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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뉴스를 하나 보게 되었다.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서 아마존과 MS, 야후가 반대를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것이다. 이들은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반대하여 소송을 건 비영리 단체연합에 가입하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 반대를 천명(?)했다.

현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는 구글과 최근 저작권업체 및 출판업체와 협상을 타결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미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여부를 현재 심사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디지탈 아케이브를 중심으로 모인 아마존, MS, 야후의 삼각편대의 공격까지 받게 되어서 제대로 도서검색 서비스가 진행될지 미지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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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아마존과 MS, 야후는 왜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딴지를 걸까? 아마존은 현재 킨들을 중심으로 전자책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점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가 모바일에서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일단 PC 인터넷 서비스로 준비중에 있는 서비스고 전체가 아닌 일부만으로 공개(혹은 게제)하고 나머지는 구글을 통해서 구입을 하는(아니면 직접 도서관에 가서 읽으세요라고 친절하게 알려줄 수도 ^^) 방식이기에 킨들을 중심으로 전자책 및 eBook 리더 시장을 끌고 나가려는 아마존의 전략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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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야후는 딴 이유가 없다. 바로 구글의 검색 영향력이 지금보다 더 크게 되면 앞으로 구글을 견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MS는 최근 야후와 검색엔진에 대한 협력을 끌어내고 구글을 견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조금씩 구글에게서 검색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구글이 도서검색 서비스로 검색의 영역을 넓히게 되면 MS 입장에서는 야후와의 협력과 빙(Bing)으로 겨우 추격의 발판을 가져왔는데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즉, 더 이상의 구글의 검색 영향력을 키워서는 안되기에 딴지를 거는 것이다.

과연 구글은 이들의 딴지를 물리치고 도서검색 서비스를 제대로 이끌고 나갈 수 있을까?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를 둘러싼 전자책 시장과 검색시장의 물고 물리는 싸움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한번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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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naver.com/fstory97 BlogIcon 숲속얘기 2009.08.22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 무리 없이 끌고나갈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입장에서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사업이거든요. 전 인류의 지식중 아직 아주 일부만 인터넷에 존재하고 아직 대부분 활자로 되어있습니다.

    • 학주니 2009.08.22 2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 무리없이라기 보다는 구글입장에서는 필사적으로 끌고 나가야 할 입장인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