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에서 일때문에 일본으로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솔직히 문제라고 할 것도 없지만) 일본 출장이지만 당일치기 출장이었다는 것이다. 일본을.. 그래도 명색이 해외출장인데.. 하루만에.. -.-;

출장 스케쥴은 이랬다. 아침 8시 50분 비행기니 7시반까지 김포공항에 도착. 김포공항에서 8시 50분에 일본의 하네다공항으로 출발. 하네다공항에 얼추 11시쯤 도착. 바로 대중교통(전철)으로 회의가 있는 본사로 이동. 회의가 끝났을 때가 얼추 4시쯤. 점심을 못먹었기 때문에(본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회의시작) 사람들이랑 근처 식당으로 이동(이 과정에서 대략 40분정도가 소요 -.-)하여 늦은 점심을 먹음. 다시 하네다공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 7시반에 하네다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비행기타고 날라옴. 서울에 10시쯤 도착. 집에는 얼추 11시쯤 도착. 바로 뻗음.. -.-;

보기만 해도 빡빡하지 않은가? 정말로 어디 쉴 틈도 없이 계속 스케쥴에 밀려서 다녔다. 명색이 그래도 해외출장인데 못해도 1박 2일로만 했더라도 저녁에 어디를 보러 갔다던지 했을텐데 말이다. 같이 출장갔다왔던 동료도 수많은 일본출장을 다녔지만 이런 출장은 처음이라고 혀를 내두르더라. 여하튼 빡빡한 일정이었다.

그 와중에 그래도 일본에 갔는데 한번 일본의 모습을 담아보자 하는 생각에 휴대폰으로 사진을 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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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국제공항에 내려서 모노레일-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국내선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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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국내공항에 내려서 모노레일 열차타러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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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전철표를 자동화 기기를 통해서 구입중.. 좀 시스템이 특이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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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에서 시내로 이어주는 모노레일 열차 내부.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에 중앙에 있어서 편리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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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답게 전철의 광고판에 있는 피카츄 광고. 피카츄를 이용한 공익광고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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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철 승강장. 한국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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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철 역시 한국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JR라인과 일반전철에 차이가 있는데 JR라인은 일반전철에 비해 문이 상당히 많다는 것. 한 한쪽에 6~7개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한국의 일반전철이나 일본의 일반전철은 한쪽에 3개씩 있었는데 말이다. 여하튼 보면서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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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끝나고 동료들과 나와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돌아다녔다. 얘기를 들어보니 일본의 경우 점심시간(11~2시)과 저녁시간(5시 이후) 사이에는 장사를 안하는 가게들이 많다(거의 대다수)고 한다. 그래서 4시쯤 끝나서 장사하는 가게를 찾기 어려웠다. 한 40분정도 돌아다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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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장사하는 가게에 들어와서 그래도 일본에 왔으니 일본식으로 먹어보자고 해서 시킨 장어덮밥 세트. 그런데 맛은 그다지.. 비싸기만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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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본사로 돌아와서 본사 건물에서 찍은 도쿄의 모습. 한국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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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네다공항으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야만 했다. 승차권 자동발매기의 모습이 참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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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나 한국이나 전철 안의 모습은 비슷했다. 이 전철은 일반전철이었다. JR라인은 위에서 얘기했던 대로 문이 많아서 자리가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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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으로 와서 티케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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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는 손님들이 많은지 안내문에 한글도 같이 적혀있다. 그런데 하네다 공항에서 꽤나 애좀 먹어서 다시는 오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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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기 위해 가면서 봤던 재미난 포스터. 아. 일본에서도 선덕여왕을 하는가보구나. 해외에서 국내 드라마 포스터를 보니까 참 신기했다.

앞서 얘기헀다시피 하루에 갔다오는 정말 빡센 일정이었다. 해외 출장이 아닌 일본이라는 제주도보다 조금 밑에 있는 어느 섬에 당일로 외근다녀왔다고 해야 옳을 듯 싶다. 여하튼간에 이런 해외출장은 가급적이면 삼가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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