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들 하는 통계지만 그래도 학주니닷컴의 2008년 연말정산(?)을 좀 해볼까 한다. 2년동안 운영하고 있는 학주니닷컴을 정리했을 때 2007년은 블로고스피어에서 자리를 잡아가면서 팽창했던 시기라면 올해 2008년은 대내외적으로 나름 인지도를 굳히는 시기였다고 본다. IT 블로그로서 나름 이름도 조금씩 알렸고 태터엔미디어에 파트너로 가입도 되었고 여러군데서 칼럼을 써달라는 요청도 조금씩 받았고 말이다. 또한 위자드닷컴의 추천블로그, 또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됨으로 블로거 학주니로서는 나름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이제 2008년도에 학주니닷컴이 어떻게 운영되어왔는지 좀 살펴볼려고 한다. 얼마나 글을 썼으며 얼마나 댓글이 달렸으며 얼마나 트랙백이 오갔는지. 이 모든 것들이 블로그의 소통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척도라고 생각이 든다.

블로그 발행 포스트

총 포스트 발행 수 : 576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 포스트를 제외하고 576개의 포스트를 발행했다. 한달에 평균 48개씩 발행했으며 하루에 평균 4개씩 글을 썼다는 얘기다. 일 안하고 뭐했냐라고 물어본다면 그닥 할 말은 없지만 나름 일하면서 짬날때마다 근근히 쓴 포스트가 이정도 되니 나도 무진장 열심히 블로깅을 한 셈이다. 내년에는 저정도는 어렵겠지 하는 생각도 해보고 말이다.

카테고리별로 한번 통계를 내봤다.

IT관련 이슈를 다룬 만큼 IT 세션쪽 글들이 많다. 상반기에는 웹서비스와 블로그에 관련된 글들이 많았고 하반기에는 모바일에 관련된 글을이 많았는데 특히나 구글은 검색엔진, 안드로이드 등 웹서비스와 모바일 양쪽 모두 이슈가 많아서 많이 쓴 듯 싶고 블로그나 MS에 대한 글도 많이 쓴 듯 싶다. 그래도 간간히 정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썼는데 가끔 그런 글들이 다음 블로거뉴스에 올라서 많은 트래픽을 가져오기도 했다.

댓글과 트랙백

총 댓글 수 : 5812 (이 중에서 학주니의 리플은 2888)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방문자수 만큼이나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댓글이 아닐까 싶다. 내 글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는데는 댓글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2008년도에도 수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총 5812개의 댓글 중 내가 리플한 댓글이 2888개니 2924개의 댓글이 달린 셈이다. 글에 따라서 댓글이 많이 달린 글도 있고 무플의 글도 있지만 모든 포스트가 다 소중한 만큼 댓글을 달아주신(악플러는 제외!) 수많은 블로거들에게 감사드린다. 댓글은 11월에 가장 많이 달렸는데 가장 많은 포스트를 기록한 때고 11월이니 발행한 포스트 수만큼 댓글도 많이 달린 듯 싶다.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포스트는 아래와 같다.
가만보면 댓글이 많이 달린 포스트는 IT쪽 포스트보다는 정치, 사회쪽 포스트가 더 많다. 댓글이 많이 달렸다는 것은 그만큼 논란이 되었다는 얘기고 올해처럼 정치적인 이슈가 극명히 갈리는 때에 정치적 이슈에 대한 글을 쓰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거 같다. 특히나 블로거뉴스에 정치쪽 얘기로 올라갔을 때는 가히 폭발적이다(물론 많은 부분이 악플이지만 말이다 -.-).

그렇다면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은 누가 있을까?
웹초보 (55)
구차니 (52)
권대리 (52)
brainchaos (49)
내다, 알제~? (46)
도아 (40)
프로리 (32)
이승환 (32)
태현 (31)
이 블로그를 사랑해주시는 아주 소중한 분들이시다. 다른 분들에게도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

보낸 트랙백 : 833

보낸 트랙백은 내가 블로고스피어에 얼마만큼 소통할려고 하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833이면 어찌보면 적은 숫자고 어찌보면 많은 숫자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내 의견을 다른 블로거에게 알릴려고 저정도로 노력했다는 의미가 되니까 말이다. 포스트당 1.5번의 트랙백을 날린 셈이니 좀 적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받은 트랙백 : 758

받은 트랙백은 758개다. 보낸 것에 비해 좀 적다. 그만큼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열심히 쏴대기만 했다는 의미일까? 트랙백이 많이 달린 글은 그만큼 공감이 많이 간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포스트의 질을 높히는데 힘을 더 쏟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트랙백을 많이 받은 포스트 10개를 꼽아봤다.
댓글과는 달리 트랙백은 IT쪽 이슈에 대한 글에 많았다. 물론 최진실 관련 글에도 많았지만 그건 다음 블로거뉴스의 베스트에 올라서 그런듯 싶고.

방문자

총 방문자 수 : 885820

현재 1,378,242 명의 누적 방문자수가 기록되고 있다. 이 수치는 작년 1월부터 기록된 것으로 올해 885,820 명이 방문했으니 작년에 비해 무려 1.5배 이상 늘었다는 것이다. 즉, 올해 학주니닷컴이 블로고스피어에서 나름 IT 블로그로 인정받게 된 한해가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10~12월에 엄청난 방문자수를 기록했는데 이때 아마도 다음 메인에 포스트가 떠서 하루에 2~3만명씩 들어왔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여하튼 올해 누적 방문자 수 100만을 넘겼고 RSS 피드 구독자수도 1200을 넘긴만큼 의미있는 한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렇게 얼추 통계로 학주니닷컴의 올해 내용을 살펴봤다. 앞서 썼다시피 작년에는 기반을 다져놓고 시작을 할려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그 기반을 갖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단계였다고 생각이 든다. 늘어난 방문자수와 피드 구독자수를 보면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구나 하는 생각도 해봤고 그만큼 중압감도 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열심히 블로깅을 한 결과라고 생각을 하면서 내년에는 올해만큼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성의있는 블로깅으로 열심히 해볼까 한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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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의 시선으로 본 IT 이슈와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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