커에서 음악이 나오도록 했다. 좀 오래된 차인지라 따로 MP3 플레이어가 없어서 맵피 플레이어는 아주 훌륭한 MP3 플레이어 역할을 해준다. 뒤에서도 소개하겠지만 맵피 고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다음에 소개할 기능은 동영상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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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 소개할 DMB와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영화나 드라마, 혹은 애니메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차 안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재밌을 듯 싶다. 자동차 극장과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DMB도 그렇고 비디오도 그렇고 운전하면서 시청하는 것은 안전운전을 위하여 당연히 삼가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어디 정차나 주차해두고 보는 것은 시간 떼우기 용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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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역시나 코덱이다. AVI 파일도 지원하는데 음성코덱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갖고 있던 AVI 파일에서 영상은 보이지만 음성은 들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아이폰, 아이팟 터치용으로 인코딩한 MP4 파일들은 영상, 음성 모두 잘 들리는 것을 확인했다. 인코딩을 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용량도 줄일 수 있고 음성이나 영상 모두가 잘 나오는 MP4로 하는 것이 좀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어찌되었던 잘 나온다.

    다음으로는 오디오 만큼이나 어쩌면 더 많이 쓰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DMB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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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피 플레이어에서 지원하는 DMB는 지상파 DMB다. 원하는 채널대로 돌려주면서 보면 된다. 확대도 되고 화면 저장도 된다. DMB 안테나는 내장형 안테나는 아니다. 외부로 길게 내어야 하는데 내 경우에는 그냥 앞에 널부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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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화면으로 봐도 어지간해서는 안끊긴다(아직까지 끊긴 적은 없다 ^^). 하지만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주행 중에 시청하는 것은 안전운전을 위해서 피해야 할 일이다. 뉴스 등을 듣고 싶다는 욕구는 샘솟을지 모르겠지만 그럴 때는 영상이 아닌 DMB 라디오를 통해서 음성으로만 듣는 것이 안전운전을 위한 일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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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방 기능의 경우 마땅히 노래도 없고 과연 노래방 기능이 네비게이션에서, 아니 차 안에서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뷰어 & 다이어리 기능 역시 마찬가지다. 거의 사용해보지 않았다. 손도 안가더라. 위에서 얘기했듯 오디오, DMB, 비디오 순으로 많이 사용하는 듯 싶다.

    단순히 이들 기능을 사용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네비게이션인 맵피 고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DMB나 비디오를 시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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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가지 기능을 같이 이용하는 것도 편하다. 다만 오디오 기능은 괜찮지만 비디오나 DMB는 안전운전을 위해서 주행중에는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또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음악을 듣다가 맵피 고에서 안내음성이 나올 때에는 음악이 확 줄어들고 안내음성이 나온다. 그러다보니 음악 등을 듣다가 흐름이 끊기는 아쉬운 점이 있다. 맵피 플레이어의 설정 중에 보면 음성 부분에 '단말기 + 이어폰' 부분이 있는데 이걸 선택했을 경우에는 안내음성은 단말기에서, 음악은 이어폰에서 들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앞서 얘기했지만 네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PMP로도 훌륭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맵피 플레이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오디오 부분은 너무 맘에 든다(뭐 마땅히 MP3 플레이어가 차에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 다음에는 마음에 드는 기능을 하나 잡아서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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