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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새로운 사진 편집 및 관리 어플인 Aperure 3를 내놓다..
    IT topics 2010. 2. 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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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이번에 국내에 재미난 제품을 하나 출시했다는 뉴스가 있어서 소개해볼까 한다. 보통 맥북에서 많이 사용하는 사진관리 어플리케이션은 Mac OS X 자체에 탑재되어있는 iPhoto다. 워낙 이 iPhoto가 강력해서 다른 사진관리 툴이 필요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나 역시 맥북을 쓸 때는 종종 사용하는데 사용법이 까다로워 잘 사용하지 못하는 어플리케이션이기도 하다.

    이런 iPhoto 사용자들을 위해 더 괜찮은 성능으로 편집도 가능하면서 얼굴, 장소 인식 및 브러시를 포함, 200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Aperture 3를 발표했다고 한다. 뒤에 3이 붙은 것을 봐서는 이미 2개의 제품이 출시가 된 버전업 제품이라는 얘기인 듯 싶다.

    일단 애플코리아에서 공개한 보도자료를 공개한다.

    Apple, 얼굴 및 장소 인식 기능과 정밀한 브러시 등 새로운 기능 추가된 Aperture 3 출시

    Apple은 강력한 사진 편집 및 관리 소프트웨어이자 얼굴(Face), 장소(Place) 인식 및 브러시를 포함, 200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Aperture 3를 발표했다. iPhoto 09(아이포토 09)에 소개된 혁신적인 얼굴 및 장소 인식 기능이 Aperture 3에도 적용되어 광범위한 이미지 보관함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Aperture 3는 사진 일부 이미지를 보정하거나 조정 프리셋을 이용해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전문적인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등 사진을 보정하는 새로운 툴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슬라이드쇼를 사용하면 작업물에 사진, 오디오, 텍스트, 그리고 HD 영상을 추가해 공유할 수 있다.

    Apple 제품 마케팅 수석 부사장 필립 쉴러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iPhoto를 이용해 디지털 사진을 정리, 편집, 공유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라고 언급하며, “Aperture 3는 방대한 양의 사진 라이브러리를 편집하거나 관리하는 전문 포토그래퍼들은 물론 사용하기 쉬운 툴을 이용, 사진의 질을 좀 더 향상시키고 싶은 iPhoto 이용자 모두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포토그래퍼 짐 리차드슨(Jim Richardson)은 “ Aperture 3는 모든 것을 갖춘 사진 소프트웨어입니다.” 라고 말하며, “Aperture 3의 이미지 편집 툴은 제가 이제까지 원해 왔던 것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사용하기 쉬울뿐 아니라,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조정할 수 있게 해주죠.” 라고 말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객원 포토그래퍼 빌 프레이크스(Bill Frakes)는 “저는 Aperture가 가장 강력한 아카이빙 응용 프로그램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Aperture 3는 믿지 못할만큼 놀라운 이미지 보정 툴까지 제공하고 있죠.” 라고 언급하며, “저는 Aperture 3가 보여준 수많은 변화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Aperture 3는 방대한 양의 사진 보관함을 프로젝트 정렬 및 새로운 얼굴 및 장소 기능으로 원하는 대로 관리할 수 있다. 얼굴 기능은 얼굴 감지 및 인식을 통해 많은 사진 중 해당 사진만을 찾아 정리한다. 또 전체 보관함에 보관되어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훑어 보거나 선택한 프로젝트 내의 얼굴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리 과정 속도를 빠르게 향상시킨 Show Unnamed Faces(이름이 없는 얼굴 보여주기)기능에서는 기존에는 인식하였으나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얼굴을 보여준다. 장소 기능은 사진을 찍은 장소에 근거해 사진을 살펴보거나 iPhoto에서처럼 장소의 GPS 데이타가 변환될 수 있도록 해준다. Aperture 3는 GPS 사용이 가능한 카메라, 위치 추적 장비 혹은 iPhone에 있는 사진에서 가져온 위치 정보를 이용,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사진을 지도 위에 지정할 수 있다.

    새로운 브러시 기능은 간단한 페인팅 효과로 이미지에 전문가적인 터치를 입힐 수 있다. Aperture 3를 이용하면 15가지의 Quick Brush를 통해 Dodge, Burn, Polarize 및 Blur 등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레이어(Layer)나 마스크(mask)같은 복잡한 과정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브러시는 이미지의 가장자리를 자동으로 정확하게 인식,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효과를 적용하거나 제거한다.

    Aperture 3에서는 열 가지의 조정 프리셋을 이용해 특정 스타일이나 모습을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전체 이미지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조정 프리셋을 만들 수도 있고 다른 포토그래퍼들의 기술을 가져와 살펴보는 것 역시 가능하다.

    Aperture 3의 뛰어난 슬라이드쇼를 이용하면 작업물을 사진, 오디오, 텍스트, HD 영상과 합한 뒤 쉽게 공유할 수 있다. Apple이 디자인한 6개의 슬라이드쇼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고 고유한 화면 전환, 배경, 경계, 타이틀 및 사운드 트랙을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직접 만든 슬라이드쇼를 iPhone(아이폰) 혹은 iPod Touch(아이팟 터치)에서 볼수 있도록 iTunes(아이튠스)로 내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사진을 멋지게 인화하여 공유할 수 있으며 Aperture 3에서 Facebook(페이스 북)이나 Flickr(플리커)와 같은 온라인 사진 공유 사이트에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보통은 사진 관리 및 편집 툴로 윈도에서는 무료 어플들(포토스케이프 등)이 많고 아니면 포토샵을 쓰던지 피카사를 쓰던지 하는데 맥용의 경우도 많은 사진 편집 및 관리 툴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들었다. 워낙 iPhoto가 막강해서 같이 연동해서 쓰는 제품들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저 Aperture 3는 어떤 기능을 더 보여줄지 모르겠다. 애플에서 나온 제품들은 다 비싸니까 솔직히 손이 안가는게 사실이기는 하다. 또한 피카사도 나름 쓸만한 사진관리 툴인지라 iPhoto와 피키사를 같이 쓰면 그런대로 괜찮게 쓸 수 있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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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이 포스트는 뭐 주말에 할 일 없이 나와서 빈둥대는 어느 블로거의 땜빵 포스트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니고 할 일은 많은데 도저히 머리속이 헝클어져서 진도가 안나기에 머리 좀 식힐려고 내놓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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