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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생활에 변화를 주다. (스킨변화, RSS리더 변화)
    Blog 2007. 3. 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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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변화를 줬다. 이전의 서머즈님의 스킨을 이용했는데 좀 색다르게 변화를 주고 싶어서 티스토리에서 지원하는 스킨을 찾아서 적용시켰다. 거기에 스킨에 변화를 줬다(스킨을 수정했다는 얘기다). 원래 이 스킨은 사이드바가 왼쪽에 있었다. 그런데 내 블로그의 사이드바는 오른쪽에 있다. 즉, 수정을 했다는 얘기다. 그리고 원래 메뉴가 사이드바에 있었는데 상단으로 올려버렸다. 사이드바에 메뉴가 있으니까 그다지 보기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블로그가 보이는 틀의 사이즈도 늘렸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이전과는 좀 다른 스킨이 되어버렸다. 물론 그림은 철저하게 배제시킨 텍스트 위주의 스킨이다. 이게 훨씬 깔끔하고 빠르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블로거들께서 보면 아시겠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확연히 드러난다. 그렇다. 배경을 노란색으로 하고 겉을 파란색으로 해서 이것은 광고다라고 확실히 보여주겠끔 하기 위해서다. 어떤 블로거들은 자기들 블로그 중간에 삽입하고 클릭을 유도하지만 난 그저 저기 광고가 확실히 있으니 관심있으면 클릭하라고 확실하게 컨텐츠와 광고를 구분시켜놨다(이 부분은 라디오키즈님 블로그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 라디오키즈님 블로그가 이런식으로 되어있었다). 즉, 이렇게 블로그 컨텐츠와 광고를 구분시킨 것은 가볍게 얘기해서 구글 애드센스에 목숨걸지 않겠다는 의미다(별로 신경쓰지 않겠다는 얘기다). 광고가 엄연히 구분되어있으니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블로거들은 광고에 상관없이 포스팅된 컨텐츠를 볼 수 있다(혹,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확연히 광고를 드러내서 클릭을 유도하는 방법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맹세컨데 그것은 절대 아니다).

    RSS리더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여러 웹2.0 관련 서적들을 읽으면서 쌓여가는 정보에 허덕이면서 난무하는 RSS에 허덕이면서 어떻게 관리를 할까 고민하는 부분을 많이 봤다. 일반적으로 RSS리더는 1개를 쓰곤 하지만 몇몇 파워블로거들은 여러 RSS리더를 쓰면서 자주보는 블로그와 시간을 두고 보는 블로그로 나누어서 관리하는 부분을 봤다. 그래서 나도 한번 따라해봤다. RSS리더를 2개 사용하고 각 RSS리더에 구독하는 블로그의 레벨을 줘서 자주가는 블로그와 덜 자주가는 블로그(표현이 이상하지만)로 나누어서 관리하기로 한것이다. 자주가는 블로그들은 한RSS에 구독시켜서 보고 다른 블로그들은 Bloglines에 구독해서 보는 방법으로 했다. 그랬더니 RSS리더가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물론 블로그를 보면서 자주 한RSS와 Bloglines에 구독한 내용을 바꿀 생각이다. 이것은 철저하게 내 주관에 의해 판단되고 운영되는 것이다. 아마도 나 이외에도 많은 블로거들이 이렇게 RSS리더를 운용하지 않을까 한다.

    블로그가 식상하지 않을려면 다양하고 좋은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내야 하는게 원칙이지만 그게 너무나도 힘들면 이렇게 스킨의 변화를 주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같다. 물론 계속 좋은 글을 포스팅해야 하는건 당연한것이고 말이다.

    어떤 블로거들은 주제별로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를 봤다(내가 자주가는 호글님 블로그가 그런 경우다). 괜찮은 방법인듯 하다. 주제별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로그의 통일성을 지키는것도 괜찮을듯 하다. 더욱이 하루에 몇개의 포스트를 올릴 수 있는 파워블로거라면 괜찮겠다 싶다. 그러나 내 경우에는 그렇게 하루에 3~4개씩은 못올리기고 많아야 3개, 보통은 1~2개씩 올리는데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 그저 이 블로그의 주제인 IT 이야기도 여기에 올리고 음악 이야기도 여기에 올리고,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서 느낀 정치적인 내용이나 그런 글들도 여기에 올려서 그저 하나로 관리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 생각같아서는 일기용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서 그것은 비공개로 운영하는것도 괜찮겠다만 내가 일기를 쓸만큼 부지런한 인간도 아니고 말이다. ^^;

    이래저래 내 이야기만 주저리 늘어놨다. 글의 요점은 그저 블로그를 흥미있게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내용의 충실함은 기본이요 겉껍데기도 어느정도 변화를 줘야한다는 부분이다. 아마도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운영하는 것이 최고의 블로그 운영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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