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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은 앞으로 계속, 쭉~ 웹OS로만 나갈 생각인 듯 싶다. 이번에 팜은 MS의 윈도 모바일과 결별을 선언했다고 한다. 즉, 앞으로 팜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에 윈도 모바일이 탑재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 선언은 팜과 MS가 서로 협상을 하는 도중에 나온 이야기다. 아마도 서로의 조건이 잘 안맞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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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의 입장에서 보면 비록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팜의 야심작이자 회생작인 팜 프리(Palm Pre)의 웹OS가 나름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듯 싶다. 또한 미래에는 어플리케이션의 대세가 현재의 물리적인 플랫폼(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아이폰 OS X, 임베디드 리눅스 등)에 설치되는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바뀔 것이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서 웹OS가 훨씬 더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물론 그 결정 이면에는 MS와의 협상결렬이 한몫하고 있겠지만 말이다).

HTML5 및 CSS3가 향후 인터넷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되면 RIA 수준의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게 되고 그렇다면 무거운 윈도 모바일이나 안드로이드와 같은 플랫폼 보다는 가벼운 웹OS 플랫폼으로 가는 것이 더 경제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듯 싶다. 또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성능적, 비주얼적인 부분도 팜의 웹OS는 팜 자체적으로 최적화 시켜놓은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그런데 이렇게 되면 팜용 웹OS에서만 돌아가는 웹 어플리케이션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 여하튼간에 팜의 생각에는 향후 인터넷과의 연동이 대세가 될 것이며 웹OS 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 이미 팜은 페이스북과 야후 접속이 가능하며 메신져 기능이 지원되는 픽시를 지난 9일에 발표했다. SNS와 OS와의 연동을 시작한 것이다. 마치 모토롤라의 모토블러와 같이 말이다.

일단 미래에는 웹기반의 세상이 올 것이라고 해서 MS의 윈도 모바일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그 배경에 있는 MS와의 협상 결렬이 걸린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트랜드적으로 봐서 한 결정일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이면의 스토리가 있는 것일지 궁금하다. 하지만 팜의 예상대로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은 발전할 것이다. 이러한 팜의 결정이 얼마나 팜을 다시 회생시킬 것인지 궁금하다.

PS) 팜은 MS의 윈도 모바일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그렇다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은 만들 생각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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