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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명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엘르의 새로운 서비스, 엣진!
    IT topics 2009. 11.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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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패션잡지인 엘르에서 엣진이라는 웹기반의 웹 메거진을 내놓았다. 엄밀히 따져서 웹메거진이라고 하기는 애매하다. 메거진, 즉 잡지는 월별로 나오던지, 아니면 주간으로 나오던지 여하튼 어떤 주기를 따져서 나오지만 엣진의 경우에는 그동안 엘르가 쌓아온 패션과 뷰티, 스타일 라이프에 대한 노하우를 한군데 집약시켜서 나름대로의 어떤 커스텀 웹서비스를 만들어내는데 그 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엘르는 엣진을 내놓으면서 엘르와 연관이 있는 다양한 명품들을 소개해주는 쇼룸과 다양한 아이템들을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꾸미게 만드는 웹진 에디터 지니를 선보였다. 일단 이번에는 쇼룸을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 지니는 나중에 좀 더 사용한 다음에 소개하려고 한다.

    엣진의 쇼룸은 각 명품관마다 있으며 각기 서로 다른 쇼룸을 갖고 있다. 일단 엣진에 들어가보자. 참고로 엣진은 현재로서는 IE에 최적화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조만간 타 브라우저도 잘 지원하리라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메인 엔진은 다 플래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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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진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 한번 봐두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마치 웹메거진 형태를 띄고 있는데 밑에 있는 것들이 엣진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명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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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난 그닥 명품에 관심이 없어서 어떤 명품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것들은 주로 여자들이 잘 알텐데 말이지. 그래도 한번이라도 이름을 들었던 것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난 청바지 메이커인줄만 알았던 CK(케빈 클라인)을 한번 찾아가보자. 쇼룸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마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뜨듯 작은 크기의 새 웹브라우저 창이 뜨면서 쇼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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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화면은 CK의 쇼룸이다. 이동은 저 붉은색 원(중앙에 주황색 조그만 원이 있는)을 누르면 Move라는 버튼이 보이고 그것을 누르면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일단 위에는 왼쪽, 중앙, 오른쪽등 3군데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가운데부터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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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가운데 화면이 커지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도록 포인터(이제는 붉은색 원을 포인터라 부르자)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왼쪽에 보니 시계들이 쭉 보인다. 그쪽으로 이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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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 CK에 이리도 다양한 시계가 있었던가. 시계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번쩍(?) 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그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 얘기다. 가령 예를 들어 가운데의 3개의 시계는 정보가 있으나 밑에 2쌍식 있는 시계는 번쩍거리지가 않는다. 즉, 정보가 없다는 얘기. 그렇다면 번쩍거렸던(?) 시계를 한번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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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되는 아이템의 사진과 설명을 볼 수 있다. 내가 선택했던 시계는 스와치의 Eastern Sun이라는 제품이다. 가격이.. 음.. 199,000원.. 비싼건가(도저히 감을 못잡겠다 -.-). 차분한 느낌을 주는 시계라고 소개를 한다. Zoom 버튼이 보인다. 위의 사진을 더 확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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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만 크게 확대가 된다. ZOOM IN, ZOOM OUT 버튼이 있다. 눌러보면 해당 사진을 더 크게, 작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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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확대되면 마우스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해당 아이템을 세밀히 살펴볼 수 있다.

    다 이런 형식으로 아이템을 선택하고 정보를 할 수 있다. 다른 쪽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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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는 시계쪽을 살펴봤는데 이번에는 오른쪽의 목걸이 부분을 살펴보자. 여자친구나 와이프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미리 사전조사를 한다고 생각하고 보면 맘이 편할지도(아냐~ 오히려 더 불편할지도 -.-) 모르겠다. 참고로 오른쪽 아래 끝에 있는 포인트는 BACK 포인트로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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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봐도 팔지같은데 99,000원이다. 비싸다. 뭐 방식은 이전에 시계를 선택했을 때와 같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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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쪽을 봐도 마찬가지다. 아까와 같은 방식으로 다양한 CK의 명품들을 볼 수 있다.

    아까 세부 선택을 하기 전 화면으로 돌아오자. 밑에 보면 뭔가 쇼핑가방과 비슷하게 생긴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모든 제품들을 한번에 확인하게 해주는 아이콘이다. 한번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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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CK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명품들을 한번에 다 확인할 수 있다. 왼쪽의 카테고리가 있고 오른쪽 상단에 Lastest라고 되어있는데 이것을 클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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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이 최신 순으로, 인기도 순으로, 추천하는 제품들의 순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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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의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더 세밀하게 범주를 줄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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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아직까지 이 부분에는 정보가 다 안들어간거 같다. 다른 모든 아이템들도 마찬가지로 빈 공간만 띄워놓고 있다. 조만간 채워질 것이라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엣진의 쇼룸을 살펴봤다. 이렇게 쇼룸들이 다양한 명품들마다 다 있으며 구성 역시 다 다르다. 지금은 CK만을 둘러봤지만 버버리 등 다양한 명품관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번 와서 구경해보시라.

    다음에는 웹진 에디터인 지니를 살펴볼까 한다(그런데 언제가 될지는 나도 모른다 -.-). 쇼룸에서 보였던 다양한 아이템들을 자신의 웹진에서 갖다 쓸 수 있게 해주면서 또 편집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엣진은 기존 웹메거진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인터렉티브를 구사하는 웹서비스라 할 수 있다. 쇼룸에서 각 아이템을 선택하는 과정부터 선택 후 설명이나 사진을 줌인, 줌아웃 하는 모든 과정에 많은 공정이 들어가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 저거 만든 개발자들, 꽤나 노가다를 했을 것이다. 그 노가다에 경의를 표한다(남의 이야기처럼 안들린다 -.-).

    그럼.. 엘르 엣진을 많이 구경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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