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Korea 기사를 읽으면서 재미난 기사를 하나 봤다.

필요한 것만 골라서 척척…맞춤형 OS「윈도우 XP 임베디드」(ZDNet Korea)
윈도우 XP 임베디드 플랫폼의「전략과 미래」(ZDNet Korea)

윈도XP의 다른 버젼인 XP Embedded다. PDA나 PMP등의 이동식 단말기용으로 제작된 OS다. 우리가 알고있는 Windows CE와는 또 다른 OS다. 요즘 PMP나 PDA, 폰쪽의 OS가 Embeded Linux에서 점점 WinCE로 넘어가는 추세에 MS에서 개발한 또 다른 임베디드용 OS가 윈도XP Embeded다. 앞서 얘기했지만 WinCE와 XP Embeded는 다른 OS다.

WinCE는 그 자체만으로 독립된 OS며 노트북에도 탑재 가능한 OS지만 XP Embeded는 컴퓨터용 OS가 아니다. 그런데 XP Embeded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이스가 된 OS가 윈도XP 프로페셔널이다. 그러므로 XP Embeded는 XP Pro와 동일한 기능을 지닌 임베디드용 OS다. 즉, 윈도XP의 임베디드 버젼이다(같은 얘기만 반복~).

내용을 보면 XP의 기능들을 모듈화해서 필요한 기능들만 따로 끼워서 해당되는 단말기에 맞춰서 개발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WinCE와 다른 이야기다. 그리고 Embedded Enabling Features(이하 EEF) 기술이 있어서 임베디드 시장에 특화된 OS로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EEF에 대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읽어보길 바란다). WinCE의 경우 해당 바이너리를 단말기에 맞춰서 개발하고 플랫폼 빌더라는 WinCE 개발용 툴을 이용하여 윈도를 구성한다(여기서 뺄 부분은 빼고 집어넣을 부분은 집어넣는다). 즉, 통째로 단말기에 맞춰서 개발한다고나 할까. 그런데 XP Embeded는 그런게 아닌듯 하다. 솔직히 어떤 툴을 이용해서 개발하는지도 모르겠다(내가 알기로는 플랫폼빌더는 아니다).

WinCE가 솔직히 윈도XP에 비해서 많은 부분이 모자른것은 사실이다(많이 발전했다. 그래서 지금에 와서 폭발적으로 WinCE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XP Embeded를 사용하면 WinCE에서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ActiveX 문제나(WinCE에서는 ActiveX가 실행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 외의 여러 프로그램 사용에 있어서 PDA나 PMP에서 오히려 WinCE보다 더 강력하게 쓰일 수 있는 OS가 아닐까 싶다. 아직 내가 알기로는 XP Embeded를 사용하는 PMP나 PDA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일전에 친구의 회사에서 XP Embeded를 이용해서 UMPC를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UMPC쪽에서는 요즘 채용하고 있는 추세인듯 하다.

아직까지 PMP나 PDA의 용량이 XP Embeded를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듯 하다만 곧 그정도의 스팩까지 지원하면 XP Embeded의 사용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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