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하는 일이 모바일 관련 보안 솔루션을 만드는 일이다보니 스마트폰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아무래도 모바일 플랫폼별로 각기 특성에 맞게, 또 사용되는 언어로 만들어야하니 테스트가 필요하고 에뮬레이터로도 어느정도는 가능하지만 실제 기기에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갖가지 스마트폰들이 내 책상에 몰리곤 한다. 예전에 PMP에 보안 솔루션을 올렸을 때 수십개의 PMP가 내 책상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휴대폰들이 좀 내 책상에는 자주 굴러다닌다. 주위의 다른 동료직원들도 와서 저 정체모를 스마트폰은 뭐냐고 물어보곤 한다. 누가보면 완전 염장이라 할 수 있을 듯.. ^^;

그래도 이런 경우는 드문데 온갖 모바일 OS가 탑재된 스마트폰들이 어느 한순간에 다 내 자리에 있게 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인증샷을 좀 찍어봤다. 진짜로 염장샷이라 할 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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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위의 사진을 보자.. 쇼옴니아, T*옴니아2, 모토로이, 블랙베리(볼드), HD2, 아이폰.. 최근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폰들이 다 총출동했다. 물론 HD2는 아직 국내에 출시가 안된 스마트폰이기는 하지만 말이지. 저것들의 가격만 다 합쳐도 꽤 나올 듯 싶다. 누가 보면 완전 염장이라고 하겠지만.. 진실을 좀 밝히자면 저것들 중에서 좌측의 2개인 쇼옴니아와 T*옴니아2만 테스트용 스마트폰이다. 나머지는 모두 개인소유의 제품으로 사진을 위해 잠시 빌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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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모아놓으니 뭔가 있어보이기는 하다. 가까이서 한번 자세히(?) 찍어봤다. 디자인이나 크기 등을 비교해봤을 때 가장 큰 것은 HD2, 가작 작은 것은 아이폰이었다. 블랙베리보다 약간 더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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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모바일 OS에 맞춰서 찍어봤다. 그래봤자 쇼옴니아와 T*옴니아2만 빠진 나머지들이다.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한 모토롤라의 모토로이, 블랙베리 OS를 탑재한 블랙베리 볼드,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HTC의 HD2, 그리고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아이폰 OS 3.1.3을 탑재한 아이폰 3Gs.. 모아서 보니 별거 아닌것처럼 보였지만 참 모바일 플랫폼들도 다양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빠진 플랫폼은 심비안 뿐인데 직장 동료들 중 노키아의 XpressMusic폰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저 사진을 찍었을 때 마침 자리를 비워서 심비안은 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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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한 컷을 찍음으로 스마트폰 전시회(?)를 마칠려고 한다. 다들 염장이네 부럽네 할지도 몰겠지만.. 위에서 썼다시피 2개만 테스트용 스마트폰이고 나머지는 모두 다른 사람의 개인소유이기에 그닥 부러울 것도 없다. 아.. 내 HD2가 부럽다면.. 저거 지르느라 쏟아부은 돈을 생각해보면.. 얼렁 개인인증 받아야지.. -.-;

HD2의 개인인증, 아니면 넥서스 원을 다시 질러서 그걸 개인인증 받아서 쓰나.. 어찌할지 모르겠다.. 모토로이를 최근 테스트용으로 받아서 쓰고 있는데 워낙 기대를 안하고 써서 그런지 악평에도 불구하고 쓸만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말이다. 모토로이보다 몇배는 빠르다는 넥서스 원은 얼마나 쓸만할까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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