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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ail에서 내 위치정보를 서명에 추가해보자.
    IT topics 2009. 2. 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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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ail에 재미난 기능이 하나 추가되었다. 편지를 쓴 사람의 위치 정보를 서명에 추가해서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Gmail의 Labs를 통해서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데 이 사람이 어디서 메일을 보내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메일 추적에 꽤나 도움이 될 듯 싶다(-.-). 그리고 위치 정보는 IP를 기반으로 확인하는 것 같다(다만 공용 IP를 쓰는 경우에는 제대로 값이 나오지 않을 수 있으며 정확한 값을 받기 위해서는 구글 기어스를 사용해야 하는 듯 싶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지 설명해볼까 한다. 참고로 Gmail에서 Labs 탭을 보기 위해서는 언어 설정을 영어(English(US))로 해줘야 보인다. 한국어에서는 보이지 않으니 먼저 설정을 바꿔주고 다 바꾼 다음에 한글로 돌아오면 될 듯 싶다.

    일단 Labs 탭을 선택한 후 거의 맨 마지막으로 이동하면 Location in Signature 항목이 보인다. Enable로 체크한 후 적용을 누른다.

    그리고 다시 설정(Setting)에 들어가서 서명(Signature)에 보면 Append your location to the signature 체크박스가 보인다. 체크를 하자.

    그럼 적용은 다 된 것이다. 이제 메일을 써보자. 메일을 쓸려고 편지쓰기를 누르면 다음의 메시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도 쓴 듯 지역정보를 얻어오기 위해 구글 기어스를 사용하고 있는 듯 싶다. 즉, 이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PC든 노트북이든 구글 기어스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허용을 누르면 메일을 쓸 때 아래와 같이 서명 부분에 추가된 내용이 있을 것이다.

    ‘Sent from :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한국.’이라는 부분이 보일 것이다. 서울특별시가 2번이나 나오는게 좀 그렇지만 이 부분은 조만간 잡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메일을 보내면 아래처럼 서명에 보낸 사람의 지역정보가 함께 들어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뭐 그닥 의미없는 기능일 수도 있겠지만 세계 전역에서 메일을 주고받는 사람의 경우 이 사람이 어디에서 메일을 보내는가에 대한 추적(?)도 할 수 있고 또 내가 어디에 있다고 따로 전하지 않아도 저런 지역정보를 통해서 알 수도 있으니 그리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그런데 이 부분 역시 개인정보유출 논란에 휘말릴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함께 든다. 물론 설정 여부는 메일을 보내는 사람에 따라 결정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ps) 아무래도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위치정보를 받아오는 것은 일단은 IP정보를 기반으로 가져오고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글 기어스 등의 도움을 받는다고 하면 맞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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